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을 키운 순한 고양이인데
어제 왠일인지 5살 애 얼굴을 할퀴어놨어요. 그 순간을 못봐서... 블랙박스가 있다면 왜그랬나 돌려보고 싶은 심정...
코, 입 옆을 길게 긁어놨는데... 피부과 갔는데 소독하고 습윤밴드 붙여주는게 전부더라구요.
흉터는 다 아물어 봐야 안다구하는데
완전히 아물기 전에 치료해야하는게 있는데 놓치는걸까봐요.
성형외과를 가면 좀 다를까요?
재생연고같은 것도 있다는데.... 일단 습윤밴드 떼버리면 딱지 앉기 시작할텐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ㅠㅠ
이런 어수선한 와중에 이런 질문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