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갈 곳 정말 없습니다 주변 애들 다닌다는 넣어두시고 괜찮은 사무직 자체가 부족해요
그나마 괜찮은 중소기업 다닌다던 예뻐하던 알바생 140 받고 다닌다고 하소연하더군요
쉽게 오를 희망도 안 보이구요 나머지는 공부한다고 노량진이나 아니면 멀쩡히 들어간 직장인데도 못 버티구요
나약해서 못 버티신다하시는 분들은 2주간 야근하다 간에 이상 온 20대 후반 애들도 있다는 것도 아셔야해요
이 와중에 저희도 계속 동결, 축소지만 기졸업생들도 해고가 계속되고 있어요 내년엔 정리해고가 계속될거라는 게 대기업 인사팀쪽에서도 계속 들어오구요 알바라도 해서 용돈벌이라도 하면 놔두세요
지금 상황이 3년전보다 나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글 보고 달아요
교직원 조회수 : 363
작성일 : 2016-11-01 17:18:16
IP : 223.62.xxx.1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들이
'16.11.1 5:26 PM (119.67.xxx.187)장기저성장이 얼마나 그 후유증이 큰지 모르는거 같아요,.
성장률 5,6%때였던 2005년경만해도 여자도 괜찮은데 취업 잘됐고 인구수도 지금처럼 줄지 않아
내수도 호황이라 유통,서비스,조선,철강 다 잘나가서 imf 이후 그나마 좋았었어요.
지금은 끽해야 2%중반인데 어딜가서 일자리를 구하나요??
1,200도 안되는 알바자리도 장년층들 5,60대들이 노후준비가 안된채로
실직해 억지로 꾸역꾸역 자리잡아 갈데가 없어요.
마트도 ㄹ ㄷ 마트, 울동네 한산해요. ㅎ ㅍ ㄹ스도 그렇고..
돈이 다 부동산으로 몰려있어서 아래 6억 대출받을까하는 어처구니 없는 글에 댓글도 안달았지만,
우리나라의 돈이 다 부동산 거품속에 빨려 들어가 있어요.
그렇다고 건설이 일자리를 양산하는가하면 그것도 아니고 비정규집은 거의 없고
계약직에 부동산 거품 끝나면 내년부터 대형건설사도 해외에서 수주못해
정리해고 대량으로 들어갈겁니다.
정치한번 오지게 잘못해 아무리 세계불황이라해도 가래로 막을거 호미로도 못막고 있어요.
박그네 불쌍하다는 노인네들 당신 손자손녀가 이리 힘들게 사는지 알고나 떠벌리는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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