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입장에서는 어떤 엄마가 최고의 엄마일까요?
자기 하고 싶은데로
그냥 내버려 두는 엄마일까요?
자식에게 정말
잔소리 일체 안하는 분 계신가요?
1. 아뇨
'16.11.1 9:53 AM (121.133.xxx.195)애들도 알아요 엄마의 잔소리가 애정이라는걸..
역효과 날 정도로 습관적인 길고긴 잔소리만
아니면 말이죠 ㅋ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수위 조절이 좀 안될때가
있는데
그럴땐 애들이 한마디 해요
그마안~~ㅋ입으론 나뿐쉬키들...이라 하면서도
아차하며 웃고 끝내죠
근데 분명한건 다른집에 비하면
엄만 잔소리 정말 없는편이라고
지들이 말해요 예전부터 ㅋ
저 아들 셋이고 다 스물 넘었어요2. 저는
'16.11.1 10:02 AM (110.70.xxx.184)거의 안하고 좀 심하다 싶을 때 한마디 해요.
3. ...
'16.11.1 10:07 AM (211.36.xxx.189)거의 안해요
심하다 싶음 한마디하고4. ᆢ
'16.11.1 10:08 A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잔소리 일체 안하고 아이 키우신 분 아는데요 그게 정답이 아니더만요 그렇게 큰 아이가 누가 조금만 뭐라하면 견디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러니 사회생활 군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5. ᆢ
'16.11.1 10:09 AM (175.118.xxx.92)저도 제가 듣기 싫은 소리는 애들한테 잘 안해요. 잔소리 없는 부모보다 적당히 잔소리해가면서 앞길 터주는 부모요. 못하면 못하는대로 인정해주고요.
6. ...
'16.11.1 10:14 A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자식한테집착하지않는부모요
7. 아이입장에서야
'16.11.1 10:19 AM (223.62.xxx.232)아이입장에서야 잔소리 안듣고 듣기좋은 말만
듣고살고싶겠지요.
근데 어차피 스스로 독립해야하는 인격체로 자라야하니 꼭 필요한 소리는 잔소리로 들리더라도
해줘야하는게 부모인거같아요.
전 남편이 딸한테 너무 잔소리해대서
저라도 좀 숨쉬게해줘야겠다 싶어서 안하는 편이고
사실 제가 보기엔 잔소리 할 일도 아닌거같은데
다다다 해대면 옆에서 듣는 사람도 짜증부터나고 다 하기싫어져요.
전 그래서 잔소리 대신 생활하며 필요한 습관이나 인성교육쪽으로 신경써요.
여자아이다보니 속옷 입는법같은 사소한 일부터 엄마가 알려줘야하는게 많더라고요.8. 그거야
'16.11.1 10:2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애마다 다르죠.
엄마가 집착 쩔어서 헬리콥터처럼 뱅뱅 돌기를 바라는 애들도 있어요.
마마걸로 사는 게 편하고 행복하다나.
글구 사회 나가 쪼일 때 덜 스트레스 받으라고 엄마가 잔소리 단련을 하는 건 좀 아닌 듯.9. ...
'16.11.1 11:00 AM (125.186.xxx.152)애마다 다르고
아이 성장 단계마다 연령마다 달라요.
어떤 한가지 모델이 모두에게 항상 적용되는게 아니죠.10. 123
'16.11.1 11:08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저도 어쩌다하지 거의 안해요
중딩때 사춘기 2년쯤 겪고나면 왠만한 엄마들 쿨해져요11. ...
'16.11.1 11:22 AM (1.236.xxx.57) - 삭제된댓글어떤 상황에도 감정적이거나 비이성적인,부당한 억지가 실려있지 않는 대화와 양육태도를 원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들이 중학생 대학생인데 아이들 키울때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나 스스로 많이 절제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늘 마음속에 얘들이 커서 이 상황을 기억한다면 내가 엄마로써 자기들에게
말하고 행동했던것이 사랑의 가르침보다 감정적인 모습과 억지로 기억되지 않아야겠기에 늘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어요 ...자식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그러나 그런 모습이 내속에 있는 미성숙하고 고쳐져야 할
내 모습이란걸 깨닫기도했지요
분명한건 모든 아이들은 자라서 어른이되고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고 판단 할수있게된다는 현실을
잊지 말아야죠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들지만 행복하기에 긴장도 하고 한 인격체로써 함께 살며 함께 배우는위치같아요.12. ...
'16.11.1 11:40 AM (1.236.xxx.57)어떤 상황에도 감정적이거나 비이성적인,부당한 억지가 실려있지 않는 대화와 양육태도를 원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들이 중학생 대학생인데 아이들 키울때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나 스스로 많이 절제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늘 마음속에 얘들이 커서 이 상황을 기억한다면 내가 엄마로써 자기들에게
말하고 행동했던것이 사랑의 가르침보다 감정적인 모습과 억지로 기억되지 않아야겠기에 늘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어요 ...자식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또 그런 모습이 내속에 있는 미성숙하고 고쳐져야 할
내 모습이란걸 깨닫기도했지요 ( 아이들이 제 멋대로 하게 방치 할 순 없죠 가정 교육과 부모의 간접경험과
조언이 필요하고 배워야하는게 아이들이니까요)
분명한건 모든 아이들은 자라서 어른이되고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고 판단 할수있게된다는 현실을
잊지 말아야죠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들지만 행복하기에 긴장도 하고 한 인격체로써 함께 살며 함께 배우는위치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5465 | 보이스 이하나 연기 엄청 못하네요 13 | 보이스 | 2017/02/25 | 16,290 |
655464 | 소고기 냄샤 잡는 법? 4 | 끈달린운동화.. | 2017/02/25 | 1,061 |
655463 | 제가 애정하는 남자가 또 떠나가네요 ㅠㅠ 8 | .. | 2017/02/25 | 4,237 |
655462 | 이재명은 왜 그렇게 토론에 집착을하나요 82 | 하루정도만 | 2017/02/25 | 3,106 |
655461 | '세월호 7시간'…특검 '朴 대통령, 무엇을 했나' 5 | ........ | 2017/02/25 | 1,441 |
655460 | 휴대폰 싸게 사는법 있나요? 3 | 휴... | 2017/02/25 | 2,035 |
655459 | 민주 경선 토론회 파열음..이재명 "공정한 경쟁 불가능.. 36 | 샬랄라 | 2017/02/25 | 1,304 |
655458 | 면접 보러오면서 선물을 사오는 경우.. 7 | 하늘 | 2017/02/25 | 2,453 |
655457 | 피아노와 미술중 전공을 선택하려면.. 13 | 햇쌀드리 | 2017/02/25 | 2,444 |
655456 | 이옷 나이들어보이나요? 12 | 이 | 2017/02/25 | 3,167 |
655455 | 잠안오는 밤 쌩뚱맞은 추운날 먹기 좋은 무국레시피입니다 7 | ... | 2017/02/25 | 1,975 |
655454 | 누텔라 땅콩버터 조합 샌드위치 6 | 맛난거 | 2017/02/25 | 2,469 |
655453 | 고무장갑 녹은거 다시 써도 되나요? 3 | 재활용 | 2017/02/25 | 1,707 |
655452 | 최상천 66강 들어보세요 20 | 타임리 | 2017/02/25 | 2,125 |
655451 | 서울에 농협 동전교환기계 있는 지점 어딘지 아시는분^^ 1 | 서울 | 2017/02/25 | 718 |
655450 | 칫솔질을 한시간씩 하는거 병맞죠? 9 | 휴 | 2017/02/25 | 2,680 |
655449 | 민주당 정신차려라 14 | 샬랄라 | 2017/02/25 | 1,422 |
655448 | 10~20년전 일본영화 특징 중 하나가 | 84 | 2017/02/25 | 1,092 |
655447 | 맛있는 크림치즈 추천해주세요. 7 | 이시간에 | 2017/02/25 | 4,142 |
655446 | 5월 호텔 숙박은 아직 예약이 안되나요? | ... | 2017/02/25 | 477 |
655445 | 요새 돼지갈비 잘안먹나요? 1 | ㅇ | 2017/02/25 | 1,645 |
655444 | 25일 전국 해외.퇴진버스 일정입니다 2 | 25일 3월.. | 2017/02/25 | 1,067 |
655443 | 달의 몰락 | 희라 | 2017/02/25 | 918 |
655442 | 4대강 건설비 22조 외에 8조3천억원 추가투입 1 | mb족치자 | 2017/02/25 | 639 |
655441 |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 7 | 영화 | 2017/02/25 | 1,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