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량패딩입으면 패션 테러리스트인가요?
요긴하게 입는데
동생집에 맛있는 반찬 해서 갔다주러 갔는데
동생이 경악하며
언니 이제 진짜 늙었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슬퍼하며 옷사줄테니 옷가러 가자네요
그렇게 촌스럽나요?
1. ..
'16.11.1 2:06 PM (210.217.xxx.81)어린애들도 날씬하니 이쁘게 입는 옷 아닌가요
2. 그게 좀
'16.11.1 2:08 PM (175.209.xxx.82)저도 이너패딩 으로만 입게되지
그것만 달랑 입긴 좀..............
근데 집앞이면 입을 순 있을듯한데 그래도 뭔가.................3. 음
'16.11.1 2:08 PM (211.114.xxx.137)어떻게 맞춰 입는지가 중요하죠. 그 옷 자체가 이상하다기 보다는...
그리고 본인이 따뜻하고 편하면 되지 싶은데...4. ㅋㅋㅋ
'16.11.1 2:09 PM (115.171.xxx.150)그돈으로 반찬 사먹으라 하세요
5. 음..
'16.11.1 2:09 PM (14.34.xxx.180)경량패딩은 걍 실용적인 옷이죠.
추위를 피하는 가벼운 옷
세련됨, 이쁨, 멋있음...이런거랑은 거리가 멀~~죠.
젊은 사람이 입으면 걍 젊은사람이 입었구나~
나이든 사람이 입으면 걍 나이든 사람이구나~
아줌마가 입으면 아줌마구나~
이런 무색,무취의 옷인거죠.6. ...
'16.11.1 2:09 PM (179.43.xxx.25) - 삭제된댓글유니클로 옷은 패딩이든 아니든 완전 촌스러워요.
특히 패딩은 저렴해보여요.7. 오!
'16.11.1 2:11 PM (58.140.xxx.82)동생으로 부터 아우터를 득템하셨는데요~!
8. 코트안에
'16.11.1 2:11 PM (58.225.xxx.118)코트 안에 얇게 입으면 겉보기에도 이쁘고 나는 따뜻하고 그런거인데..
그거만 입기엔.. 좀.. 집안에서 썰렁할 때 걸치는 용도 정도?
아주 가까운데 아니면 입고 나가긴 꺼려지네요ㅠㅠ9. ㅇㅇ
'16.11.1 2:11 PM (49.142.xxx.181)전 한 3년 전부터 초겨울이나 늦겨울 초봄에 요즘 유행하는 스탈의 경량패딩 입었는데요.
사실 경량패딩이 예쁘진 않아ㅛ.
아니 경량이고 중량이고 간에
패딩 자체가 예쁠수가 없는 패션이죠.
솜옷인데 어떻게 예쁘겠어요. 보온으로 입는거지..
이렇게 저렇게 뭘 덧대고 누빔간격을 어떻게 하고
나름 멋스럽게 디자인된 하게 한다 해도 패딩은 기본적으로 몸매를 두리뭉실하게 해서
예쁠수가 없음..10. 쓸개코
'16.11.1 2:11 PM (119.193.xxx.161)이건 기회!
11. 모델
'16.11.1 2:12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연예인 아닌이상 그 옷은 깔깔이 그 자체
12. 저 지금 유럽인데요
'16.11.1 2:13 PM (94.197.xxx.197)파리도 마드리드도 경량패딩 천지예요.일교차가 심하니 종일 휴대도 해야하고 입었다 벗었다 하기에 이만한 옷이 없네요.저도 약간 더 두껍고 덜 두꺼운 거 두개 가져와서 너무 잘 입고 있어요.좀 멋쟁이들은 가죽라이더자켓 입고요.
코트나 헤비다운패딩은 우리나라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추운 나라에서 둘둘 싸매기용.13. 원글이
'16.11.1 2:15 PM (218.209.xxx.201)쇼핑은 됐고 동생 옷장에서
안입는 산드로 패딩 하나 가져왔어요.
나이차 나는 동생 제가 거의 키웠는데
몽클레어 몇십벌은 저한테 사줘야 할걸요.ㅋㅋㅋ
경량패딩은 기분나빠서 이제 집에서만 입어야겠어요.14. .............
'16.11.1 2:17 PM (221.149.xxx.1)2시간 전에 대치동 학원가 앞에 가서 점심 먹고 왔는데
지나가는 어머님들 다들 경량패딩이었어요ㅎㅎㅎㅎㅎㅎ
여기 댓글 너무 박하심 ^^;;;;15. ᆢ
'16.11.1 2:20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등산복 안에 입는 것처럼 생긴 폭이 좁게 가로로 누빈 패딩이라면 정말 촌스러워요
특히 남자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입고 다니는 건
정말 보기가 ᆢ
경량패딩도 넓게 가로 세로로 누빈 쟈켓스타일 옷은
괜찮더라구요16. ㅎㅎ
'16.11.1 2:21 PM (95.211.xxx.155) - 삭제된댓글대치동 어디가요?
대치동에 경량패딩 입고 지나가는 분들 도우미 아니면 시터일 듯.17. --
'16.11.1 2:22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아니 알록달록 수면바지 극장에 입고가는 것도 괜찮고 엉덩이살 드러내는 레깅스 차림도 괜찮다는 분들이 경량패딩 정도면
정장 중의 정장 아닌가요? 사람들이 말야 일관성이 있어야지..18. 00000
'16.11.1 2:23 PM (14.39.xxx.7)전 넓게 누빈게 더 뚱뚱해보여서 별로 던데요 솔직히 패딩은 유니클로그렇게까지촌스럽지 않아요 그냥 대충 신경안 쓰고 편하게 입은 느낌은 들지만요 맨날 어떻게 좋은 옷만 입고 사나요 순실이도 아니고 우리가
19. 대치동
'16.11.1 2:24 PM (123.142.xxx.123)경량패딩 많이 입어요.
대치동맘들 옷 신경 안쓰는 분들이 더 많던데...
경량패딩이 그렇게 촌스럽나요?
에르노도 경량패딩이잖아요20. 몽클레어 경량패딩 입은
'16.11.1 2:28 PM (122.44.xxx.36)우리집 패셔니스타는 어쩔...ㅠㅠㅠ
21. ...
'16.11.1 2:28 PM (220.75.xxx.29)내가 입어서 덥지 않고 춥지 않으면 적절하게 잘 입은 거라 생각해요. 모양이 뭔 대수...
22. ㅎㅎ
'16.11.1 2:29 PM (95.211.xxx.155) - 삭제된댓글하기사 대치동에 세 사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에르노도 안 비싸보여요.23. ㅡㅡ
'16.11.1 2:30 PM (211.230.xxx.77)대치 아니고 지방인데 경량패딩입고 비엠 서비스왔는데
전 어떻게 보일까요 ㅎㅎ24. ....
'16.11.1 2:31 PM (45.63.xxx.132) - 삭제된댓글원글 동생이 유니클로 패딩 보고 경악했다는 내용인데 거기에 에르노와 몽클레어까지 끌고 오는 사람들은 뭔지.
유니클로와 에르노, 몽클레어는 달라요 달라.
암만 자기들은 같아보인다고 우길지 몰라도.
물론 경량패딩 자체가 입으면 미셸린(미슐랭?) 풍선인형 같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디자인이 중요하죠. 올록볼록한 거 말고 세련된 거 많잖아요.
유니클로는 그냥 딱 유니클로로 보이고요.25. 보아하니
'16.11.1 2:39 PM (95.141.xxx.164) - 삭제된댓글유니클로 알바나 애용자가 많으니 발끈하는 게죠.
82에는 유달리 유니클로 얘기 나오면 부들부들하는 분들 많아요.
그런 분들에게는 무인양품이 로로피아나에 가까운 최고 명품, 유니클로는 샤넬급임. ㅋ26. 오리날다.
'16.11.1 2:57 PM (59.3.xxx.149)아니 알록달록 수면바지 극장에 입고가는 것도 괜찮고 엉덩이살 드러내는 레깅스 차림도 괜찮다는 분들이 경량패딩 정도면
정장 중의 정장 아닌가요? 사람들이 말야 일관성이 있어야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영화관 수면바지 글에 옹호하는 댓글 보고 (심지어 수면이 원단 이름이라고 하는 분까지 봄;;;;)
오랜만에 문화컬쳐(충격쇼크ㅋㅋㅋㅋㅋ)를 받았네요 ㅎㅎ
아!! 물론 경량패딩은 절대!!!! 그런 개념 밖의 차림은 아니에요!!!!!!!
경량 패딩은 1도 없는 사람이지만
한 겨울 넉넉한 아우터 안에 입기에도 좋고
가벼운 외출 복으로도 괜찮지 않나요??? 고급짐과는 거리가 있지만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추하지 않아요!
외출 시 수면바지 차림은 추해요!!27. ㅎㅎ
'16.11.1 3:14 PM (1.236.xxx.30)뭐 꼭 유행이 좋은건 아니지만 경량 패딩 입으면
없어보인다거나 나이들어 보인다는 편견 가진 사람들
옷 그렇게 잘 입는 사람은 아닐거 같아요
요즘 겨울에 다양한 디자인 경량패딩으로 코디해서 입는거 의류 사이트 브랜드마다 나와요
무슨 시장 아줌마나 입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매일 얼마나 고급스럽게 하고 다니길래28. ...
'16.11.1 3:2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요즘 유럽이나 미국이나 경량패딩이랑 패딩이 코트 밀어내고
1등 옷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조만간 코트는 특별한 날만 입는 옷이 될것 같아요29. ...
'16.11.1 3:32 PM (112.221.xxx.67)뭔가초라하게 보이는 옷이긴해요 사준다했으니..맘바뀌기전에 옷사러가심이...헤헤헤헤
30. ....
'16.11.1 3:35 PM (211.36.xxx.42)아뇨 남 피해주는거 아니면 자기가 편한대로 입는거에요. 전 경량패딩 안입지만 입는사람 패션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한적 없어요. 자기 마음이니까요
31. 오리날다.
'16.11.1 3:49 PM (59.3.xxx.149)그리고 님 동생분 맘 바뀌기 전에
화끈한 패딩사러 고고!!!!32. 경량패딩
'16.11.1 3:53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전 30대 중반에 도곡동 살고 집에 재산도 많은데
유니클로 경량패딩 3년된거 만날 입어요 ㅎㅎ
물론 제가 패션 테러리스트인건 인정^^;33. 아
'16.11.1 5:02 PM (182.225.xxx.189)저도유니클로 하나 장만했어요.
안이상하던데~~ 저도 나름 패션에 관심 많고
겉옷 살때는 백만원 이상으로 지르지만
유니클로 경량은 저렴하고 아이 등하원 용으로
유용하게 입고 다녀요 ㅎㅎ34. ㅎㅎ
'16.11.1 5:06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프랑스 사람들 유니클로 좋아해요
경량 패딩도 많이 입고요
가볍게들 남녀노소 많이 입던데
제눈에는 ㅡ좋아 보이던데요35. 스타일
'16.11.1 5:21 PM (221.167.xxx.142)경량패딩이 문제라기 보다 스타일의 문제죠. 등산바지 위에 빨강,보라 경량패딩 입음 좀. 산드로 패딩 득템 하셨음 탱큐죠~
36. ㅎㅎㅎ
'16.11.1 6:57 PM (175.126.xxx.239)저 지금부터 내년 봄 3월까지 가장 많이 입는 옷이 유니클로 경량패딩이에요.
지하주차장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 운전해서 애들 태우고 다니기에
최고로 좋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당황스럽네요,37. 유
'16.11.1 7:07 PM (124.63.xxx.120)경량패딩이 어때서요
예쁘진않지만 그렇다고 패션테러리스할만한 못생긴옷도아니죠 그냥가볍고편한실용적인옷이죠ᆢ
훅훅 걸치기좋잖아요 애기엄마들입은거보면 편해보여요
전 안가지고있지만ᆢ괜찮아보여요
저한테는 퀼팅자켓같은 느낌이에요
전에 글올라온 수면바지보다야 천배낫죠 ㅠ
정말ᆢ밖에서보이는 알록달록수면바지는 추해보여요
빈티나고없어보여요ㅠ
차라리ᆢ무릎나온 트레이닝바지가 나아요38. 개드립
'16.11.1 8:25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프랑스 촌사람 얼마나 촌스러운데 프랑스에서도 입는다 드립이에요? ? 파리지엥이라 해도 몇 구에 사냐가 관건인데.
수면바지는 논외이고 (밖에 입고 다니면 미친 사람으로 보임) 경량 패딩은 집밖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거나 잠깐 편의점 갈 때 입으면 괜찮겠지만 솔직히 남의 눈에 후져 보여요. 어쩌겠어요. 후진 걸.39. ㅡㅡ
'16.11.1 11:12 PM (112.150.xxx.194)경량패딩이 어때서요.
40. 경량패딩
'16.11.2 12:17 PM (118.32.xxx.54)잘입으면 되게 이뻐요
요즘 각 브랜드마다 이쁘게 잘나와서 입으면 트렌드세터같아요
색상도 촌스럽지 않고 얼마나 잘나오는데요
지금 경량패딩 꼭 하나는 있어야하는 필수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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