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첫회에서 20대 공시생 남자들끼리 대화..
혼술남녀가 한동안 인기길래, 뒤늦게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1화 중간에 보면 샤이니의 키와 공명, 그리고 또다른
공시준비생인 친구가 나오잖아요~
키랑 공명 두사람이 노량진에서 식사 뒤에 우연히 카페에 들렀다가
연락안되던 친구(남)가 몰래 여친(하연수)은 또 만나고 있는
장면을 보거든요.
근데 그친구가 여친을 보낸뒤에 친구들과 하는 말중에
한달에 두번 밖에 못 만난다고,,,
그러니까 키가 핀잔주듯이? 공시생이 한달에 두번이냐 하냐고
하죠. 거기에 이 친구가 하는 말이,? 하루에 열두번도 더 하고싶은데
참느라 미친다나?? 뭐 그런말을 하잖아요~
근데 제가 순진한건지...뭔지.. 한달에 두번만나는데도 그럴때마다 꼭 ㅅㅅ를 하는건지 좀 놀랐어요;;; 남자들의 성욕이 그 정도로
강한건지... 그리고 그 여친이란 여자 입장에서보면
시험공부 중인 남친을 한달에 2번, 달랑 그정도 만나는건데
만날때마다 남친과 그걸 해야된다면...뭔가 이용당하는거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잘보다 이런 쓰잘데기없는 고민하는 제가 너무
진지병일까요^^;;;
- 1. ...'16.10.30 11:35 PM (119.75.xxx.114)- 남친 생기면 알텐데... 만나는 날은 하는 날입니다 
- 2. dddd'16.10.30 11:36 PM (121.160.xxx.152)- 연인끼리 한 달에 달랑 1번 만날 때 
 여자는 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있지 않다.
 있을 리 없다 왜냐면 여자는 성욕이 없는 고고한 존재니까?
 남친이 머리채 잡고 엎드리게 해 강제로 이용하는 것이다?
 남친이 어르고 달래면서 해주때욥~ 하면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치마끈 푸는 것이다?
- 3. dddd'16.10.30 11:38 PM (121.160.xxx.152)- 와, 여자는 정말 주체성 없이 끌려가는 연애에 
 하고 싶다, 하고 싶지 않다도 결정하지 못하는 미숙한 존재군요???
- 4. 원글'16.10.30 11:38 PM (175.223.xxx.88)- 그렇게 정식적으로 제대로? 만나보진 못해서 
 남자들의 심리나 그런걸 잘 모르겠어요;;
 친구한테 구체적으로 묻거나 들은것도 없구요
 제가 아주 희한한 사람같네요.
- 5. ㅇㅇ'16.10.30 11:43 PM (175.223.xxx.88)- 제가 철벽녀스탈이라 왠만하면 남자를 믿지도 않고 
 마음이 잘 안열리거든요. 여자라고 해서 꼭 주체성
 없고, 싫은데 마지못해서 해준다기보단, 사람과 친해지는
 데만 해도 오래걸리니 성욕이 들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위엣 분은 넘 억측과 비약이 심한것 아닌가요?
- 6. 흠'16.10.30 11:44 PM (124.50.xxx.184)- 동영이랑 주연?이는 아주 오래 사귄 사이로 나오니 
 그럴수도 있을것같다 생각하며 봤어요.. 자주 못보기도하구요.
- 7. ...'16.10.30 11:45 PM (114.204.xxx.212)- 오랜연인이면 한달에 두번? 만나면 당연히 ... 
 서로 원할거 같은대요
- 8. 00'16.10.30 11:48 PM (220.121.xxx.244)- 혼술남녀 작가팀이 막돼먹은 영애씨 쓴 분들이고, 그 작가진이 약간 그런 쪽으로 쎄다보니 첫회에 그런 대사를 한 것 같아요. 
 성관계 안하는 혼전순결주의자 커플들도 많은 것 같고...
 관계를 하더라도 결혼 어느 정도 가닥 잡히고 어쩌다 이벤트날 하나보죠 뭐.
 저도 잘 모름. ㅎ
- 9. ㅇㅇ'16.10.30 11:48 PM (175.223.xxx.88)- 그..그렇구나. 둘이 오래사귄 사이라는 단서는 
 놓쳤네요. 좋아하고 사랑하니 자고싶은 맘도
 있겠네요. 이제야 대략 납득이 갑니당^^
- 10. ㅇ'16.10.31 12:13 AM (118.34.xxx.205)- 저정도 오래사귀면 반은 부부라보시면 되죠 
 섹스는 생활의 일부겠죠.
- 11. ㅇㅇ'16.10.31 12:16 AM (122.36.xxx.122)- 공시생들 지방에서 노량진으로 올라와서 여자사귀면.... 
 
 동거하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일단 부모집과 떨어져있어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