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학생들 이 전공 추천해요
제가 한 전공에 대해 안내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서울 4년제 유아교육과 나왔구요.
교사생활 5년하고 유아교육사업 시작했어요.
사업하기 전에 테솔 석사했었구요.
현재 사업은 유치원은 아니구요. 유아영어교육센터에요.
유치원 끝나고 온 아이들 방과후 영어수업 듣구요.
오전에는 엄마와 아기가 영어로 노는 수업 들으러 오구요.
순수익 좋구요. 사업 성공적이에요.
제 남편이 공무원인데, 남편은 안정적인 직업이 있고,
저는 남편보다 돈을 훨씬 더 버니까 윈윈하는 것 같네요.
사업 때매 늘 신경이 곤두서있지만,
주말 근무 없고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근무하니까 좋네요.
제 아이도 유치원 끝나고 제 사업체에서 영어 수업 하고 저와 같이 퇴근하니까 육아도 편하구요.
저는 여학생들에게 유아교육 쪽 추천해요.
경력쌓을 땐 몸과 정신 모두 고되지만,
페이도 낮은 편이지만
쉬운 직업이 어디 있나요. 페이 낮은 것도 시간과 노력이 다 해결해줍니다. 경력을 쌓을수록 많은 노하우가 생겨서, 일이 점점 더 쉬워져요.
여초직장이라.. 남녀차별 없구요.
제 사업을 차릴 수 있는 전공 드물어요.
꼭 유치원이 아니어도 된다 싶으면 사업체 차릴 때 돈이 생각처럼 많이 들지는 않거든요.
사업 시작하고는 일의 강도가 심하지 않아서 매일매일 자아실현하는 느낌이고, 사업가로서 살아가는 제 삶이 행복합니다.
1. ㅏㅏ
'16.10.31 10:08 AM (175.209.xxx.110)인기있는 직종은 늘 안정적인 거.. 사업은 어떤분야든 안정성이랑은 거리가 멉니다.
2. ㅇㅇ
'16.10.31 10:09 AM (49.142.xxx.181)원글님 경우는 사업이니까 가능하신거죠.
유아교육과 나왔다고 누구나 다 사업하고 유치원 차리는거 아니에요.3. 현실
'16.10.31 10:16 AM (175.114.xxx.248) - 삭제된댓글가르치는거랑 사업은 다릅니다
4. ...
'16.10.31 10:20 AM (58.230.xxx.110)유아교육과...
출산률보면 초등교육과만큼 답없음이에요...
차라리 고령층 타깃인것이
더 안정적이죠...5. 나는 좋은데
'16.10.31 10:38 AM (175.223.xxx.68)딸이 테솔 전공인데 이런쪽 진로도 괜찮겠어요.
유아영어교육센터는 프렌차이즈인가요?
그리고 유아를 예뻐라하는 성격이 기본이 되어야하겠죠?
딸이 어린아이를 별로 안좋아해서 대학원진학해서 멀고 먼 중고등 임용생각하고 있거든요.6. ㅎㅎ
'16.10.31 10:50 AM (175.223.xxx.120)프랜차이즈는 아니에요. 프랜차이즈는 로열티를 많이 줘야 해서..
유아를 예뻐하지 않으면 ㅋㅋ 이 일 많이 힘들어서 오래 못할 가능성이 크죠.. 보조 알바샘들 대학생으로 많이 고용했었는데 애들 안 좋아하는 학생은 빨리 그만두더라구요..
중고등 임용은 글쎄요.. 제 주변에 중고등 선생님 지인들이 꽤 있는데요. 다들 말라가는 게 눈에 보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쉬는 시간마다 우는 선생님도 있더만요.요즘 사춘기 아이들 장난 아니에요..유아들은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ㅋㅋ 노하우만 생기면 어렵지 않습니다7. ㅎㅎ
'16.10.31 10:53 AM (175.223.xxx.120)고령층 타겟이 더 유망하긴 하겠으나.. 저는 노인 사업은 별로 안 끌리더라구요^^;
사람들이 어떤 곳에 가장 아낌없이 돈을 쓰는지 생각해보니 자식이더라구요.
기회비용도 가장 큰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유아 사업이 출산율은 낮아져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인공 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ㅎㅎ 로봇 선생님에게 자기 아이를 맡기고 싶은 부모가 과연 있을까요?8. 뚜왕
'16.10.31 10:57 AM (203.244.xxx.22)그런데 사업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셨나요?
페이가 낮기 때문에 내 돈 모아서는 힘들 것 같아서요.
저는 다른 계통에서 일하지만 유아교육과 관심 있거든요. 전 좀 나이가 있으니 저도 사업쪽으로요.9. ...
'16.10.31 10:58 AM (223.62.xxx.6)이쪽이 아주 노가다에 저임금아닌가요?
굳이 이 고생스런 전공을 돈만 보고?
이것도 사명감있는 사람이 해야죠.
돈만 보고 하다 남의 애 다 버리게요?10. ...........
'16.10.31 11:0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전공 적성을 잘 살리셨네요.
축하해요~11. ㅎㅎ
'16.10.31 11:16 AM (175.223.xxx.120)사업자금은.. 월급이 높지 않으니 돈을 엄청 아꼈습니다.. 월급의 60프로 이상 저축했던 것 같아요. 대학생때부터 과외도 엄청 했구요. 저는 대학 때부터 사업하려고 했기 때문에 20대를 풍족하게 살지는 못했어요.
사업은 처음 할 때부터 크게 하지 않았구요. 아주 작게 시작해서 점점 확장했습니다. 그 전에 문화센터 강의 나가면서 여러 학부모들의 인맥과 지지를 얻었구요. 고객을 미리 확보하고 사업 시작하니 훨씬 수월했고, 점점 더 확장시킬 수 있었어요.
유아교육 쪽 저임금 맞습니다.. 고생스럽죠. 본인이 차려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요. 저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목표 잡았고, 그에 따른 희생도 있었지만 후회없어요.
고생스럽지 않은 직종이 있긴 한가요.. 공무원인 제 남편도 저보다 고생스러워 보이던데요.. 요즘 저는 의사도 별로 안 부럽네요. 제 친구 의산데 공부는 저보다 훨씬 더 길게, 힘들게 했는데 평균 수익은 저랑 비슷하네요..모든 분야가 성공한 사람들에겐 행복한 직종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불행한 직종 아닌가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12. ㅡㅡ
'16.10.31 11:43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유아교육과나오면
대부분 결혼후 전업주부가되던데요13. 뚜왕
'16.10.31 2:59 PM (203.244.xxx.22)역시 열심히 일한자에게 복이 있네요^^
제 주변에 보면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 자녀도 유아교육과 나오는 경우도 있고.
유아교육과 나와서 원장으로 어린이집 차렸는데, 자부심 있으신 분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도 힘들긴 하지만...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고, 아이들 키우는 보람도 있고... 어느정도 안힘든 직장이 어디있나요.
전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그 부모들 상대하는게... 참 힘들겠다 싶긴하더군요.
저는 제 아이 맡기니까 왠지 제가 을같아서 선생님들 대하는게 조심스러웠는데... 의외로 갑질하는 학무보들도 많더라구요.14. ..
'16.10.31 3:19 PM (39.118.xxx.125)진로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시합니다. 아이들 키우며 보니 진로와 적성을 찾아주는게 중요한데 원글님의 글보니 이런길도 있구나 싶네요.
원글님은 성공하실 마인드네요. 20대부터 준비하는 모습이나 미리 학부모들 인맥만들어놓는거나.. 우리딸도 이렇게 야무지게 커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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