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에 쓸 젓갈 내리는법이 궁금해요
올봄 조그만 띠젓갈로 소금쳐서 만들어
놓은게 국물도 많이 생기고
살도 많이 물러져서 다려서 쓰고 싶어요
물과 젓갈 일대일 해서 끓이는건가요?
계란을 푸는 것도있던데 흰자 노른자
구별없이 해도 되는지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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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젓갈 다려서 내리는거 알려주세요
젓갈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6-11-02 11:09:01
IP : 1.250.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2 11:22 AM (122.37.xxx.238)멸치 젓갈은 내려봤는데요.
물 안넣고 다려도 살도 녹아서 다 액젓이 됩니다. 가는 채에 받쳐서 가시만 버리고 사용했어요.2. ......
'16.11.2 11:2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1:1 이라니...큰일납니다
젓갈은 안다리는게 몇배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옛날에는 젓갈 다리는거 없었어요
솔직히 요즘 젓갈을 다리는 이유는 다리면서 물을섞어 양을 늘릴수 있어서라네요
젓갈에 물을 섞으면 바로 변질이 되거던요
그러니 다린 액젓은 보관이 안되는 거구요
집에서 담근 젓국은 상온에 몇년을 놔둬도 변질이 안되는데...
젓국 다리는 경우는 하나 있어요
나중에 살이 다 삭고나면 멸치 뼈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국물은 따라내고 이 젓국 찌꺼기를 물 두어컵 정도 붓고
팔팔 끓인후에 조금 식으면 표백안된 키친타올을 두어겹 겹쳐서 놓고
거르면 아주맑은 물이 나옵니다
이건 김치보다 나물 무칠때 넣으면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물을 섞었기 때문에 냉장보관 해야 하구요3. 단독주택이면 모를까
'16.11.2 11:51 AM (68.80.xxx.202)아파트면 말리고싶어요.
다른 집에도 민폐고 집안에 밴 냄새가 몇날며칠 대책이 안설거예요.
곰삭은 젓갈은 그냥 믹서로 뼈째 다 갈아쓰세요.
색이 좀 꺼멓긴하지만 칼슘등 영양엔 더 좋아요.4. ㅇㅇㅇ
'16.11.2 2:39 PM (1.102.xxx.119) - 삭제된댓글젓갈을 고운채에 받쳐 가시등을제거하고
그물을 한번 끓이면됩니다
물을 섞는다는말은 전처음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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