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여아, 초4 남아 엄마 입니다.
씻어라, 양치 해라 닥달하지 않으면 안 씻고 그냥 잡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요.
취침 시간을 정해줬는데 역시나 가서 야단치고 불 끄라고 하기 전 까지는 안 잡니다.
늦게 자면 그 다음날 못 일어나고 학교 생활까지 영향이 있어서 매번 야단치고 씻으라 말하고 불끄고 하는데... 이걸 몇살까지 해야 하는건지 야단치는 저도 지칩니다.
저 나이의 아이들이 대게 이러는지 제가 잘 못 가르쳐 저희 아이들이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힘이 들어서 몇일전 부터는 취침시간까지 씻고 불끄기가 안돼면 그 다음날 게임을 금지 시켰습니다.
제 주변 아이들이 비슷한 연령인데 저희집 아이들같지 않고 부모님이 정해주신 규칙을 잘 따르는것 같아요.
저희집이 문제 인지, 주변이 특별한 케이스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