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술남녀 첫회에서 20대 공시생 남자들끼리 대화..

순진 조회수 : 5,971
작성일 : 2016-10-30 23:30:04

혼술남녀가 한동안 인기길래, 뒤늦게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1화 중간에 보면 샤이니의 키와 공명, 그리고 또다른
공시준비생인 친구가 나오잖아요~
키랑 공명 두사람이 노량진에서 식사 뒤에 우연히 카페에 들렀다가
연락안되던 친구(남)가 몰래 여친(하연수)은 또 만나고 있는
장면을 보거든요.
근데 그친구가 여친을 보낸뒤에 친구들과 하는 말중에
한달에 두번 밖에 못 만난다고,,,
그러니까 키가 핀잔주듯이? 공시생이 한달에 두번이냐 하냐고
하죠. 거기에 이 친구가 하는 말이,? 하루에 열두번도 더 하고싶은데
참느라 미친다나?? 뭐 그런말을 하잖아요~
근데 제가 순진한건지...뭔지.. 한달에 두번만나는데도 그럴때마다 꼭 ㅅㅅ를 하는건지 좀 놀랐어요;;; 남자들의 성욕이 그 정도로
강한건지... 그리고 그 여친이란 여자 입장에서보면
시험공부 중인 남친을 한달에 2번, 달랑 그정도 만나는건데
만날때마다 남친과 그걸 해야된다면...뭔가 이용당하는거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잘보다 이런 쓰잘데기없는 고민하는 제가 너무
진지병일까요^^;;;
IP : 175.223.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0 11:35 PM (119.75.xxx.114)

    남친 생기면 알텐데... 만나는 날은 하는 날입니다

  • 2. dddd
    '16.10.30 11:36 PM (121.160.xxx.152)

    연인끼리 한 달에 달랑 1번 만날 때
    여자는 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있지 않다.
    있을 리 없다 왜냐면 여자는 성욕이 없는 고고한 존재니까?
    남친이 머리채 잡고 엎드리게 해 강제로 이용하는 것이다?
    남친이 어르고 달래면서 해주때욥~ 하면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치마끈 푸는 것이다?

  • 3. dddd
    '16.10.30 11:38 PM (121.160.xxx.152)

    와, 여자는 정말 주체성 없이 끌려가는 연애에
    하고 싶다, 하고 싶지 않다도 결정하지 못하는 미숙한 존재군요???

  • 4. 원글
    '16.10.30 11:38 PM (175.223.xxx.88)

    그렇게 정식적으로 제대로? 만나보진 못해서
    남자들의 심리나 그런걸 잘 모르겠어요;;
    친구한테 구체적으로 묻거나 들은것도 없구요
    제가 아주 희한한 사람같네요.

  • 5. ㅇㅇ
    '16.10.30 11:43 PM (175.223.xxx.88)

    제가 철벽녀스탈이라 왠만하면 남자를 믿지도 않고
    마음이 잘 안열리거든요. 여자라고 해서 꼭 주체성
    없고, 싫은데 마지못해서 해준다기보단, 사람과 친해지는
    데만 해도 오래걸리니 성욕이 들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위엣 분은 넘 억측과 비약이 심한것 아닌가요?

  • 6.
    '16.10.30 11:44 PM (124.50.xxx.184)

    동영이랑 주연?이는 아주 오래 사귄 사이로 나오니
    그럴수도 있을것같다 생각하며 봤어요.. 자주 못보기도하구요.

  • 7. ...
    '16.10.30 11:45 PM (114.204.xxx.212)

    오랜연인이면 한달에 두번? 만나면 당연히 ...
    서로 원할거 같은대요

  • 8. 00
    '16.10.30 11:48 PM (220.121.xxx.244)

    혼술남녀 작가팀이 막돼먹은 영애씨 쓴 분들이고, 그 작가진이 약간 그런 쪽으로 쎄다보니 첫회에 그런 대사를 한 것 같아요.
    성관계 안하는 혼전순결주의자 커플들도 많은 것 같고...
    관계를 하더라도 결혼 어느 정도 가닥 잡히고 어쩌다 이벤트날 하나보죠 뭐.
    저도 잘 모름. ㅎ

  • 9. ㅇㅇ
    '16.10.30 11:48 PM (175.223.xxx.88)

    그..그렇구나. 둘이 오래사귄 사이라는 단서는
    놓쳤네요. 좋아하고 사랑하니 자고싶은 맘도
    있겠네요. 이제야 대략 납득이 갑니당^^

  • 10.
    '16.10.31 12:13 AM (118.34.xxx.205)

    저정도 오래사귀면 반은 부부라보시면 되죠
    섹스는 생활의 일부겠죠.

  • 11. ㅇㅇ
    '16.10.31 12:16 AM (122.36.xxx.122)

    공시생들 지방에서 노량진으로 올라와서 여자사귀면....

    동거하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일단 부모집과 떨어져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866 이자계산 2 .... 2016/10/31 338
611865 우상호 ˝거국내각? 어버이연합·세월호·최순실 특검부터 통과돼야˝.. 3 세우실 2016/10/31 820
611864 이름 개명하는 사람 어떻세요? 22 카레라이스 2016/10/31 5,563
611863 민간인 된 우병우, 처음 한 일은?? 5 ㅎㅎㅎ 2016/10/31 2,727
611862 쉬운 요리책좀 추천해주세요 1 .... 2016/10/31 573
611861 정진석 "대통령 끌어내리겠단 거냐" vs v.. 25 ㅇㅇ 2016/10/31 3,650
611860 고등학생 병결이나 조퇴시... 3 ... 2016/10/31 1,788
611859 착즙기와 블렌더 다하면 오바인가요? 12 ㅇㅇ 2016/10/31 1,878
611858 LG V20 얼마정도에 가능하던가요? 6 최저가 2016/10/31 1,463
611857 오늘 세월호 뉴스-시국선언 동참해주세요! 6 bluebe.. 2016/10/31 913
611856 70살 부모님하고 함께 갈 일본료칸 어디가 좋을까요? 4 tt 2016/10/31 718
611855 강남역-가로수길 중등아이 데려갈만한곳 있나요? 3 닭치고 2016/10/31 1,131
611854 사이비종교들은 이름은 달라도 3 .. 2016/10/31 688
611853 인슐린 개봉전에는 냉장보관인데 개봉후에는 상온보관이 가능한 이유.. 7 혹시 2016/10/31 6,747
611852 후리스 사이즈 뭐가 맞을까요? 2016/10/31 409
611851 남자가 집 100퍼 해야하는 이유가 이거 맞나요? 39 예금25억 2016/10/31 5,634
611850 배칠수씨 너무 웃겨요..ㅎㅎㅎㅎ 5 뉴스공장 2016/10/31 3,282
611849 최재경이 민정수석! 조선이 은밀하게 찬성하는 인사? 2 bbk 검사.. 2016/10/31 530
611848 사람들의 싸늘한 말이나 말투, 표정이 너무 무서워요 15 . . . 2016/10/31 4,821
611847 단감이 많아요 좋은 방법? 7 이시국에 죄.. 2016/10/31 1,825
611846 아미쿡 제품 4 질문 2016/10/31 984
611845 주진우가 말하는 안하무인 순실이패밀리 20 비옴집중 2016/10/31 7,528
611844 새 차를 사는 데 사기 당하지 않기 위해 2016/10/31 475
611843 쫓박 이혜훈 5 ... 2016/10/31 1,737
611842 참 희안한게 정유라 학생때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나오네요 7 후리스 2016/10/31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