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재경 청와대 내정자가 수사한 사건일지

BBK검사 조회수 : 449
작성일 : 2016-11-01 13:00: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6016&dable=10....
(기사중간쯤에 도표가 있어요) 

 'BBK 무혐의', 정치 검사의 정점에 섰던 최재경

최재경 민정수석을 '특수통'이라고 부릅니다. 대검 수사기획관과 중수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정치 관련 사건을 수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 수석이 수사했던 주요 사건 등을 보면 특수통이 아닌 '정치 검사'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MB에 대해서는 관대했던 최재경 민정수석은 노무현 대통령과 그의 형 노건평씨 수사에서는 칼날을 마음껏 휘둘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었던 2008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의 '이지원' 서버를 압수수색을 하기도 했지만, 수사는 별다른 진척 없이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있었을 때는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을 수사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피의 사실을 공표해,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수사 지휘 라인에 있기도 했습니다. 

최재경 민정수석은 주요 수사에서 중립적인 수사를 하기 보다, 정치 검사로 정권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대검 중수부장 시절에는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팀에게 증거를 주지 않는 등 수사 방해와 외압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행적을 본다면 최재경 민정수석이 최순실 게이트를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라 보기 어렵습니다.

최병렬의 친조카, 최희준 TV조선 앵커와 4촌

우리가 최재경 민정수석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조선일보와의 관계입니다. 최재경 민정수석은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이자 전 한나라당 대표였던 최병렬의 친조카입니다. 최병렬 전 한나라당 의원의 아들은 TV조선 앵커인 최희준 전 보도본부장입니다. 최재경 민정수석은 디도스 사태와 연관됐던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과도 4촌지간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벌어지기 전 조선일보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계속 주장해왔습니다. 조선일보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을 통해 우병우 민정수석을 끊임없이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최재경 민정수석에게 쏟아지는 조선의 찬사, 왜?

IP : 61.98.xxx.7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913 체감 날씨 어떠세요? 전 왜 안추운거 같죠? ;; 7 11 2016/12/19 1,665
    630912 인턴급여 150 만원 적나요? 29 어이상실 2016/12/19 6,497
    630911 요즘 핫한 순실이 깜빵 7 ..... 2016/12/19 1,933
    630910 재판 전략 드러낸 '朴-崔 연대'..계속되는 '공생 관계' 2 moony2.. 2016/12/19 548
    630909 영어 해석 한개만 해주세요!!! 2 ........ 2016/12/19 613
    630908 선생님께 반배정 부탁드려도 되나요? 3 네모짱 2016/12/19 1,305
    630907 지금 속초에 찜질방 좋은곳 좀 알려주세요 잘될꺼야 2016/12/19 502
    630906 Sbs...대통령 계좌추적 할것..특검 9 ... 2016/12/19 1,987
    630905 24일 촛불집회 제안!!! 꼭 들어 봐 주세요!! 56 아이디어 2016/12/19 3,335
    630904 일상글들 너무 웃겨요ㅎㅎㅎ 22 죽순이8년차.. 2016/12/19 6,797
    630903 최순실 첫 재판 “촛불로 국론 분열…진실 밝혀달라” 4 세우실 2016/12/19 725
    630902 최순실, 혐의 전면부인 ‘결사항전’ 태세…대통령 보호 전략인 듯.. 1 기둘려알려주.. 2016/12/19 722
    630901 건대 vs 숙대 37 00 2016/12/19 8,019
    630900 고영태 인생은 뭐 거의 영화 같네요 7 ..... 2016/12/19 5,760
    630899 박지만 뽕도 순실이 계락 이었을까요 5 84 2016/12/19 2,040
    630898 김구라는 친박 유정복 후원인이고 친박 잡지 ㅇㅅ 표지모델까지 .. 14 ... 2016/12/19 3,312
    630897 외국인들이 yeon발음을 잘 읽나요? 12 급질 2016/12/19 4,389
    630896 뱃살 빼는 데에 도움되는 차는 뭐가 있나요 8 . 2016/12/19 2,916
    630895 인천시, 청와대 체면 지키려다 1000억 원 날렸나 ... 2016/12/19 761
    630894 50대 직업으로 건물청소랑 급식도우미 뭐가 나을까요? 12 ㅇㅇ 2016/12/19 4,386
    630893 Jtbc 보셨죠 27 .... 2016/12/19 15,982
    630892 쥐 웃기네..이 와중에 깨알 자기 자랑 7 죽지도않고또.. 2016/12/19 1,415
    630891 탈핵경남시민행동 대표 ", 우리 현실과 맞아".. 2 후쿠시마의 .. 2016/12/19 551
    630890 가등기한 아파트를 세 놓을려니 3 무지 2016/12/19 1,350
    630889 이완영 어쩔.... 6 ㅋㅋ 2016/12/19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