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랑 굳이 안보고 살겠다는데

ㅇㅇ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6-10-31 19:07:44

부모님때뮤에 너무 힘드네요

부모와의 관계는 어떠세요?
그냥 그렇게 어쩔 수 없다하고 받아들여주시나요?

형제랑 연끊은건 전혀 후회없는데 부모님 시름에 제가 너무 힘들어요
죄책감까지 팍팍 주시니
그렇게 망나니로 키우신게 누군데..ㅠㅠ

마음 흔들린다고 부모님말씀 들을 생각없고요
이렇게 가족 한명이랑 연끊으면 부모와도 끊어지게되나봐요ㅠ
IP : 223.62.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b
    '16.10.31 7:10 PM (211.218.xxx.160)

    완전 제 얘긴 줄 알았어요. 그분들에게나 애닲은 자식인 갓을..저와 남편에게 개판친 형제를 다신 볼 생각 없네요.

  • 2. ㅇㅇㄱ
    '16.10.31 7:15 PM (211.36.xxx.195)

    부모님 돌아가시면 얼굴 안보고 살 형제자매간 많죠.
    부모님 살아생전엔 그래도 동기간 절연하는 모습 보이는 건 큰 불효라 생각해서 많이들 참다가 장례치르면서 폭발하는 경우 왕왕 보네요.

  • 3. ㄴㄴ
    '16.10.31 7:24 PM (180.224.xxx.157)

    부모가 잘못한 자식 편을 들어서 감싸고나오면 부모랑도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무조건 아들편, 장남편 들어서 다른 자식에게 니가 꿇어라 그렇게 강요하는 집구석은 백퍼 부모자식 사이라도 멀어지는 거구요.

  • 4. ...
    '16.10.31 8:45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잘못한 자식만 감싸고 돌아서 부모 형제 모두 절연했어요.
    그들은 한통속? 한팀? 한배?를 탄거라 따로 대할 수 없어요

  • 5. ...
    '16.11.1 5:54 AM (173.63.xxx.250)

    부모가 잘못한 자식 편을 들어서 감싸고나오면 부모랑도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무조건 아들편, 장남편 들어서 다른 자식에게 니가 꿇어라 그렇게 강요하는 집구석은 백퍼 부모자식 사이라도 멀어지는 거구요.22222222222222222

    이게 거의 정답이예요. 부모자식형제간 절연이유의 대부분은 부모가 자식차별 그리고 부모에게 사랑받은 자식의
    갑질이죠. 갑질이 다른게 아니라 다른형제 무시하고 부모재산 거의 받고..제일 못된건 부모..그리고 나쁜건 싸고돌은 자식.

  • 6. 부모가
    '16.11.1 8:30 AM (124.53.xxx.131)

    현명하지 못하면 효 도 우애도 힘들어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헤도 결국 인내의 한계에 부딫히더라고요.중재는커녕 뭣이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는 부모도 한통속이고 이건 내가 참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결국 해악만 끼치는 꼴을 더이상 방임 못하겠어서
    꾾어지거나 말거나 마음을 안쓰기로 했어요.
    그 중심에 대부분 편애거나 어물쩡하게 무능한 부모가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569 사로자힌 자들! 이승욱 ㅡ 펌 좋은날오길 2016/10/31 581
612568 이나라에 돈이없는게 아니라 1 딸기체리망고.. 2016/10/31 665
612567 최순실 곰탕? 설렁탕?ㅎㅎ 5 스피츠 2016/10/31 2,930
612566 미용실에서 볼륨매직할 때 영양 안한다고 하면 대충해주나요? 4 ... 2016/10/31 3,847
612565 최순실 변호사 1 ㅇㅇ 2016/10/31 931
612564 최순실 우는척하면서 카메라 확인하는 싸늘한 시선봤죠? 4 다봤다 2016/10/31 4,546
612563 마음 싹 비우고 보니 낫네요... 욱이는 수를 위한 건가요? 14 보보경심려 2016/10/31 3,078
612562 최순실 사태에대한 통렬한 반성 4 통성 2016/10/31 884
612561 올여름더워도넘더웠죠 더운거싫다는님들 추워졌는데 살만하신가요? 23 우와추워추워.. 2016/10/31 2,891
612560 한국 천주교가 정말 썩었군요 79 당근 2016/10/31 17,471
612559 갈비뼈에 금이 간거같은데요 9 욱신욱신 2016/10/31 3,597
612558 이불커버랑 따로놀지 않는 이불솜 뭐가있나요? 5 레몬머랭파이.. 2016/10/31 1,451
612557 충격.캐나다경찰 한인노부부 강제연행 장면 보셨어요? 66 .. 2016/10/31 23,565
612556 진짜 똑같은 짝퉁이 있나요? 4 ㄹㄴ 2016/10/31 3,285
612555 핸드폰으로 메일 발송시 추가요금 청구되나요? 1 핸드폰 2016/10/31 504
612554 지금 집의 온도가 몇도나 되나요? 8 보일러 2016/10/31 1,978
612553 나는 아직도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나는데 3 ... 2016/10/31 1,007
612552 JTBC찾은 어버이연합-대통령 머리카락에 묻은 티끌로 하야?-대.. 6 집배원 2016/10/31 1,662
612551 [세태 풍자] 고은광순, 털렸자나! 4 # 새누리 .. 2016/10/31 1,051
612550 친정엄마가 자꾸 제 화장품을 쓰시는데요. 19 입술물집 2016/10/31 6,867
612549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1 꺾은붓 2016/10/31 498
612548 이경재 말고 또 다른 법무법인 있을지도 모른다네요. 1 .... 2016/10/31 1,160
612547 정치를 외면한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 3 ㅇㅇ 2016/10/31 545
612546 주택 이사오니 완전 조용하네요 13 ㅎㅎ 2016/10/31 6,514
612545 4대강때문에 여름에 더 더운거 아닌가요? 7 2016/10/31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