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로 힘든 상황이 지나도 잘 잊지 못하고
상대와 감정이 풀리질 않아요
성격이 안 좋은거 알고 바꾸고 싶은데 어럽네요
어쩌죠
시원하게 떨치고 마음 좀 편히 지내고 싶은데..
조언 절실합니다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를 볶는 성격
ㅡㅡ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6-11-01 18:37:25
IP : 118.217.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1 7:39 PM (121.128.xxx.51)제가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을때 회장이 한달은 한국에 와서 업무 보고
한달은 외국에 나가서 외국회사 업무 보고 하더군요.
한국에 있는 재산도 어마어마한데 그걸 한달씩이나 남의 손에 맡기는 걸 보고
느끼는게 많았어요. 아둥바둥 살지 말아야 겠다고요.
저도 속이 좁은 편인데 사람이 죽고 사는 일이 아니면 에너지 소비 하지 말자고
마음을 바꿨어요. 조금 대범해 지더군요.
나이가 들고 말 안듣는 남편에 내 희망대로 안되는 자식에 또 인생 공부 했어요.
내 부모 내 형제도 내 마음에 안 드는데 타인이 내 맘에 안 드는건 당연하다고요.
상대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면 왜 그럴까 원인 분석을 하게 되더군요.
웬만하면 다 이해가 안되도 이해 하려고 노력해요.
내 삶이 고단하면 남에 대한 관심도 줄어 들고 나나 똑바로 잘 살자 그런 마음으로 살아요.2. ㅡㅡ
'16.11.1 9:46 PM (118.217.xxx.87)마음좀 비우고 제 자신에게 집중해보려고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변화하면 좋겠어요
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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