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주면 어떻게 하나요?

ㅇㅎ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6-11-02 11:55:54

전세관련 글들이 많아서 같이 여쭤봅니다 ^^


처음으로 세입자를 맞게 되었어요 ^^

저희 집에 사는 분이니 좋게좋게 해드리려고 했는데 의외로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배려를 해줬는데도 더 큰 걸 바라고 안된다 하면 서운타 하구요. ^^;;


그나저나,

현세입자가 2년만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전세만기일에 다른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데

협조를 안하고 집을 안보여준다거나 해도 그날짜에 무조건 줘야 하는건가요?

물론,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협조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2년 후에 일이지만 벌써 걱정이네요 ~



IP : 14.40.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이
    '16.11.2 11:59 AM (110.70.xxx.77)

    돈 안내주면 경매 건다고 협박하는 세입자도 있어요.
    물론 주인이 안빼주면 법원에서 절차 거쳐서 실재로 경매 붙이는 사태가 있긴합니다. 사람 살면 아무래도 더러우니깐 세입자 들어가기전에 사진 미리 찍어두시고 나중에 부동산 내놓을때 참고 사진으로 쓰세요. 사람 살고 있어서 그렇다고 도면이랑 사진보여주면 전세 할사람은 또해요.

  • 2. 얘기듣기론
    '16.11.2 12:09 PM (124.50.xxx.82)

    집을 안보여준다고 해도 법적으로 어찌할 방도는 없는걸로 알아요.
    3개월전 집을 내놓으시면서 부동산에도 잘 말해두고 세입자에게도 잘 말해두세요.

    만약 그사람들이 절대 집을 안보여준다면 부동산에서는 보통
    같은 구조 같은 방향 집을 보고서 계약하게 해주더라구요.
    아무래도 실물을 보는게 아니라 어려움이 많겠죠?

    전 세입자 입장인데요, 지금 집상태에 대해서 일언반구 물어보지도 않는 집주인이 좀 이상했어요.
    집주인이 반전세로 돌리려고 하는중이거든요.
    월세 받을 생각을 한다면 이 집 상태가 궁금하지 않나요??
    도배장판 아무것도 하나도 안해줄꺼라고 부동산에 얘기했대요.
    물론 저희는 생활 흔적정도만 남긴 터이지만
    저희보다 이전에 살던 세입자들이 방문에 붙여둔
    캐릭터 테이프하며 누수나 결로는 없지만 어떤 연유에선지
    이전 세입자때부터 있던 천장 물흐른자국 등등
    월세 내고 살 집이라기엔 좀 찝찝한게 있는데..

    암튼 그래서 전 집주인에게 내가먼저 집상태 말해두었어요.

    내가 집주인이라면 계약만료 3개월전 부동산에 집내놓기 전에
    집상태에 대해서 궁금해서 한번 찾아가볼 듯 한데
    그렇게 하면 안되나요??이건 저도 궁금 ㅎㅎ

  • 3. ....
    '16.11.2 12:10 PM (125.178.xxx.117)

    그럴경우 세입자 내보낸 후 빈집 상태에서 집을 보여주더라고요.

  • 4. ...
    '16.11.2 12:40 PM (203.244.xxx.22)

    세입자도 나가고 싶으면 집을 보여주는게 일반적이에요. 다음 세입자를 받아야 그 돈 받아서 제가 나가니까요.
    아파트고, 전세면 요즘 같이 전세 귀할 때는 집 안보고 계약하기도 할거에요.
    세대마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다른 집보고 계약하기도 하구요.

  • 5. //
    '16.11.2 1:11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딴말~~

    나쁜세입자들도 있으니까 주의하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
    2년후의 일은 아무도 장담 못했요
    원글님은 2년후에 세입자가 나간다고 알고 전세만기때 까지 나가란 말씀 안하시고
    계시다 그 사람들이 전세 자동연장이라고 우겨도 할말없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꼭 전세 만기 몇개월(2?~3개월전)전에 문자나 내용증명으로 만기됐다고 알려주시고 어떻게 할껀지
    협의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12 의대 증원에 '인서울大 쏠림' 더 강화…수시 경쟁률 5년새 최고.. .. 09:55:34 42
1635111 대딩아들이 복학 안해서 집에만 1 집에 09:50:13 259
1635110 저는 살빼기가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8 09:40:16 581
1635109 상속재산 7 롤라 09:39:16 454
1635108 렌즈후드 보통 어느 제품 쓰시나요? 4 ... 09:38:31 129
1635107 이사갈때 냉장고 비우고 가시나요?? 11 .. 09:38:19 321
1635106 일본에서 일년살기 9 ㅇㅇ 09:35:23 540
1635105 자고 일어날때 허리가 아픈건 7 오ㅗ록 09:26:09 415
1635104 딸의 말이 뼈때리네요 37 글루미선데이.. 09:25:13 2,143
1635103 뮤지컬 볼때 시체관극이면 허리 아픈거 참고 계신건가요? 4 뮤지컬 09:20:58 411
1635102 조정이혼 변호사없이 할수있나요 3 ... 09:10:44 392
1635101 숙취해결 어떻게 해야하나요 8 oo 09:10:12 286
1635100 9/3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9:09:26 100
1635099 민희진 기독교였다네요ㅋㅋㅋㅋㅋㅋ 26 ........ 09:08:24 1,755
1635098 통양파 넣고 미역국 끓여봤어요 15 ... 09:04:38 1,376
1635097 더글로리 송혜교 엄마로 나온 배우,박지아 뇌경색 사망 7 ㅇㅇ 09:04:10 1,740
1635096 두부를 따뜻하게 뎊혀서 양념간장 찍어먹고 싶은데 8 두부 09:03:26 705
1635095 집내놓을때요? 덕양구녀 09:02:44 227
1635094 50중반인데 2 갱년기 ㅜ 09:02:01 993
1635093 벌레 소독약 좀 알려주세요 벌레 08:59:55 93
1635092 서리풀 축제 갔다가 난데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어요 64 날벼락 당한.. 08:58:43 2,958
1635091 내일 임시공휴일 택배회사도 쉬나요? 3 mm 08:56:37 450
1635090 혼자 조용히 있으면 귀에서 소리가 들려요 4 이명 08:52:42 488
1635089 감옥 갈 거 같습니다 여러분 28 .. 08:52:19 3,523
1635088 결국은 돌직구 날렸네요 10 커피한잔 08:50:52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