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껌 파시는 할머니 손에 2만원 작게 구긴 돈을 드리고 왔어요.
뒤돌아서서 빠른 걸음으로 가는데 뒤에서 할머니가 "아가씨 이러면 안되요" 하는거예요
껌 하나라도 받아가라는 뜻인것 같은데
전 도망치듯 왔거든요...
그럴 땐 껌 하나라도 받아와야 하는거죠? 괜히 자존심 상하게 해드렸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잘몰라요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6-10-30 15:43:01
IP : 110.11.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30 3:50 PM (211.179.xxx.229) - 삭제된댓글애초 그냥 돈을 드리지 말고 껌을 여러개 샀어야했다고 생각해요.
2. ..
'16.10.30 3:57 PM (211.179.xxx.229)애초 돈을 드리지 말고 껌을 여러개 샀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 할머니의 성격에 따라서는 그냥 고맙게 생각했을 수도. 너무 괘념치 마세요.
3. ,,,
'16.10.30 4:01 PM (110.11.xxx.153)네 제가 생각이 짧았나 싶어 걱정되던데... 말씀 감사합니다.
4. 모르죠
'16.10.30 4:02 PM (59.6.xxx.151)고맙다 하시려 부르신 건지
이건 삻다 하시는 건지.
분명한 건
상대가 거절하는 호의는 나를 위해 상대에게 강요하는 거지
상대를 위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근데
자주 돈으로 주시나봅니다
제가 읽은 것만 두번째니5. ...
'16.10.30 4:16 PM (110.11.xxx.153)무슨 근거로 동일 인물로 보시나요?
전 처음 글 올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