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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딸아이의 만성 질염

애아빠 조회수 : 27,446
작성일 : 2016-10-30 17:41:14
안녕하세요.

저는 남성입니다. 많이 답답해서 82쿡에 질문 드립니다.
제 딸아이는 지금 초등 1학년인데 서너살 경부터 팬티에 노란, 때론 갈색의 분비물이 묻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냄새도 심하고요.

당시에 애엄마가 애를 데리고 몇몇 소아과나 산부인과에서 진단 받은 것은 질염이었는데요. 항생제의 경우 약 먹을 때만 효과가 있고 일주일 후에 약을 끊으면 바로 증상이 재발하곤 했습니다.

의사와 좀더 전문적인 상담을 해서 이 병을 완치 시킬 방도를 찾아봐야 하는 게 아니냐고 아내에게 얘기를 하면, 어린 애에게 항생제를 장기 투여하는 것도 그렇고 원래 여자들은 이렇게 질염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니 딱히 약도 없고 아침, 저녁으로 씻어주며 사는 수밖에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사실 아내 자신도 오래 전부터 만성 질염입니다. (아마도 결혼 전부터). 빨랫거리를 세탁기에 넣다보면 대변이나 생리가 묻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진갈색의 얼룩이 아내 팬티에 항상 묻어 있는데요. 질염도 옮는 것이라면 아이는 엄마에게 옮은 것이겠지요.
애, 어른을 모두 그냥 이렇게 방치하는 게 옳은 것인지 남자의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아 계속 얘기를 하다보면 항상 부부 싸움으로 번지게 되어 제가 중간에 멈춥니다.

그러다가 애가 벌써 초등학생이 되었군요.
증상과 냄새는 여전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찐득해진 팬티에 무척 불편해 합니다.
4, 5년을 방치를 했으니 이미 만성이 된 것은 자명할 거고요.

과연 별다른 치료 없이 애를 저대로 놔둬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아빠로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나중에 커서 성적으로 많이 위축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불임이나 기타 심각한 부인병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까도 이것으로 애엄마와 싸웠는데, 나 혼자라도 애를 큰 대학병원에 데리고 가서 제대로 한번 상담을 받아보겠다고 했더니 그럼 그러시던가 하며 빈정대더군요.

많이 답답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IP : 182.212.xxx.122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0 5:45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병원 데려가세요. 답이 없네요.

  • 2. 아니
    '16.10.30 5:47 PM (223.17.xxx.89)

    엄마가 너무 이상해요,본인이 질염이면 더 나서서 애가 힘들걸 생각하고 고쳐줘야하는데...????
    소변 후 화장지 처리를 어찌하나 물어 보세요.뒤로 내려 닦아 버리는지...그럼 맞고요.

    여성용 질염에 좋다는 유산균 팔아요
    그거 당장 사서 먹이세요
    그리고 티트리오일이나 라벤더 오일 좋은거 팬티에 한반울씩 뿌려 주시구요

    아래를 따듯히 해야해요
    무조건 따듯한데 앉으라고하고 겨울엔 모속바지 꼭 입히세요
    적와선 열 조사기 사서 (6-7만원임 삽니다) 매일 아랫배 쬐라고 하세요

    자궁을 따듯히 해주는게 중요해요

    부인 정말 이해 안가요 님은 부인 질염 어떻게 참으세요?

  • 3. 참내
    '16.10.30 5:48 PM (121.133.xxx.195) - 삭제된댓글

    ㅁㅇㄹㅁㅅㅎㅂㅁㄱㅇㄴ

  • 4. ..
    '16.10.30 5:54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어머 말이안되는일이 왜이리많은가요
    얼른 큰병원가보세요 8세아이가 왠만성질염인가요
    치료됩니다

  • 5. aㅁ
    '16.10.30 5:55 PM (39.118.xxx.173)

    윗님 말씀대로 유산균 과량복용시키시고.
    빨래가 소독이 안되면 셀프로 계속 재발할 수 있겠죠.
    우리집은 드럼세탁기 에 빨아서 마지막 30분 건조를 꼭 넣어요.
    그러면 자체 열기로 엄청 뜨거워서 열탕소독이 되거든요.
    우리딸은 초2때 급성 질염한번오고는 끝났어요.
    질염균 검사는 해봤나요?
    병원 항생제는 말씀대로 일시적인데 만성이니
    ㅇ웨ㅇ 비타민C사다가 과량으로(하루 열알정도 먹이는걸 목표로 한알씩 자주먹던지...) 꾸준히 최소 3달을 먹이세요. 항염효과에 아주 좋지요.
    자연요법이 의외로 강하답니다.
    산부인과적치료는 급성기에 잠깐 반짝효과 못보면 의미없어요.
    병원이 해결해주지 못해요.

    그리고 습하면 안되요. 씻고 드라이어 멀리서 뜨겁지 않게라도 해서 말려줘야해요.
    엄마가 애를 그렇게 손놓으면 안됩니다.

  • 6. ..
    '16.10.30 5:5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애가 스트레스가 심한 거 아닌가요?

  • 7. 산부인과
    '16.10.30 5:57 PM (118.32.xxx.208)

    완치 될때까지 다녀야해요. 반드시요.

  • 8. 그쯤되면
    '16.10.30 6:01 PM (223.62.xxx.20)

    생활 환경 점검하보세요 빨래 어찌하고 있는지
    속옷은 따로 세탁하고 세제도 친환경으로 쓰세요
    아이 샴푸나 바디워시도 친환경쓰고 배변후 뒤처리도 어찌하는지 확인해보세요

  • 9.
    '16.10.30 6:03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애를 이병원 저병원 데려가봤는데요, 약처방 해달라니까 미친 여의사가 글더군요'어머니! 애 바보 만들거에요? 크면서 대부분 자연적으로 낫고, 약이 세서 성인이 된 후에 먹여야 돼요!'. 미친 여의사라 한 것은 이 의사가 그 전에 약처방해서 먹였었거든요. 얼마간은 괜찮다가 재발해서 갔더니 그러네요. 제가 약이 애 바보만들 만큼 안좋은지 어케 알아요? 자기가 처방해놓고 그지랄을 떠니 황당. 어쨌든 그소리 듣고 여직 병원 안가봤습니다. 여전히 약간씩 증상 있구요. 양방이나 한방도 그때뿐.

  • 10. .....
    '16.10.30 6:11 PM (211.110.xxx.51)

    큰병원가기전에
    윗댓글처럼 유산균과 비타민 종류 먹여보세요
    유산균 중에 여성질염에 좋은 유산균이 따로 있어요.
    부인과 아이에게 둘 다 먹으라고 하세요. 이게 유산균 종류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게 있어요
    잘 맞는 유산균이면 일주일만에도 좋아져요.
    아이 팬티는 순면으로 바꿔주시고 여러장 한꺼번에 사서 자주 갈아입다 버리라고 하세요
    삶으면 좋겠지만, 빨래하고 꾸덕하게 말랐을때 전자렌지에 한번 돌려도 괜찮아요. 일회용비닐에 ㄱ넣고 돌리면 돼요

    유산균과 아이순면팬티, 소녀용 종합비타민 먼저 해보세요

  • 11. ,,,
    '16.10.30 6:21 PM (121.128.xxx.51)

    아기 팬티 삶아서 주세요.

  • 12. 위에 알려주신대로..
    '16.10.30 6:22 PM (116.39.xxx.168)

    세탁기 삶음 코스로 속옷 모아서 빨고
    유산균 먹이고
    일찍 재워서 면역력 키워주고
    화장실 뒤처리 ..꼼꼼히 확인해야해요.. 저희딸도 알려줄때는 ,알고 있어~ 해놓고
    어쩌다 확인해보면 또 반대로 닦고 있고 ;;

  • 13. ㅇㅇ
    '16.10.30 6:28 PM (211.201.xxx.150)

    아기 팬티 엄마 거랑 돌리지 말고, 아이 것만 따로 삶아주세요.

  • 14. ㅇㅇ
    '16.10.30 6:28 PM (211.201.xxx.150)

    여자 중에도 자기 몸 챙기는 거 무심한 사람 있어요.
    애 엄마가 그런 모양인가보네요.
    저러다 생리하면 더 힘드니 아빠가 챙겨주세요...

  • 15. ///
    '16.10.30 6:34 PM (175.223.xxx.23)

    말도 안 된다는거 아시죠
    위에 있는 방법대로 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스트레스도 안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꽉 끼어서 통풍 안 되는 바지도 안 좋습니다


    저 어렸을때 캐릭터 팬티 못 입게 하고 항상 새하얀 면팬티만 입었는데 어머니왈 애들은 불편해도 표현을 잘 안 하고
    어머니가 시력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라서 무늬가 있거나 색상이 진한 팬티는 분비물이 좀 이상해도
    표시가 안 난다고 항상 흰 팬티만 주셨어요


    엄마들 엄청 신경씁니다

  • 16. ///
    '16.10.30 6:36 PM (175.223.xxx.23)

    그리고 혹시 공중목욕탕에 가서 철퍼덕 앉지는 않는지
    살살 달래가면서 물어보세요
    목욕의자에 앉을때 그 의자 비누로 깨끗이 씻고 앉는지
    그냥 앉는지도 물어보세요

  • 17. ///
    '16.10.30 6:37 PM (175.223.xxx.23)

    그리고 잡균에 감염되어서 질염 걸리면
    난관까지 타고 올라가면 난임이 될수도 있어요


    그리고 어른도 질염에 걸리면 불편한데 어린아이가
    너무 애처롭네요

  • 18. ....
    '16.10.30 6:39 PM (218.49.xxx.26)

    팬티를 매일 갈아입히시고요. 순면팬티를 많이사서 한꺼번에 다림질로 소독시키면 좋아요.댓글중 꼭끼는 옷 안좋고요. 배변후에 꼭 앞쪽에서 뒤로 닦으라고 해주세요.

  • 19. ㄱㄴ
    '16.10.30 6:40 PM (115.140.xxx.74)

    질염이 얼마나 힘든데 ㅠ
    엄마가 심하게 무심하네요.
    오죽하면 아빠가 나서요?

    프로폴리스 함량높은걸로 하루한알씩
    먹이세요. 2천넘는걸로
    프로폴리스는 천연항생제로
    꽃가루 알러지만 없으면 맘놓고 먹여도되요.
    또하나는 아이허브나, 오플닷컴에
    여성용질염유산균이라고 팔거든요.
    핑크색박스입니다.
    그것도 먹여보세요.

    속옷은 면 100 퍼센트로 입히고
    매번 삶으라하세요.

  • 20. ///
    '16.10.30 6:41 PM (175.223.xxx.23)

    설마 어린애 팬티를 어른들 옷과 세탁기에
    다 같이 돌리는거는 아니죠

    애기 팬티는 따로 삶아 빨아주세요
    여자애들은 세심하게 부모 손이 많이 갑니다

  • 21. dma
    '16.10.30 6:41 PM (119.192.xxx.55)

    원글님 아내분 너무 이상해요.. 대변같은 분비물이 팬티에 묻어있다니.. 성인여성들 다들 질염 증상 있다지만 색깔없는 분비물이나 조금 노란 분비물이 묻는 경우겠죠. 대변색 분비물이 매일 묻는다니.. 저는 살다살다 처음 듣습니다.
    애 엄마가 그따위니 아이도 저렇게밖에 관리를 못했나봅니다. 원글님이 신경써주세요.
    8살밖에 안된 아이가 만성질염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정말. 저도 딸 있지만 내 딸이 저렇다면 정말 깜놀할 일이예요. 세상에!

  • 22. 근데
    '16.10.30 6:42 PM (121.133.xxx.195)

    원글도 참 무던?미련?한 분인듯
    그런 안니랑 잠자리는 하시나요?
    내 비위가 다 상하는구만

  • 23. ///
    '16.10.30 6:47 PM (175.223.xxx.23)

    질염 나을때까지 애기에게 학교 다녀오면 팬티 갈아입으라고 하세요
    분비물이 나오니 여건만 되면 팬티 수시로 갈아입도록
    면팬티 많이 준비해주세요


    삶아야 되니 흰색면팬티 한꺼번에 많이 사서
    처음 입기전에
    비누 치대서 푹푹 삶아서 행구고 맑은물에 한번 더 푹푹
    삶아서 행구어 주세요
    그래야 공장에서 묻어온 각종 유해성분이 빠집니다

  • 24. ㄱㄴ
    '16.10.30 6:50 PM (115.140.xxx.74)

    댓글에도 있지만,
    1, 대변본후 닦는습관이, 뒤에서 앞으로
    닦아도 대변이 앞쪽으로 묻으면
    감염되요.

    2, 운동을 시켜보세요.
    여자몸이 차면 분비물이 많이생기고
    질염에 취약해집니다.
    성인여자들 걷기로 고쳤다는분들 많아요.
    아이니까 걷기는 힘들고, 방과후 태권도같은거 보내세요.
    요즘은 재밌게 놀이위주로 시키더라구요.
    운동하면 몸에서 열이나서 건강해집니다.
    아이엄마한테 이글을 보여주세요.
    딸있는엄마가 신경을 너무 안쓰네요.

  • 25. ㄱㄴ
    '16.10.30 6:51 PM (115.140.xxx.74)

    수영은 몸이차지니까
    태권도나 줄넘기같은 다리많이쓰는
    운동으로 시키세요.

  • 26. ///
    '16.10.30 6:52 PM (175.223.xxx.23)

    엄마 속옷과 같이 빨다가 잡균에 감염되고
    애는 스트레스 받고 세심하게 보살핌 못 받아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고치야 됩니다


    그리고 원글님 아내는 증상이 너무 힘한 것 같아요

    8살이면 팬티에 오줌 방울만 묻어야 정상입니다

  • 27. 에구
    '16.10.30 6:54 PM (218.152.xxx.90) - 삭제된댓글

    집에서는 두꺼운 면치마 입게해주세요 면팬티만 입고 빨래 비누로 따로 빨아야되요
    먼저 빨고 깨끗한걸 약한불에 삶거나 드럼있으면 거기에 팬티만 넣고 삶으면 되죠
    산부인과도 남자의사면 아이가 거부감이 들수있으니 동네라도 작은데라도 실력있는 의사가있어요
    지역카페나 여기에 물어보세요 이 병원이 별루면 저병원 옮기고
    큰병원 잘한다는곳 알아보셔서 데리고가세요
    씻고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 약하게 배랑 밑에를 말린다음 팬티를 입으면 좋은데 아이가
    그걸 할수있을지 서있는채로 한쪽 다리들고 엄마가 알려주면 좋을텐데요

    팬티라이너가 안좋아요 밑에가 통풍이 되야하니까요 어른도 우울해지는데 얼른 낫게해주세요
    엄마랑 언성높이지말고 차분하게 대화해보세요 평소에도 소변보면 닦는데 질염이면 분비물이 있어
    축축해지면 더 안좋으니까 소변보고 휴지 몇겹으로해서 닦는법도,,
    엄마가 알려주고 정안되면 아이 어리니까 아빠가 직접 소변볼때 말고 두루마리 가져와서
    세개 닦지말고 살짝 닦아주라고 거실에서 몇번 알려주세요
    따뜻한 물로 밑에를 씻어야되요
    엄마가 무지하네요 8살이면 아빠가 씻겨도 될 나이인거 같은데 밑에 비누로 씻기지마세요

  • 28. ㅡㅡ
    '16.10.30 6:55 PM (182.221.xxx.13)

    저 위에 비타민 추천하시는 분 있는데 질염일때는 먹던 비타민도 일시적으로 끊어야한다고 들었어요
    질안의 ph가 일시적으로 바뀌게 돼서 질염을 악화시킬수 있답니다 검색해보시고 복용하세요
    항상 약산성을 유지해야합니다 뒷물시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물로 씻으라는것도 그런 맥락입니다

  • 29. ,,,
    '16.10.30 6:59 PM (218.152.xxx.90) - 삭제된댓글

    밑에 냄새나니까 매일 씻기고 집에 오빠가없으면 성인도 샤워하고 옷 바로입음 안좋아요
    드라이기로 말리고 그게 습관이 안되거나 엄마가 안해주면 팬티입고 좀 자연건조 한다음
    옷을 입히고 밤에 잘때 잠자기전 씻고 오빠가 있거나 남동생 있음 방문 잠그고 팬티만 입고
    자면 밑에 통풍 되서 좀 빨리나을거에요
    성인 경우 집에와서 씻고 팬티 안입고 두꺼운 면치마만 입는 경우도 있는데 (병원에서 권해요 )
    아니면 잘때만이라도 ,,
    만성 질염 검색해보고 이 방법이 유아한테도 해도되는지 여기에 물어보세요

  • 30. 걱정되네요.
    '16.10.30 7:00 PM (115.140.xxx.74)

    댓글들에 있는거 대부분
    엄마가 해줘야하는건데 ㅠ

    원글님은, ㅈ프로폴리스 함량높은거랑
    여성전용 질염유산균 직구 알아보세요.
    아이허브도 괜찮고,
    저는 오플에서 사는데 조금더 저렴해요.

  • 31.
    '16.10.30 7:04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성인 질염은 산부인과 가서 소독하고 질정 쓰면 금방 나으니까 아내분 데리고 병원에 가보세요.

  • 32. ㅇㅇㅇ
    '16.10.30 7:05 PM (116.126.xxx.151)

    유산균이 거의 직빵이에요. 엄마와 아이 함께 복용해보세요

  • 33. ,,,
    '16.10.30 7:07 PM (218.152.xxx.90) - 삭제된댓글

    밑에 냄새나니까 매일 씻기고 성인도 샤워하고 옷 바로입음 안좋아요
    드라이기로 말리고 그게 습관이 안되거나 엄마가 안해주면 팬티입고 좀 자연건조 한다음

    옷을 입히고 밤에 잘때 잠자기전 씻고 오빠가 있거나 남동생 있음 방문 잠그고 팬티만 입고
    자면 밑에 통풍 되서 좀 빨리나을거에요
    성인 경우 집에와서 씻고 팬티 안입고 두꺼운 면치마만 입는 경우도 있는데 (병원에서 권해요 )
    아니면 잘때만이라도 ,,
    만성 질염 검색해보고 이 방법이 유아한테도 해도되는지 여기에 물어보세요

    질염 아니여도 여자 분비물이랑 일반 겉옷이랑 빨면 찬물만 나오는 세탁기에 분비물이 안지워질때도
    있어요
    정 엄마가 답답하면 이거 프린트나 직접 보여주세요

    엄마 속옷이랑 애 속옷이랑 같이 빨지마세요 8살이면 질염없는게 정상이에요
    학교 입는 옷도 꽉끼는 청바지나 레깅스 입히지마세요 성인 여성도 질염아니여도 안좋다고그래요
    애가 밑에 안좋으니 나중 월경할때도 위스퍼나 밑에 좀 붓거나 안좋은 생리대가 있어요
    순수한면이나 순면 들어간거 사주세요

  • 34. 참으로
    '16.10.30 7:08 PM (42.147.xxx.246)

    여자 팬티에 더러운게 묻으면 손빨래를 해서 넣어야 하는데 그냥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고요?
    질염은 가렵고 참을 수가 없는데.....
    더구나 님은 괜찮다고요?

  • 35.
    '16.10.30 7:10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아내분 질염은 원글님 책임일 수도 있어요. 안씻고 잠자리하면 약한 분들은 금방 질염 생깁니다. ㅜ

  • 36. ///
    '16.10.30 7:11 PM (175.223.xxx.23)

    그리고 소변보고 휴지로 닦는것도 안 좋습니다
    형광증백제나 휴지먼지가 면역력 악한 아기 그곳을 하루에 수차례 닦는거 안 좋아요


    인터넷 쇼핑몰 들어가서 가제 손수건 1~2만원치 사서
    푹푹 삶아 빤다음 집에서는 소변보고 그 가제 손수건으로 닦고 다시 삶아서 재사용하고 학교나 학원갈때는
    그 가제 손수건을 4등분으로 잘라서 자른 부분을 반으로 접어서 몇개 지퍼백에 넣어주세요
    소변보고 살짝 대어서 오줌방울만 제거하고 가제손수건은
    버리게 하세요

    어린애가 사용한 가제 손수건 들고 다니는거 힘들어요


    많이 노력하세요

  • 37. 아내
    '16.10.30 7:36 PM (90.201.xxx.164)

    아니 아내분 넘. 개념 없네요
    엄마가 질염이면 절대 같이 빨래 돌리면 안됩니다

  • 38. 이해불가
    '16.10.30 7:47 PM (117.111.xxx.169)

    나이 40먹은 나도 만성질염에 걸린적이 없는데
    8살 아기가 만성질염이라고요? ㅠㅠ
    냄새나고 가렵고 뭐 등등 증상이 있을텐데
    어찌 참는지... ㅡ,.ㅡ
    팬티에 생리혈 묻은듯 심한데 치료도 없이
    부부관계는 계속 하나요??
    이해불가의 연속이네요.
    전체적으로 청결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족 모두..

  • 39. ...
    '16.10.30 7:4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면역력이 약한 체질이면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감기를 달고 살지 않나요
    항생제복용하면 오히려 질염이 생긴다고 산부인과에서 들었어요
    전 감기를 늘 달고 살았어요 편도선염으로 항생제 먹고
    저도 냉이 많은 체질이었는데 몸도 차고 배고 차고 ...
    그 옛날 10대 때도 너무 가려워서 산부인과 다니고 그랬어요
    속옷따로 삶고 얼마나 청결한 엄마 아래서 자랐는데요..
    레이스팬티 이런건 입어본 적도 없어요
    옷도 꽉조이는 바지도 거의 입지 않았어요
    저는 체질이라고 봅니다
    노력할 만큼 노력하는데 몸이 피곤하면 그랬어요
    목욕탕..어릴때는 자주 갔지만 크고 나서는 잘 가지 않아도 그랬어요
    무슨 방법이 있는지..
    감기 걸리듯이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할수있는 건 해야죠
    뒷물으 자주 해도 안 좋고 하루 한번 샤워하고
    면 속옷 가라입히고
    할렁한 옷 입히고..

  • 40. 애아빠
    '16.10.30 7:50 PM (182.212.xxx.122)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내에게도 보여주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굳이 밝힐 필요는 없는 이야기이지만 아내와 저는 출산 후 죽 섹스리스입니다.

  • 41. 다시한번 강조
    '16.10.30 7:57 PM (115.140.xxx.74)

    여자의 자궁과 다리는 밀접한관계가 있어요.
    꼭 운동을 시키세요.
    다리많이쓰는 운동

    딸 아끼는 아빠심정이 그대로 읽히네요.
    얼른 낫기를 바래요.

  • 42. 아들 둘
    '16.10.30 8:01 PM (220.122.xxx.150)

    아들 둘-초등학생인데,절대 어른 속옷과 같이 빨지 않아요.
    아이들 속옷은 따로 삶거나,드럼세탁기 있으면 삶음 코스로 온수95도로 돌려야해요.

  • 43. ...
    '16.10.30 8:0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다시 한번 댓글 씁니다
    전 만성비염도 있어요
    알러지 체질이라 찬바람만 불면 재채기 콧물이 납니다
    감기가 아니고..피곤하면 바로 편도선염으로 진행하지만 대개는 아침에 그러고 말지요
    아들은 딱 절 닮아서 그렇고
    딸은 그렇지 않아요
    건강체질이라서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 딸은 확실히 달라요
    대학생인데 팬티에 분비물도 거의 안묻고 제가 이상했던 거더라구요
    비위생적이라서 그럴거다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꼭 그런건 아닙니다
    같은 환경에 노출돼도 누군 감기걸리고 안걸리고 그렇잖아요..

  • 44. 안타까워서
    '16.10.30 8:35 PM (1.232.xxx.98)

    오랫동안 만성질염 달고 살다 간신히 나은 사람인데요, 여러 방법 써봤지만 제일 중요한건 샤워 후에 드라이기로 건조하는 겁니다. 어린애라서 뜨겁다면 냉풍으로... 그리고 쑥 좌훈과 속옷에 티트리 오일 한두방울 떨어뜨려 입은 게 효과 좋았어요.

  • 45. 60mmtulip
    '16.10.30 8:35 PM (121.166.xxx.33)

    연한 소금물(천일염)로 매일 자기전에 엄마가 씻겨주도록 해보세요

  • 46. 또 하나 중요
    '16.10.30 8:51 PM (115.140.xxx.74)

    피곤하면 걸리는경우가 많으니까
    잠은 9시전후로 재우세요.

  • 47. ??
    '16.10.30 9:00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엄마가 더러우면 딸도 그거 그대로 닮아요. 위생관념 가르치는 건 기본 중 기본인데.
    근데 그 나이에 무슨 벌써 질염이 :;;; 낚시 아닌가요.
    여덟살 짜리가 좀;;;
    전 여기 와서 질염이 이리 흔하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일 본 후 뒤처리 잘하고 물로 씻어만 줘도 그런 거 안 걸려요.

  • 48. ㅇㅇㅇ
    '16.10.30 9:02 PM (116.38.xxx.236)

    죄송하지만 솔직히 밥맛 떨어지는 게시물이네요. 원글님 아내분의 처사가요. 뭐하는 짓인가요 대체..

    근데 이렇게 양육자가 무지해서 아이까지 비위생적으로 자라는 일이 의외로 흔하긴 할 거 같아요. 특히 생식기 위생과 관련 질병은 정말 속옷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잖아요.

    예를 들어 제가 어렸을 때의 일인데요.
    엄마는 저더러 한번도 그런 말씀을 안 하셨는데 사정상 친하게 지내던 작은엄마가 저를 2주 정도 돌봐주셔야 할 때가 있었어요.
    그 때까지 작은엄마랑 1박씩 자는 일은 많았는데 2주씩 자려고 하다 보니 작은엄마랑 저랑 같이 목욕도 했는데 저더러 뒷물을 어찌하는지 보시고는 비누를 쓰지 않는다고 깜짝 놀라시는 거예요.
    그때까지는 절대 뒷물할 때 비누를 쓰지 않았었는데 작은엄마의 지적 뒤로는 꼬박꼬박 비누를 사용했어요...
    아시겠지만 뒷물 시에 비누 사용은 치명적이죠ㅠㅠ
    저희 작은엄마 중학교 교사셨거든요? 근데도 그런 무식한; 방법을 알려주셨던 거예요. 저랑도 지금도 너무나 애틋하게 잘 지내는 사이인데 작은엄마는 저한테 정말 좋은 교육을 시커 주신다고 생각하고 하신 얘기겠죠..

  • 49. ??
    '16.10.30 9:03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지금 산부인과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계곡 물놀이, 공중탕, 바닷가 해수욕 많이 다녀도 균 생기기 쉽대요. 당장 병원 데려가서 약 넣어줘야 한대요. 어릴 때 균에 노출되면 만성화된다면서.
    깨끗한 곳 위주로 데리고 다니라 하세요. 속옷 꼭 삶고. 엄마라는 사람이 너무 게으르고 불결하네요.

  • 50. 의심
    '16.10.30 9:13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아동 학대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그리고 아내분 묘사한 거 정말 역겨워요. 그렇게 누렇게 묻어있을 정도면 성인 여성이 대변도 제대로 안 닦는다는 건데 그 정도면 제 정신 아닌 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느낄 정도로 냄새도 심하게 날 텐데.
    아이는 꼭 치료해주세요. 애들이 냄새난다고 피하면 아이가 위축돼서 교우관계 나빠질 가능성 커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자면 원글님 아내분이 질염이 아니라 임질 같은 성병이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질염인데 그 정도로 짙은 색이 묻어날까요? 빨래를 통해서 아이한테 옮겼을 수 있어요.

    리스라 하시니 아내분이 평소에 어떻게 사는지 원글님이 잘 지켜보셔야겠어요. 솔직히 일반 주부가 저 정도로 불결하다는 건 상상도 안 되거든요.

  • 51. 의심스럽네요
    '16.10.30 9:13 PM (108.62.xxx.142) - 삭제된댓글

    아동 학대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그리고 아내분 묘사한 거 정말 역겨워요. 그렇게 누렇게 묻어있을 정도면 성인 여성이 대변도 제대로 안 닦는다는 건데 그 정도면 제 정신 아닌 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느낄 정도로 냄새도 심하게 날 텐데.
    아이는 꼭 치료해주세요. 애들이 냄새난다고 피하면 아이가 위축돼서 교우관계 나빠질 가능성 커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자면 원글님 아내분이 질염이 아니라 임질 같은 성병이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질염인데 그 정도로 짙은 색이 묻어날까요? 빨래를 통해서 아이한테 옮겼을 수 있어요.

    리스라 하시니 아내분이 평소에 어떻게 사는지 원글님이 잘 지켜보셔야겠어요. 솔직히 일반 주부가 저 정도로 불결하다는 건 상상도 안 되거든요.

  • 52. ...
    '16.10.30 9:28 PM (103.10.xxx.218) - 삭제된댓글

    제가 봐도 질염 정도면 저렇게 짙은색 냉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덟살이 어떻게 만성 질염이라는 건지.
    임질 찾아보니까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분비물 많이 나오는게 증상이네요. 빨리 데려가보세요. 임질 방치하면 불임 돼요.

    //////////////////////////////////////////

    "임균에 감염이 된 여성의 80%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여성의 경우 균에 감염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증상도 없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라도 아주 미미해서 병이 심해지기 전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배뇨시 화끈거림(burning sensation)이나 질분비물(냉대하)의 증가이다. 질분비물이 황녹색을 띄면 임균의 가능성이 더 높다. 또한 비정상적인 질출혈로 인해 생리기간 사이에 출혈이 있기도 한다. 만약 감염이 더 진행되어 자궁이나 난관에까지 진행되면 하복부통증, 열이 나고, 성관계중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의학적으로는 골반염(PID; pelvic inflammatory disease)이라고 한다. 골반염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고 나중에 자궁외 임신이나 불임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

  • 53. ...
    '16.10.30 9:35 PM (114.204.xxx.212)

    엄마 아이 둘다 치료 받아야죠
    팬티는 면으로 사서 삶고요. 확실히 삶아입으면 좋아요
    우선은 셋이 같이 병원가서 원인, 병명부터 물어보세요

  • 54. 말도안된다진짜
    '16.10.30 9:39 PM (183.98.xxx.91)

    이글이 진실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엄마란 사람이 친엄마라면 이해가 가질않네요
    서너살부터 질염이요? 헐.
    이글에 뭔가 진실을 숨기고 질문을 하는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진실이야 어떻든, 빨리 대학병원 데리고다니면서 고쳐주시죠

  • 55. 약간...
    '16.10.30 10:13 PM (192.96.xxx.155) - 삭제된댓글

    성적 학대 당하면 소아라도 냉 나오고 염증 생긴다던데...
    병원 데려가보세요.
    아내분도 무지 수상해요.
    혹시 내연남 같은 거 있지나 않은지.
    원글님이 떳떳하다면 빨리 조치 취해야 할 일.

  • 56. 뭔가.......
    '16.10.30 10:38 PM (42.147.xxx.246)

    진실을 숨기고 질문.....

  • 57. ...
    '16.10.30 10:57 PM (121.125.xxx.102)

    엄마랑 속옷 꼭 따로 세탁하시고 꼭 아이거는 삶아서 사용하세요. 한결 좋아지구요.
    아내분 잘 관찰하세요... 별로 느낌이 좋지 않네요.

  • 58. 아내분이 출산후 만성 질염이면..
    '16.10.30 11:04 PM (90.201.xxx.164)

    아마 자연분만 과정에 질 탈출증이라든가 뭔가 내부에 있어야 할 장기가 밖으로 너무 쏠려 나와서
    쉽게 감염이 재발되는 거 일 수 있어요
    이건 산부인과에서 수술해야만 치료됩니다

  • 59. 유산균
    '16.10.30 11:24 PM (223.62.xxx.185)

    정황은 잘 모르겠지만
    1.병원진료
    2.유산균
    - 약국에서 파는 쎄티아이 같은 고품질 유산균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기 전 이렇게 하루2번 아빠가 꼭꼭 챙겨서 복용시키고
    3.잘크톤
    같은 어린이 영양제도 약국에서 잘크톤 복합 영양제 구성세트로 구입해서 매일 먹이세요
    4.샤워
    매일 저녁마다 따뜻한 물로 깨끗이 샤워하구요
    단, 생식기쪽엔 세정제를 무리하게 쓰지 마세요.
    이 부분은 진료받을 때 문의하세요.
    5.순면팬티라이너
    분비물과 냄새가 있을테니 팬티에 팬티라이너를 붙여서 사용하면 속옷도 깔끔하고 훨씬 나은데요,
    일회용보단 한살림같은데서 사는 면팬티라이너가 확실히 냄새가 덜해요. 빨래는 저녁에 샤워할 때 뜨거운 물로 애벌빨래한 후 밤에 말려서 일반 속옷과 같이 세탁하거나, 질염이 확실하면 살균해야되니까 삶아 빨면 돼요.

  • 60. 유산균
    '16.10.30 11:29 PM (223.62.xxx.185)

    2.쎌티아이 입니다

    그리고 아내분은 그게 자신의 치부라서 오히려 더 화낼 수 있어요.. 억측이나 인신공격은 지나쳐보이구요...
    어찌됐건 지금 아이와 아내의 건강에 문제가 있고, 그것을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상황이니까요,
    아내분과 감정상하지 마시고
    아이는 여성병원에 데려가세요. 개인의원말고
    분만까지 하는 큰 여성병원에서 진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61.
    '16.10.30 11:50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냉이 짙은 녹색이라도 대부분 잡균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증상이 더 심해지죠. 그래서 크면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의사한테 들은 얘기인데 이런 냉이 있어도 커서 임신에 문제는 전혀 없다고 했어요. 그래도 애가 엄청 불편하고 아플것이니 병원에 가보시고-전 저런 소리 들었지만 그 병원 다녀서 나았다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래서 찾아갔던거고- 면역력 키우는 식품이나 영양제도 챙겨 먹이세요.

  • 62.
    '16.10.30 11:59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무서운 댓글들이 많은데 성추행,임질,내연남...다 흘려들으세요.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잡균에 노출된겁니다. 애들이 왜 걸리냐...몰라서 그렇지 애들도 쉽게 걸려요. 괜히 멀쩡한 집안 뒤집어지겠네요.

  • 63. ....
    '16.10.31 12:07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저 엄마 태도로 보면 절대로 멀쩡한 집안은 아니죠.
    어린 딸이 분비물이 저리 나온다는데 그걸 방관하다 못해 병원도 못 데리고 가게 해요?
    완전 이상한 여자죠.
    잡균 때문에 녹색 냉 나온다는 얘기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녹색 분비물은 트리코모나스균 있을 때 나와요.

  • 64.
    '16.10.31 12:15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울 아이도 증상이 똑같았는데 트리코모나스 아니냐고 물어도 봤는데 잡균이랬어요. 여러군데 다.

  • 65. ////
    '16.10.31 12:16 AM (178.162.xxx.38) - 삭제된댓글

    다 떠나서 그 어린 아이가 분비물 많이 나오고 염증으로 빨갛게 된다면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을 당했다고 의심해봐야 해요.

  • 66.
    '16.10.31 12:17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냉 색깔만 보고는 판단이 안되는지 가는곳마다 균 채취를 합디다. 이부분이 참 애한테 스트레스더군요.

  • 67. 에휴
    '16.10.31 12:47 AM (221.153.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 왠만하면 로그인 안하는데 이 글에는 댓글을 달아야겠네요.
    작년에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어요. 자궁근종도 있었고 선근증도 있구요.
    초경도 12살에 했으니 비교적 빨리 시작한거죠.
    어린 나이에는 어머니의 역할이 무척 중요해요.
    저희 친정어머니는 생계를 책임지셔서 그 당시에는 저를 요즘 엄마들처럼 챙겨주시질 못했어요.
    그런 부분이 지나고 보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거지요.
    그런데 글쓴님 부인은 옛날분도 아닌데 많이 안일하시네요.
    질염이 자주 생기기도 하지만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
    더더욱 어린 여자아이가 그런진 않습니다.
    아이에게 정확하고 확실한 뒷처리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끊임없이 교육시켜주셔야 해요.
    병원 정기검진도 잊지말고 해주시구요.
    생리 시작하면 되도록 면생리대 쓰면좋은데 아니면 일반생리대를 돈생각말고 자주 갈아줘야해요.
    유산균도 좋긴한데
    환경호르몬에 덜 노출되게 도와주세요.
    하체와 배는 꼭 따뜻하게 유지해주시구요...(배꼽티, 꽉끼는 스키니, 짧은치마나 반바지 안되요)

  • 68. erwrd
    '16.10.31 1:55 AM (121.136.xxx.46)

    1. 대변 보고 난 뒤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의 경우 이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군요)
    2. 유산균 효과 있습니다. 끼니 때마다 먹게 해주세요. 무조건 꼭!
    3. 당분간 아이 팬티 삶아서 입게 하시고, 너무 끼는 바지도 입히지 마세요.
    4. 샤워 후 잘 건조한 뒤에 입도록 하세요.
    5. 낫는 듯 하면서 잘 낫지 않습니다. 그래도 위의 방법만 꾸준히 하시면 곧 효과 보실 수 있어요.

    아내분은 자신의 치부라 생각해서 더 방어적으로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아내와 함께'라고 묶어서 치료하실 생각 하지 마시고
    일단 부모로서 아이의 질병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 하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어요.
    아내분은 성인이니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서 치료든 노력이든 할 수 있고요.

    덧붙이자면 평생 질염이라곤 모르고 살다가 탕목욕 한 철 잘못 하는 바람에 고생한 사람을 아는데
    한 계절 내내 병원 가도 딱 그때 뿐인가 싶다며 절망하더니 유산균 부지런히 먹고 지금은 증상이 없다네요.
    끼니때마다 먹는 것 같더라고요. 아내분께도 그냥 유산균이라도 먹어보라고 권해보세요.

  • 69. 애팬티를
    '16.10.31 2:43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아빠가 8살이나 먹은 딸애 팬티를 왜 관찰하고 냄새를 맡나요?

  • 70. 윗님
    '16.10.31 9:13 AM (115.140.xxx.74)

    글보니, 원글님은 아내의 빨래도 세탁기에 넣나봐요.
    식구들 빨래를 넣다보니 눈에 띌수밖에없죠.
    그리고, 평소 딸아이가 가려워하거나,
    힘들어하는게 보이지않았을까요?
    그러니, 자연스레 관찰할수있죠.

    제눈엔 진심, 딸걱정하는 아빠글로 보입니다.
    이상한오해는 마시길..ㅠ

  • 71. 아니
    '16.10.31 9:17 AM (223.62.xxx.179)

    원글님이 따님 잘 챙겨주세요.
    유산균도 챙겨먹이고,병원도 데려가시구요

  • 72. ㄱㄱ
    '16.10.31 12:46 PM (211.105.xxx.48)

    82 여자들이 참 순진할땐 또 순진해 ㅠㅠ

  • 73. ㄱㄱ
    '16.10.31 12:46 PM (211.105.xxx.48)

    줄줄애 비엔나로 낚여서들

  • 74.
    '16.10.31 12:48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전 그냥 너무 이상해서 무시했는데 베스트 올라있네요.
    아내 질염과 저 어린 아이의 질염이라..
    상상의 나래를 펼치니 어마어마한데..
    제가 너무 미드를 많이 본걸까요.

  • 75. 쿠키
    '16.10.31 12:50 PM (112.187.xxx.103)

    순진들 하시네요 또 다 낚였네요ㅋㅋ

  • 76. .....
    '16.10.31 12:58 PM (222.108.xxx.28)

    아빠가, 딸아이의 세탁전 팬티를 어떻게 아시는지?
    낚시라면.. 참....
    만에 하나 낚시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질염이 심해지면 일단 약을 먹어야 합니다.
    병원 가서 처방을 받아 약을 드세요.
    대략 1주일 정도면 될 겁니다.

    그런 다음, 평소 관리는,
    균이 좋아하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해줘야합니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샤워기 찬바람으로 밑을 말려줘야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씻고 말려주고, 젖은 옷을 빨리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 집에서는 헐렁한 남자용 사각팬티(여자아이용 달라붙는 삼각 팬티는 만성질염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를 입고 위에 원피스 하나 입고 지내는 것을 추천하는데
    여자아이라 예민해서 그런 거 입기 싫다 하면,
    여아자이용 블루머.. 이런 헐렁한 속바지 팝니다.
    이런 거 하나만 입히고 속옷 안 입히고 위에 원피스 입어서 통풍이 매우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팬티 없이 위아래 달라붙지 않는 실내복만 입는 것 추천합니다.

    그리고, 피로한 환경이라면 잘 쉬어줘야죠.
    피로하면 자주 재발합니다.
    부인이 자주 재발한다면 원글님이 가사 전반을 떠안든지 뭘 하든지 하셔서 안 피로하게 해 주세요.

  • 77. ㄱㄱ
    '16.10.31 1:03 PM (211.105.xxx.48)

    윗님 그만하세요 세상에 의사 많고 아빠가 의사에게 데려갈 권한이 없다면 그집 끝났어요 낚시 맞는데 뭘그리 미주알 고주알

  • 78. .....
    '16.10.31 1:28 PM (203.248.xxx.81)

    아이 팬티 따로 손빨래 꼭 살아 주시고, 면팬티 자주 갈아입히기 곤란하면, 집에서라도 가제수건 많이 사셔서, 얇게 접어서 라이너처럼 계속 갈아주세요. 소변 뒷처리 같은 경우도 화장지보자 가제수건 놔두고 닦게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가제수건은 매번 삶아주시면 좋구요

  • 79. 글쎄
    '16.10.31 1:47 PM (211.36.xxx.229)

    면역력약하면 생겨요 그리고 면역력 약해지면 질염 생기는 체질있어요 운동을 시키세요 하루에 30분이라도 걷게하시고 속옷은 면 입히시구요 여자는 스트레스받음 자궁 신장 방광의 면역력이 무너지니 스트레스안받게하시구요 배에 찜질 20분정도 하게하시구요 체질이라서 깨끗하게 살아도 몸약해지면 또 생기니 몸이 건강하게 운동을 시켜야해요

  • 80. mmm
    '16.10.31 1:50 PM (211.174.xxx.57)

    비슷한글 며칠전에도 올라온거같은데
    아무리봐도 이상한 글인데
    답변해주는 사람들 대단네요

  • 81. 의혹
    '16.10.31 2:06 PM (122.203.xxx.130)

    서너살부터 노란액이 나왔다면 보통 큰일이 아닌데 큰 병원가서 진료 내지 완치를 시켰어야지 무려 몇년동안 지속되고 있다는 데 이런 곳에 공개 상담을 받으시려 하다니...이런저런 의혹이 듭니다. 우선 ...

    아동 성폭행 여부? 그렇다면 누구에 의해? 라는 생각도 듭니다.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무엇을 정당화할 알리바이를 갖추려고 이런 비정상적인 사태를 공개하는지?

  • 82. .......
    '16.10.31 2:16 PM (121.173.xxx.148)

    저도 이글 좀 이상하다 느껴지는데...

  • 83. ㄱㄱ
    '16.10.31 2:17 PM (211.105.xxx.48)

    왜자꾸 답변하냐면 어떻게든 어디서건 뭔가 "아는 사람"이고 싶어서죠

  • 84. 유후
    '16.10.31 3:00 PM (14.42.xxx.99)

    일단 병원 데리고 가세요 질염이 얼마나 괴로운 병인데 그걸 방치했다니요 ㅜ주사랑 먹는 약 연고 이렇게 줄꺼에요 그 후에 유산균이든 먹이시고요 팬티는 삶아 입히세요

  • 85. ...
    '16.10.31 4:13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저만 이상하게 느낀게 아닌것 같네요...미성년 남친인가? 여친얘기?

  • 86. ...
    '16.10.31 4:15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저만 이상하게 느낀게 아닌것 같네요...미성년 남친인가? 아님 이혼하고 혼자 딸 키우는 파파?

  • 87. ...
    '16.10.31 4:16 PM (118.44.xxx.91)

    뭔가 이상한 감이 드는건 저만이 아니였군요...뭘까...

  • 88. ㅁㅁ
    '16.10.31 4:44 PM (175.115.xxx.149)

    에라이~ 알바인거 넘 티난다 변태ㅅㄲ야..
    무슨 서너살때부터 만성질염이냐.. 짜증나..

  • 89. ㅇㅅㅇ
    '16.10.31 5:36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저는 서른살 넘어서야 처음으로 질염이란걸 겪어봤습니다. 저렇게 어린 나이부터 질염 생기는거 절대 정상 아니구요. 반드시 치료하셔야 돼요

  • 90. ㅇㅅㅇ
    '16.10.31 5:39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세상에..저는 서른살 넘어서야 처음으로 질염이란걸 겪어봤습니다. 저렇게 어린 나이부터 만성질염 생기는거 절대 정상 아니구요. 반드시 치료하셔야 돼요

  • 91. 애아빠
    '16.10.31 8:10 PM (182.212.xxx.122) - 삭제된댓글

    조언들 감사합니다.
    몇몇 분들의 리플은 당황스럽네요. 저나 아내나 지극히 평범하고 착한 사람들입니다. 자연스런 생활 속 질환이니 황당무계한 억측은 사양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쓰셨듯이 아이 속옷은 따로 삶게 하고 큰 병원에서 치료도 적극적으로 하게 해야겠네요.
    유산균 팁은 이미 아내에게도 자주 듣던 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92. 애아빠
    '16.10.31 8:25 PM (182.212.xxx.122)

    조언들 감사합니다.
    몇몇 분들의 리플은 당황스럽네요. 저나 아내나 지극히 평범하고 착한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위생 습관에서 온 질환으로 보이니 황당무계한 억측은 사양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쓰셨듯이 아이 속옷은 따로 삶게 하고 큰 병원에서 치료도 적극적으로 하게 해야겠네요.
    유산균 팁은 이미 아내에게도 자주 듣던 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93.
    '16.11.1 8:2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제 댓글들은 삭제합니다. 건강한 가족 되시구요, 아내분과의 관계도 얼른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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