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방치해둔 감나무에서 단감을 가득 따왔어요
이것도 바깥에 두면서 먹으니 홍시가 되어버리고
냉장고 넣기엔 무리고
주위에 나누는 것도 이젠 ^^;;
말랭이 말고 또 뭐 하면 좋을까요?
시골에 방치해둔 감나무에서 단감을 가득 따왔어요
이것도 바깥에 두면서 먹으니 홍시가 되어버리고
냉장고 넣기엔 무리고
주위에 나누는 것도 이젠 ^^;;
말랭이 말고 또 뭐 하면 좋을까요?
감으로 장아찌도 만들던데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말랭이가 제일 좋은 데
다른 건 윗님 처럼 장아찌나 샐러드 또는
잘게 무생채 처럼 채 썰어서
감생채 해 드세요
작년에 여기 어느 분이 콩포트 권하길래 해봤는데
식감이 너무 이상하니까 아무도 안먹어서 다 버렸어요.
냉장고 자리만 차지하다 결국 쓰레기통행..
저는 8접 땄는데 진짜 나눠주기도 힘들더라구요^^
이제 2접정도 남았네요
저희도 두 식구에 해마다 감이 10박스 이상씩 쌓여서요.
우선 주변분들 넉넉히 퍼 드리고,
반건시해서 냉동실, 감말랭이, 감고지까지 해도 해결 안 되는건
천연식초랑 유기농 설탕 조금 넣어서 따뜻한 곳에 두어 감식초 만들어요.
와 이웃에 살고 싶네요
감 엄청 좋아하는데....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독쥬스할 때 넣거나 감쥬스 해먹으면
맛있고 속도 든든해요.
달려가고 싶네요 ^^
이웃이면 나눠드리고 싶네요
저희집 아래위옆 모두 제가 시골 다녀오면 한보따리씩 안깁니다
처음엔 좋아하시다가 이젠 남아서 주는줄로 생각하시고 그닥 고마워도 안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