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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방문한 길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어요

토리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6-10-30 19:38:32
저는 개는 키우는데 고양이는 키워보지 않았고요
좀 싫기도 합니다 ^^
그런데 며칠전 저희집 마당에서 고양이를 봤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안녕? 하고 인사하고
그 고양이는 사라진게 첫번째 만남의 전부에요
그런데 오늘 조금전 저녁에
거실 창밖 유리창문으로 그 고양이가 나타났는데
저랑 딱 눈이 마주쳤어요
그런데 도망도 가지 않고 아주 한참 저를 바라보네요
똘망똘망한 맑은 눈동자를 보았어요
아휴 그 짧은 시간 눈동자 하나로 제 마음을 빼앗아버리네요
휴~~~~~~~~

여기서 이런저런글들은 많이 읽었는데
찾아보기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
귀찮더라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집은 인터넷보고 만들어주려고하는데(스티로폼박스로)
사료요. 사료는 뭘 사서 놔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부자 아니니 저렴이로 콕 찝어서 알려주세요 ^^*
개사료 사는것도 부담스런 경제상황인데
아까 창문밖에서 저랑 눈이 딱 마주친 그녀석 겨울 식량 나눔해보렵니다. 그럼 고양이 사료 잘 아시는분 저렴이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리며 굿밤되세요
IP : 183.108.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냥이
    '16.10.30 7:40 PM (115.137.xxx.109)

    프로베스트캣을 잘먹더라구요.
    다른거 좋은거도 많곘지만 저렴한것중에서 제가 줘봐본거로는 제일 잘먹었어요.

  • 2. 토리
    '16.10.30 7:49 PM (183.108.xxx.228)

    감사합니다. 주문 마쳤어요
    가격 저렴하네요 ^^

  • 3. 다음에
    '16.10.30 7:57 PM (14.1.xxx.116) - 삭제된댓글

    만나면 눈을 천천히 꿈뻑꿈뻑해보세요. 눈키스라고 고양이도 똑같은 행동을 해준다면 편하다라는 애정표현이예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낼수가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4. 겨울
    '16.10.30 8:00 PM (125.176.xxx.32)

    저도 가끔씩 집에 찾아오는 길냥이 밥주다가 지금은 아예 아침저녁으로
    주고 있어요. 딱 그 시간이 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자리에서
    야옹 야용~~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안 챙겨줄수가 없어요^^
    지금은 정도 들었고...
    길냥이 따뜻한 물도 함께 주세요

  • 5. ㅋㅋ
    '16.10.30 9:00 PM (1.230.xxx.121)

    글케 눈을 미주쳤을땐
    눈을 한번씩 깜빡여주세요
    ,,걱정마 난 널 해치지않아,,라는 표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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