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랑 굳이 안보고 살겠다는데
부모님때뮤에 너무 힘드네요
부모와의 관계는 어떠세요?
그냥 그렇게 어쩔 수 없다하고 받아들여주시나요?
형제랑 연끊은건 전혀 후회없는데 부모님 시름에 제가 너무 힘들어요
죄책감까지 팍팍 주시니
그렇게 망나니로 키우신게 누군데..ㅠㅠ
마음 흔들린다고 부모님말씀 들을 생각없고요
이렇게 가족 한명이랑 연끊으면 부모와도 끊어지게되나봐요ㅠ
1. ab
'16.10.31 7:10 PM (211.218.xxx.160)완전 제 얘긴 줄 알았어요. 그분들에게나 애닲은 자식인 갓을..저와 남편에게 개판친 형제를 다신 볼 생각 없네요.
2. ㅇㅇㄱ
'16.10.31 7:15 PM (211.36.xxx.195)부모님 돌아가시면 얼굴 안보고 살 형제자매간 많죠.
부모님 살아생전엔 그래도 동기간 절연하는 모습 보이는 건 큰 불효라 생각해서 많이들 참다가 장례치르면서 폭발하는 경우 왕왕 보네요.3. ㄴㄴ
'16.10.31 7:24 PM (180.224.xxx.157)부모가 잘못한 자식 편을 들어서 감싸고나오면 부모랑도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무조건 아들편, 장남편 들어서 다른 자식에게 니가 꿇어라 그렇게 강요하는 집구석은 백퍼 부모자식 사이라도 멀어지는 거구요.4. ...
'16.10.31 8:45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잘못한 자식만 감싸고 돌아서 부모 형제 모두 절연했어요.
그들은 한통속? 한팀? 한배?를 탄거라 따로 대할 수 없어요5. ...
'16.11.1 5:54 AM (173.63.xxx.250)부모가 잘못한 자식 편을 들어서 감싸고나오면 부모랑도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무조건 아들편, 장남편 들어서 다른 자식에게 니가 꿇어라 그렇게 강요하는 집구석은 백퍼 부모자식 사이라도 멀어지는 거구요.22222222222222222
이게 거의 정답이예요. 부모자식형제간 절연이유의 대부분은 부모가 자식차별 그리고 부모에게 사랑받은 자식의
갑질이죠. 갑질이 다른게 아니라 다른형제 무시하고 부모재산 거의 받고..제일 못된건 부모..그리고 나쁜건 싸고돌은 자식.6. 부모가
'16.11.1 8:30 AM (124.53.xxx.131)현명하지 못하면 효 도 우애도 힘들어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헤도 결국 인내의 한계에 부딫히더라고요.중재는커녕 뭣이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는 부모도 한통속이고 이건 내가 참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결국 해악만 끼치는 꼴을 더이상 방임 못하겠어서
꾾어지거나 말거나 마음을 안쓰기로 했어요.
그 중심에 대부분 편애거나 어물쩡하게 무능한 부모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