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외 출산 숨기려…` 신생아 살해·암매장 비정한 30대여성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6-10-30 20:10:54

30대女 살인·사체유기 혐의 구속…남편·가족 임신·출산 사실 몰라

혼외 출산을 감추기 위해 자신이 낳은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신생아를 안동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A(36·여)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7월 29일 딸 아이를 낳은 뒤 곧바로 퇴원했다가 4일 뒤인 8월 2일 아이를 데리고 퇴원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숨진 딸의 시신을 비닐에 싸서 자신의 집 아파트 베란다에 두었다가 이틀 뒤 아파트 뒤쪽 야산에 묻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3개월이 다 되도록 신생아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보건소의 신고로 28일 A씨를 붙잡았다.

또 야산에 유기한 신생아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범행을 했다'는 말을 했다"며 "임신한 사실을 가족들이 몰랐고 출산도 가족 모르게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니면 다른 가담자가 있는지 조사중이다.


IP : 125.129.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10.30 8:12 PM (222.101.xxx.48)

    님 이러면 신고할겁니다.

  • 2. ....
    '16.10.30 8:16 PM (118.32.xxx.113)

    전체 기사 다 퍼오는 거 불법이에요.

    그나저나, 요즘 바쁘시네요들.
    주말에도.

  • 3. ㅇㅇ
    '16.10.30 8:45 PM (49.142.xxx.181)

    진짜 얘는 신기해 ㅎㅎ
    어디서 이런 여성이 뭔 범죄저지른거나 여성이문제 일으킨건 잘도 찾아내는지 ㅋㅋ
    너 하루종일 이런 기사만 검색하는거야?
    인생의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구나

  • 4. ㅇㅇ
    '16.10.30 9:34 PM (121.160.xxx.152)

    왜요?
    여성범죄 올리면 인생 낭비에요?
    그렇게 여자는 깨끗하고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프레임 안에 갇혀 살고 싶어요?

  • 5. 아주
    '16.10.30 10:14 PM (1.250.xxx.234)

    쌍으로 칠알들 하고 있네.
    근다고
    도배하냐? 하루종일?

  • 6. ㅇㅇ
    '16.10.31 6:38 AM (49.142.xxx.181)

    여자는 깨끗하고 도덕적이라니 남자나 여자나 쓰레기들은 여전히 쓰레기지
    근데 얘는 엄청 특별하게 하루종일 이런 기사나 글 찾아내기 바쁘니 그 인생도 쓰레기 같아서 하는 소리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814 대만식 카스테라 줄이 더이상 없네요 41 카스테라 2017/03/12 21,447
660813 광화문 다녀왔는데요 9 후기 2017/03/12 2,376
660812 아이에 대해서 넘 겸손하게 굴면 안돼요 20 ㅇㅇㅇ 2017/03/12 17,305
660811 손가혁 지시사항들.jpg 9 놀랍네 2017/03/12 1,258
660810 회사 생활할때 인성과 능력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요? 9 ........ 2017/03/12 1,989
660809 1학년반대표 8 gg 2017/03/12 1,189
660808 ㅠ공부습관. 기를 수 있을까요? ㅠㅠ 6 .. 2017/03/12 1,831
660807 순시리재산 하니까 이재명시장의 장점 하나가 떠올라요. 3 ㅇㅇ 2017/03/12 841
660806 아까 쪽파 한단 글 없어졌나요? 3 ㅡㅡ 2017/03/12 1,921
660805 파도가 지나간 자리. 2 강추! 2017/03/12 1,071
660804 애들 옆에서놀리고 엄마들끼리 술마시는거 어떻게생각하시나요? 18 도무지 2017/03/12 4,836
660803 최태민이 삥뜯는 족보 순실이한테 넘겼네요 5 악마집안 2017/03/12 2,580
660802 어제 이메가는 무슨 꿈을 꿨을까요? 3 ㅇㅇ 2017/03/12 783
660801 뉴욕타임스 ‘박근혜 파면, 독재정치와 경제 질서 종식 의미’ 3 light7.. 2017/03/12 1,481
660800 김희선 웃을 때 마니 이상해요 16 Oooo 2017/03/11 12,680
660799 직장생할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선택 2017/03/11 772
660798 박..전두환한테받은 당시6억 사회환원약속 1 ㄱㄴ 2017/03/11 1,480
660797 임신중 엄마 정서가 아이 기질에 영향을 많이 줄까요? 12 예비엄마 2017/03/11 4,304
660796 저 홈쇼핑 셔츠3종세트 살라구해요~### 5 ........ 2017/03/11 2,987
660795 아이에센스나 아이크림 바르는 방법에 대해 여쭤볼게요 1 .... 2017/03/11 494
660794 지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해요 7 EBS 2017/03/11 1,408
660793 개념찬 고딩들. 아줌마가 진심 자랑스럽다. 1 다람쥐여사 2017/03/11 1,261
660792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는 노래 ㅇㅇ 2017/03/11 734
660791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방법? 2 궁금해요 2017/03/11 909
660790 KBS 부끄럽지 않느냐? 11 KBS 2017/03/11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