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두개 해 넣어야한다고 하네요..
발치할것 1개 있고...
잇몸치료도 해야하고..
크라운 할거 5개 있고 ㅠㅠㅠㅠ
갈수록 치과공포증이 심해지는 마당에.. 청천 벽력이 따로 없네요 ..
고민중인 병원이 세군데 있는데,
A는 집에서 차로 30분거리 (차가 잘막히는 곳이라 1시간찍은적도 ㅠ )
유명한분이에요.. 아는 치과의사분이 소개해준..치과 의사들이 다니는 치과..
근데 치료할거 천지인데 너무 먼것 같고.. (발치도 해야하고.. 마취하고.. 긴시간 운전하는게 힘들것 같아서요 ㅠㅠ )
다른곳보다 금액이 좀더 비싼것이 걸리구요
(10퍼센트쯤?) 의사쌤 완전 자상하고 꼼꼼. 차분하심.
B는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 인터넷 지역까페에서 추천하더라구요
꼼꼼하고..완벽주의에 과잉진료없다고..
오늘 가서 견적내봤는데,
웬만하면 살려서 쓰게 하려는 의지가 보였음.
뭔가 시원시원하시고 ..제가 왜이렇게 이가 약하고 상태가 안좋은지
금방 보고 쭉 설명해주는데.. 믿음이 절로 가더라구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많이 지저분한게 눈에 자꾸 띄어서 ㅠㅠ
그리고 손님이 별로 없어요..
C는 집에서 20분거리.. 예전에 다니던 치과에요
그때는 자잘한 치료만 받아왔던터라.. 판단하기가 그런데..
좀 성격이 급해보이셔서 저는 치료받을때 두근대더라구요
그런데 실력있는 분으로 인기 많아요.
한지역에서 오래 개업하고 있는 .. 연세가 좀 많으신게 걸리는데
여전히 인기많음. 주중 오전에는 일주일전에 예약해야하네요.
금액은 B.C가 비슷하구요
가까운데 실력도 갖춘 분이 계시면 좋겟는데.. 그런데가 없네요..
어린애들 여기저기 맡겨가며 진료받으러 다니려니.. 거리를 무시하기도 힘들구요 ㅠㅠ
많은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