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설유치원에서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이런경우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6-10-30 23:41:39

병설유치원 추첨을 했고 대기번호가 나와서 3월에 다른 유치원을 다니다가 3월 넷째주부터 병설유치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다니고 일주일 후에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5세반이 두 반이고 6세반이 한 반이라 통합하는 과정에서 세 명이 탈락해야 한다고요. 탈락하는 세 명중 두 명은 재원생중에서 뽑기를 해서 후보1,2순위를 만들고 저희 아이는 늦게 입학을 했기 때문에 뽑기 자격이 없고 무조건 후보3순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전화상으로 이건 부당하네요~일단은 알고 있겠습니다~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

오늘 병설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제 친구를 만났는데 재원생 수는 원장 재량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원장님께 말씀드려서 인원을 탈락없이 세 명 다 다닐 수 있게 말해보려고 합니다.

이 문제 이외에도 저희 아이가 3월 넷째주부터 다녔는데 아시는 분 아이는 저희 아이보다 좀 더 늦게 다니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아이 엄마는 뽑기를 하러 가셨고 후보2번이 나왔다고 직접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경우 입학 날짜 서류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유치원측에서 기분 나빠할 수 있는 여지가 좀 있구요.


이럴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신랑은 일단 사전 고지를 했기 때문에 교육청 민원을 넣어봤자 시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또 학기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저희 아이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신랑은 아이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지금은 조용히 교육청에 전화해서 알아만보고 원장님과의 상담은 1월로 미루자고 합니다.



IP : 182.209.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안됨
    '16.10.30 11:52 PM (126.11.xxx.132)

    저는 애들 다 키워서(고등) 지금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병설에서 왜 그래요. 처음부터 받지를 말지..
    아마도 인원수를 더 늘리게 되면 한 명 때문에 선생님을 추가가 되어야 해서 인건비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2년전 내 동생도 추첨해야 되는데 뽑기를 잘 해서 다니겠다고 해서
    별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다니고 있는 애를 나가라고 하면 어떡해요.

  • 2. 이해가‥
    '16.10.30 11:57 PM (1.241.xxx.222)

    입학을 한 상태에서 다니던 아이를 퇴원시킨다는 얘긴가요? 그게 이해가 안되요ㆍ저는‥
    3월 입학 할 때 각 반 정원 대로 뽑았을거고, 교사도 반만큼 배정 됐을텐데‥ 학기중에 통합이 가능한가요? 입학한 아이를 무슨 이유로 퇴원처리하나요? 입퇴학 처리가 너무 어이없어요ㆍ다니던 아이를 그만두게 하다니요ㆍ원장을 직접 만나서 얘기를 다시 해보세요ㆍ입학한 아이가 학기중에 어딜 가나요? 애가 이삿짐도 아니고 넣었다 빼냈다 ‥ 학부모 입장에선 너무나 황당한 상황이예요ㆍ그리고 추첨 방식도 잘못된거 얘기하세요ㆍ화낼 필요없이 사실만 그대로 얘기해도 원장이 해결 할 여지가 있는 상황으로 생각돼요ㆍ

  • 3. 철딱써니
    '16.10.31 12:12 AM (182.209.xxx.167)

    이런 경우가 흔한건지 여쭙고 싶었어요. 병설에서 인건비 아끼려고는 안하셨을테고. 신랑말로는 4월에 들었고 왜 이제와서 이 문제를 제기하냐고 하네요. 전 원장 재량으로 인원을 조정할 수있다는말을 오늘 들어서였구요. 역시 부당하다고 느끼면 바로바로 해결을 했어야 ㅠㅠ

  • 4. 엄마들끼리 단합해서
    '16.10.31 12:15 AM (124.199.xxx.249)

    간담회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보조 교사 한명 더 두면 될 것 같은데요.
    그게 빼박지 못할 일이 아니라 원장이 예산 잘 활용하면 쓸 수도 있습니다.
    그냥 자기네 편한 방법 선택한 것 같은데
    개인으로 움직이지 말고 뭉치세요

  • 5. ㅁㅁ
    '16.10.31 12:17 AM (175.115.xxx.149)

    말도안돼요.. 다니던애를 그만두라고하면 당장 들어갈데가 있는것도아니고 어쩌라고.. 올초에 있던일인가요? 그럼 그만두고 지금은 다른데를 다니시는건가.. 이해가 잘안가네요 올초에있던일이면 그때해결했어야하는데 이제와서 얘기한다는것도 좀 이해가안가네요

  • 6. 잘 모르지만
    '16.10.31 12:34 AM (126.11.xxx.132)

    첫 댓글에도 제가 썼지만, 동생도 잘 다니던 원에서 뽑기를 해야 된다고 했어요.
    떨어지면 다른데 가야 되는데.. 본인이 뽑기를 잘 해서 애가 다니게 되었다고 했는데..
    왜 이런 경우가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 7. ㅂㄴㄷㅅㅇㅈ
    '16.10.31 10:39 AM (180.230.xxx.95)

    우리애도 병설다니지만 너무 황당한 얘기네요. 그러면 처음부터 받지를 말아야지. 어차피 나가야되는 상황이면 한번 뒤집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724 보톡스 물타기 일고의 가치도 없다 4 웃기고있네 2016/10/31 934
612723 순시리 심장이 안좋다네요 22 ㅈㄹ 2016/10/31 3,324
612722 지금 최순실 건강 안 좋아보인다고 물은 기자 어디 기자인가요? 14 아정말 2016/10/31 4,189
612721 질문죄송해요 구스이불 솜 추천 부탁드려요. 이시국에 2016/10/31 1,164
612720 저거 진짜 최순실인가요? 5 ... 2016/10/31 3,478
612719 국민여러분 7 2016/10/31 875
612718 모자하나 확 못 벗기나요? 11 .... 2016/10/31 2,640
612717 난리도아니네요! 포토라인그냥지나치고!! 18 아놔 2016/10/31 5,567
612716 7시간..그날 5 dfgjik.. 2016/10/31 1,590
612715 하만카돈스피커 쓰시는 분 계세요? 3 연가 2016/10/31 739
612714 순시리 입장하는데 굉장하네요 9 .... 2016/10/31 3,311
612713 고등학교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과외 교재로 뭘 쓰나요? 3 문의드려요 2016/10/31 1,688
612712 댓글 알바는 실제로 있어요 6 .. 2016/10/31 951
612711 ... 1 guswls.. 2016/10/31 310
612710 100만원 아우터 산다면.... 1 추워유..... 2016/10/31 1,127
612709 최순실 이제 방송에 곧 뜨겟네요 4 2016/10/31 708
612708 겁쟁이 운전 도전하려합니다 10 2016/10/31 1,837
612707 라이브/JTBC-최순실 잠시후 검찰출두-방송보세요 5 라이브 2016/10/31 780
612706 이화여대 교수들 ‘윤후정 명예총장 하야하라’ 요구 10 해방이화 2016/10/31 2,142
612705 해외여행시 인천공항에 보통 몇시간전에 가시나요? 7 .. 2016/10/31 1,339
612704 급체에 매실액 먹고 좋아졌어요 7 매실 2016/10/31 3,770
612703 미국 서부 크리스마스때 어디 다녀오면 좋을까요? 4 크리스마스 2016/10/31 755
612702 시민제안)오후6시 경적 소리' 시민저항을 제안합니다 4 .. 2016/10/31 662
612701 표고버섯 안 말린 거는 어떻게 보관하면 되죠? 3 표고 2016/10/31 1,030
612700 선 보면 애프터 못 받는게 흔한가요? 23 ..... 2016/10/31 1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