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들은 가식이 생활화되 있나요
그러나 예배당에 가보면 누구나 느낄거예요
기도중에 별별 이웃사랑 얘기가 다 나와요
말로는 이러다가 누구한명이 인류를 다 살리겠어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측은지심도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건 특정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한 개인의 인격문제라고
하지 마세요
무슨 기도중에 정신 사납게 온갖 지구상에 사랑
다 강조 하는거,낯 간지럽지도 않은가요
모든 교회가 모든 것에 하나하나 사랑 사랑
그러면서도 독실한 기독교인
제 친구를 보면서 알았어요
그냥 머리속에 메뉴얼에 박힌 몇 마디 말로 계속 돌려막기하며
산다는 것을요
정말 궁금한데요 영혼없는 그 형식적인 기도,어떻게 그리
천연덕스럽게 할까요
1. 그래서 교회를 못나가요
'16.11.2 12:51 PM (1.246.xxx.122)간지로와서.
진짜 상대할 사람이 아니로구나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2. ...
'16.11.2 12:56 PM (1.231.xxx.229)주변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기독교인은 정말 소수에 불과하죠.
3. 모리양
'16.11.2 12:58 PM (220.120.xxx.199)저도 교회 다니지만 기복신앙적인건 싫어해요
그냥 거룩한 삶을 위해 노력합니다...4. 저두ᆢᆢ
'16.11.2 1:00 PM (175.120.xxx.123)기독교가 모태신앙인데요
집안에서 저랑 동생만 안나가요
동생은 천주교집안에 시집가서 글킨한데
목사3ᆞ장로ᆞ집사 수두룩하지만
그 가식적인 분위기가 싫어요
물론 성경말씀은 좋아요
가끔 위로를받죠
가까운 친척의 이중성에
정말 어쩜 저럴수 있나? 싶을정도로 학을 띈일이 넘 많고
교회에서 실망을 한적이 많아
안나가요5. ㅋㅋ동감
'16.11.2 1:14 PM (121.187.xxx.84)전에 교회 다녀보니 가식의 종합셋트를 보게 되더군요ㅋ 원래 가식이 근본이였던 군상들이 하나님을 핑계 삼아 모인 곳이 교회가 아닐까 싶을정도, 목사부터도 그렇고 말하면 입아플지경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교회 영업 목적 아닌 다음에야 맨정신으로 다니긴 힘들껄요? 가식의 전체적 교회 분위기라는 걸 돈을 포함해 같이 휩쓸리듯 한다면 몰라도
씁쓸하게 나왔어요 교회, 쉬운 말로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을 봐라 한다지만 가서 보는 꼴이 한두번도 아니고 빤하니 신물이 올라와서 원ㅋ 왠만해야 이건 뭐6. 원래 그런사람
'16.11.2 1:28 PM (124.53.xxx.131)교회 안다녀도 가식이 생활화된 사람들 더러 있어요.
7. 그래서
'16.11.2 1:41 PM (222.119.xxx.95) - 삭제된댓글싫지요..
8. ..
'16.11.2 1:4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모여서 가식 떨려고 다니는 거죠.
신앙심이야 혼자 기도해도 되고, 기독교 방송 봐도 되는데, 꼭 특정교회에 가야 한다잖아요.
활동을 많이 할수록 신심이 깊은 거고.
교회 커뮤니티 내에서 인정받고, 목사에게 인정받는 재미로 다니는 거예요.
외로운 사람에게는 입에 발린 주문같은 기도조차 위안이 되거든요.
사회생활이 없는 주부들에게 교회만큼 신나는 곳도 없죠.
애들 데리고 가지, 모여서 노래하지, 서로 칭찬하지, 인생 낙이에요.9. 그럼
'16.11.2 1:46 PM (39.7.xxx.3)교회다니는데 깜짝 깜짝 놀랄 말과 태도를 보고
저도 혀를 차지만 그들이 늘 나쁘거나 틀리지는 않아요
착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애도 쓰지만 덜 된 사람도 있고 자기 이익 앞에서 엉키는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이죠
사람 모이는 곳 다 그래요
그래서 하나님과 나 자신의 정결한 관계에 목사든 집사든
권사든 사람 의지하거나 사람에 중독되지 않고 하나님 바라보고 인간의 모순의 실존을 인정하면서 그 간극에 예수님이
필요함을 고백하며 사는것이 기독교 신앙이라 생각해요
좋은 신앙인들 만나지 못하면 실족하기 쉽지만
내가 부단히 수양하면서 진짜 신앙인으로 살기를
결단하고 진실한 크리스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던가 안되면 내가 그런 크리스쳔으로 바로 서면
승리하는 겁니다10. //
'16.11.2 2:28 PM (211.36.xxx.183)39.7 님 말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참 안타깝고 마음이 답~답~
합니다.11. 네..
'16.11.2 3:06 PM (122.59.xxx.46)가식 쩝니다
12. 저두
'16.11.2 3:0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어이없는 기독교인 알아요
저 다니던 회사 사장이었는데 아침에 일 시작하기 전에 전직원 모아놓고 요란하게 통성기도하던 여자
실상은 직원들을 개돼지만도 못하게 취급하며 인신공격과 언어폭력이 생활이었던 여자
그 사장을 보면서 기독교인들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죠13. ...
'16.11.2 3:22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그들이 뭐 특별난 사람들인가요?
모든 인간들이 다 이중성 있지 않나요?14. ㅇㅇ
'16.11.2 5:16 PM (121.170.xxx.213)저도 친정부모님 기독교신자시고 어렸을땐 교회 다녔어요.만날때마다 교회나가라 말씀하시는데 정떨어지는 기독교인들을 많이 봐서 그 뒤로는 안나가요.무슨일을 저질러도 기도하고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것도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15. ...
'16.11.2 6:01 PM (118.38.xxx.29)ㅋㅋ동감 '16.11.2 1:14 PM (121.187.xxx.84)
전에 교회 다녀보니 가식의 종합셋트를 보게 되더군요ㅋ
원래 가식이 근본이였던 군상들이 하나님을 핑계 삼아 모인 곳이
교회가 아닐까 싶을정도,
목사 부터도 그렇고 말하면 입아플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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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16. .......
'16.11.2 7:41 PM (180.66.xxx.19)주변에 이름이 기독교 냄새나는 사람치고
좋은사람 못봤어요. 애들도 그렇고 ..17. ᆢ
'16.11.27 10:03 A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기도의 힘은 정말 커요. 기도로 역사를 바꾼다고도 할 정도로. 기도는 굉장히 중요하고, 기도하면서 점점 변해가죠. 기도 한시간 이상 해보세요. 기도도 노동?이고 내적봉사에요.
18. ...
'16.11.27 10:04 A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그리고 기독교는 성악설을 말하고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성화라는 말이 있죠. 그 가식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노력일수도.
19. ♡
'16.11.27 10:11 A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미술과 음악을 공부해보면, 기독교가 지배하고 영향력 있을 때의 작품들이 아름다워요. 동양미술 공부해보니 더 뼈저리게 기독교의 소중함이 느껴져요. 기도의 힘은 총알보다 강하고, 역사도 바꾸고, 내적봉사입니다. 죄인과 악인이 회개하고 성화되는 것이 기독교구요. 기독교가 쇠락하고 몰락하면 이 세계는 이슬람화 되는 것이 신비입니다. 기독교 국가가 살기 좋은 곳이 대부분이죠.
20. ♡
'16.12.19 4:15 AM (117.111.xxx.253) - 삭제된댓글하나님인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의 힘은 총알보다 강하다고 하죠. 내 작은 방 안에서 세계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성경 읽다 보면, 하나님이 기도 듣고 문제 해결해주시는 장면들이 있어요.
21. ♡
'16.12.19 4:17 AM (117.111.xxx.253)기도를 하면서 점점 성화되는 것이죠. 예수님 제자들도 온갖 인간적 단점 많았지만, 발전하고 변하잖아요.
22. ♡
'16.12.19 4:19 AM (117.111.xxx.253)하나님인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의 힘은 너무 커서 그 위력과 효과를 알면 안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