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 1인 아이가 대만에서 하는 테드 강연회를 간대요.

테드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6-11-02 14:08:01
학교에서 하는 자율동아리가 테드라고 했었는데요
올해 12월에 대만에서 강연회가 있다고 보내달라네요.
그런데 얘가 성적도 별로고 영어는 진짜 못합니다.
고 1에서 2올라가는 겨울방학이 그나마 성적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 허파에 바람들어서 저러네요.
영어 못해서 어쩌려고 그러냐니까 통역이 있어 괜찮다고.
그렇다고 일정표나 경비내역도 안 가져오고 저렇게 말로만
조르는데 진짜 속터지네요. 이거 보내줘야 할까요?
일단 안된다고 말은 해놨는데 이따가 오면 또 얼마나
입을 내밀고 철없이 굴런지.. 도대체 언제 정신차릴런지.
공부는 안하고 저런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갈줄 아나봐요.
IP : 211.201.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11.2 2:23 PM (219.79.xxx.112)

    주최측..동아리에서도 행사 기획하는 분이 있을터이니, 그분 통해 알아보시구요. 자세한 계획표와 경비내역두요.
    대만으로 만다린 캠프(중국어) 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도 테드는 뜬금없어요.
    자세히 알아보셔요.

  • 2. 찍찍
    '16.11.2 2:39 PM (211.51.xxx.147)

    일정이랑 잘 알아보시고, 다녀오는 것에 대한 조건을 달아주시는 건 어떨까요.
    무조건 안된다기보다는 가기전에 어떻게 하면 보내주겠다~ 혹은 다녀와서 ~ 하는 조건으로 보내주겠다.
    만약 약속을 못지키면 댓가를 치르게끔요...ㅎㅎ

  • 3. 345
    '16.11.2 2:58 PM (165.132.xxx.108)

    테드에 있는 영어로 된 동영상 3개
    몽땅 다 외우면 보내준다 하세요

    그래도 공부하러 가겠다는데 왜 말리세요
    테드에 참여하고 오면 뭔가 자극이 되어 뭐라도 얻어오겠죠

    어른들도 공부하러 간다는 핑계로 외국에 바람쐬러 가는데..
    무조건 반대하지 마시고
    이번 욕구가 공부와 잘 연결되게 하시면 되죠

    영어연설 통채로 외우는것 그것 무척 공부됩니다.
    아이에게 테드연설중에 좋아하는 것 3개 골라오라해서
    그 3개 통채로 잘 외우면 기꺼이 보내준다고 하세요

    다른 아이들 다 가는데 원글님 아이만 못가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대만이 그리 먼곳도 아닌데..

    안한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하겠다는데
    그게 엄마 마음에 안든다고 반대하면 ..
    그러면 아이가 엄마 마음에 드는대로 공부할까요? 아니죠

    아이가 원하는 것과 엄마가 원하는것 ..잘 타협해서 이번 기회에 아이가 영어에 맛을 들이도록 하면 되죠

  • 4. 테드 강연
    '16.11.2 3:09 PM (112.160.xxx.111)

    엄청 좋잖아요. 보내 주세요. 똑똑하고 영민한 아이군요. 이런 관심 조차 학교 성작으로 거래 하려고 들면 엄마는 아주 수준 낮은 사람으로 봅니다. 갔다 오면 자기가 영어 필요성 느껴욬 100프로에요. 말 한마디 못 하면 자기가 아무리 많이 알아도 바보 된다는 거 깨닫고 오게 되니깐요. 저라면 절대 보내줍니다. 어떤 내용의 강연인지, 그 강연에 필요한 배경지식이 뭔지, 그 주제에 대한 너의 입장은 어떤지, 이런 얘기를 나누세요.

  • 5. 원글
    '16.11.2 3:19 PM (211.201.xxx.173)

    아, 저는 다들 애 허파에 바람들어 그렇다고 반대하실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댓글들이 달려서 지금 당황하고 있어요.
    제가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테드 대만강연회에 대한 정보는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막 열심히 하는 아이도 아니거든요.
    그래도 댓글보고 느낀바가 커서 다시 한번 얘기를 나눠보려고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달아주실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 6. 아이와
    '16.11.2 3:59 PM (218.148.xxx.171)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생각과 뜻이 확실하다면 저라면 보냅니다.
    테드강연 정말 유익합니다. 저희집 아이들 일부러 찾아보기도 합니다.
    아주 큰 동기부여가 될 거예요. 아무 의미없이 책상에 방학내내 앉아 있는거보다
    강연을 통해 많이 얻는게 있다면 더 좋지않을까요?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고 결정하세요.

  • 7. 오호~
    '16.11.2 4:38 PM (113.52.xxx.251)

    일부러 찾아듣는 강의인데~ 같이 가고 싶네요.ㅋ
    영어 뿐만 아니라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듯. 한창 들을때는 강연 몇개를 받아 쓰고 계속 들어 외울정도로 했어요. 미션을 주시는 것도 좋을 듯요~

  • 8. 허팡에 바람이 들면 어때요.
    '16.11.2 4:41 PM (42.147.xxx.246)

    우리 고등 아들 넘은 허파에 바람이 안들어서 고민인데요.
    자꾸 사라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가야
    자극을 받아요.
    보내 주시면 뭔가 하나라도 얻어 옵니다.
    그 하나가 중요해요.

  • 9. 345
    '16.11.2 4:46 PM (165.132.xxx.108)

    엄마가 원하는대로
    일정표
    경비내역
    참가자 예상명단 알려달라고 하시고

    너가 가면 좋은점 말해달라 하세요
    엄마는 너 편이다. 너가 영어 동영상 3개 --너무 많으면 적절히 아이와 타협 -
    영어연설 최선을 다해 외워서 준비하는 모습 보여주면
    경비는 얼마 용돈은 얼마 지원하겠다...이렇게 협상을 하세요 .

    아이 기를 살려줄수 있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왜 날리세요
    테드 대만 강연 스케쥴을 엄마는 못 찾겟다 ..엄마가 너를 믿고 보낼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
    가지고 와라. 담당교사를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리고 내가 경비를 댈수 있도록 나를 설득해보아라 ...이렇게 이야기 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150 2월달에 LA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여행 2016/11/25 551
621149 커피 쓰리샷이 뭐예요? 11 연을쫓는아이.. 2016/11/25 6,989
621148 82쿡 계좌번호 좀 6 승승 2016/11/25 912
621147 유리천장 여성, 한국 사회 전반의 실상을 보며 1 2016/11/25 517
621146 내일 광화문에는 가지못하고 3 내일 2016/11/25 554
621145 어제자 썰전 문재인님 (목소리)출연분 영상 10 .. 2016/11/25 1,409
621144 생활비 어떻게 하세요? 45 어떻게하나 2016/11/25 8,177
621143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구명을 위한 국제서명운동 전개 4 light7.. 2016/11/25 483
621142 박대통령 시나리오-영국언론 발 7 ... 2016/11/25 1,487
621141 내일 집회 서울역에서 내리면요... 7 서울역 2016/11/25 811
621140 촛불집회있는 주말에 고속도로 이용해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 ... 2016/11/25 464
621139 회사 직원이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닌걸 알게 됬어요 3 ,,, 2016/11/25 1,847
621138 저희 친정부모님 다시봤네요... 12 모리양 2016/11/25 5,198
621137 늘품체조로 비난하는것으로 몰아가는 분들께 36 . . . 2016/11/25 2,461
621136 세탁소에 크리닝 맡겼던 옷들이 줄고 변색됐는데요!!!! 6 아침부터 이.. 2016/11/25 1,089
621135 동네 엄마가 김장한다고 초대를 했어요 31 .. 2016/11/25 18,089
621134 초1 수학때문에요.. 9 초딩 2016/11/25 1,214
621133 일상생활이 힘든 나날들 4 ... 2016/11/25 952
621132 대박.......................ㅂ근혜 지지율 4%.. 32 지지율 2016/11/25 4,330
621131 그네, 새눌 지지하는 사람들 어지간 하네요. 1 새눌 해체 2016/11/25 551
621130 ktx 입석은 매진이 어느정도로 빨리 되나요? 8 스끼다시내인.. 2016/11/25 2,057
621129 혹시 일하신지 20년 넘는 직장맘 계신가요? 18 ㅇㅇ 2016/11/25 2,935
621128 대응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 6 미친 2016/11/25 772
621127 내일 근처에 가방 보관할 곳 있을까요? 4 광장에서 봅.. 2016/11/25 811
621126 안쓰고 못입다 우울증생기네요 13 하야 2016/11/25 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