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동네에도 할로윈이라고 애들이 몰려다니며 사탕얻나요?

ㅇㅇㅇ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16-10-30 06:48:09

정말 괴롭네요 ㅠㅠ


발렌타인이라고 쵸코렛 주는것도 남편한테 하지말라  하는 저인데

여기가 미국도 아니고, 우리한테 무슨의미가 잇다고 남의 명절을 그렇게 챙겨쌋는지..ㅠㅠ


오늘이 할로윈인가요? 세팀이나 다녀갔어요

애들, 남편 나간틈에 혼자 공부하느라 문안열어주려고 있었더니 5분여를 애들이 문을 발로 차고 난동을 부리더군요

혼내주려고 나갔더니 ..큰애랑 같은반 친구들..

평소에 착한 애들이라 오늘만 저러는 거겠지 하고 꾹 참고

가진게 없어 사탕 달랑 한개 통에 넣어줬더니 .. 겨우 한개? .. 하네요

그것밖에 없다. 왜 이러고 몰려다니냐 . 사탕 얻으려면 노래라도 해라 .. 하니까

trick or treat 요러네요 -_-

아 정말 .. 난 왜이리 이런게 안귀엽고 짜증만 날까요 ...

다른 엄마들에게 물어보니 남의 자식이라도 귀여워죽겠다던데 ..

작년부터 아주 난리네요

어떻게 대처하세요??




IP : 116.39.xxx.1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어디
    '16.10.30 6:53 AM (121.133.xxx.195)

    애들 탓일라구요
    에휴 다 한심

  • 2. ㅇㅇ
    '16.10.30 6:55 AM (211.36.xxx.153)

    정말 저러고 다니는 애들이 있나보네요 초등학생이겠죠?애들 둘 키웠는데 처음 듣는소리네요

  • 3. ㅇㅇ
    '16.10.30 7:01 AM (116.39.xxx.168)

    제말이요... 애들탓이겟나요..
    아 정말 이놈의 동네는.. ㅠㅠ

  • 4. ...
    '16.10.30 8:12 AM (61.101.xxx.111)

    지금은 주택사니까 그럴 일이 없는데 아파트 살때 5년도 더됐는데 그때도 생판 모르는 애들이 사탕달라고 벨을 눌렀어요. 우리가 미국도 아닌데 놀랍더라구요.

  • 5. ㅇㅇ
    '16.10.30 8:26 AM (211.36.xxx.153)

    좀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엄마들 할로윈귀신분장하고 사진들 올렸네요 제정신이 아닌듯ㅡㅡ 어른들이 저모냥이니

  • 6. 아휴
    '16.10.30 8:34 AM (71.128.xxx.139)

    뭐든 한국만 들어가면 나쁜쪽으로 변질되나봐요. 여기 미국에서도 할로윈 장식해놓고 불켜놓은 집들만 방문하는게 룰이예요. 종교적으로 할로윈 안챙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런건 영어학원에서 안가르쳐주나봐요? 가르치려면 제대로나 가르칠것이지..쯧쯧

  • 7. ㅁㅁ
    '16.10.30 8:59 AM (175.115.xxx.149)

    헐...별일이네요..전 한번도 본적없어요

  • 8. 엥?
    '16.10.30 9:0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생면부지 동네 아이들이 사탕 달라고 5분간 문을 차고 그랬다고요?? 경찰 부르시지...

    전 영어권에 살아서 할로윈에 대해 관대한 편이지만 이건 진짜 아니네요;;;

    심지어 오늘도 아님... 내일이에요.

  • 9. ...
    '16.10.30 9:15 AM (39.7.xxx.66) - 삭제된댓글

    애들이 아주 밉상이네요

  • 10. 민폐죠
    '16.10.30 9:40 AM (114.204.xxx.212)

    부모가 못하게 막아야죠
    먼저 나서서 파티에 행사 주최해대니...
    유치원 내에서 하는거 까진 이해합니다만

  • 11. 영어
    '16.10.30 11:00 AM (68.41.xxx.10)

    영어학원 전국에 퍼진 부작용이지요... 영어권 행사만 비슷하게 치루면 되는지를 알고..

  • 12. 쮜니
    '16.10.30 11:26 AM (115.138.xxx.54)

    무당이 통치하니 나라가 점점 요상시러워지는듯
    애들 이썩고 남의나라 요상한거 따라하지말자는 분위기로
    엄마들이 떠들어야할듯해요

  • 13. ....
    '16.10.30 11:36 AM (125.138.xxx.35)

    진상 부모들이에요. 뭐 남의나라 문화도 배우고 체험해보는 건 필요하기도 한데..(그럴거면 다른 문화권도 균형있게 다루든가..)
    할로윈 파티 후 사탕 받으러 다니는 건 미리 약속된 참가한 아이들 집만 방문하도록 하면 될텐데,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네요.

  • 14. ㅡㅡ
    '16.10.30 3:22 PM (112.150.xxx.194)

    진짜 꼴값이네요.
    보기싫고 한심해요.
    어디는 무슨 호텔까지 빌려서, 애들 한명씩 지나가면 엄마들 서있다가 사탕 나눠주던데.
    무슨짓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718 대전은 집회 끝났나요?? 5 대전은 2016/11/05 906
614717 저희집 5식구도 지금 광화문으로 가고 있습니다. 9 .. 2016/11/05 1,887
614716 광화문인데 여러분 오세요 숨통이 확 트여요~~~ 7 ㅅㅅ 2016/11/05 4,095
614715 누가 조국의 가는 길을 묻거든 6 넌 누구냐 2016/11/05 1,214
614714 뉴스타파ㅡ5시 광화문 모습ㄷㄷ 1 전지방7시에.. 2016/11/05 3,642
614713 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10 ㅇㅇ 2016/11/05 6,770
614712 수원에 놀러갑니다. 3 수원 2016/11/05 1,071
614711 요즘 세상 무섭네요! 페북계정은 물론 고작 이메일계정 만드는데,.. 1 깜놀 2016/11/05 1,687
614710 헉 ○.○ 진짜 많이 왔어요! 15만명넘는듯 20 2016/11/05 15,179
614709 광화문역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갈수가 없네요 2 솔이엄마 2016/11/05 1,759
614708 현재 광화문 광장 모습 3 하야해 2016/11/05 2,740
614707 학생이 들고있는 피켓문구 쩌네요.. 5 그러게나 2016/11/05 4,819
614706 종편에서 광화문 집회 방송을 다 내보내네요 3 ㅇㅇ 2016/11/05 1,342
614705 구입가격 알수 있을까요..? 허브99 2016/11/05 343
614704 광화문 우체국과 동화면세점 사이에 있어요~~ 1 82회원 2016/11/05 753
614703 세월호 겪더니 중고생들이 더 적극적이네요 11 ... 2016/11/05 4,169
614702 이시각 광화문 모습 영상으로 보세요 8 대한민국 2016/11/05 1,837
614701 파이낸스앞 입니다. 3 .. 2016/11/05 919
614700 비주류 악기 전공 어떤가요? 9 2016/11/05 2,216
614699 광화문으로 오세요! 6 V 2016/11/05 1,298
614698 이 즈음에 다시보는 ㄹ혜 사퇴 영상 ㅇㅇ 2016/11/05 352
614697 탐정 홍길동 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3 ... 2016/11/05 818
614696 고등학생인데 미술유학보내신준? 1 조언... 2016/11/05 824
614695 박근혜 물러 나야겠네요. 광화문에 사람들 장난 아닙니다 20 민심 2016/11/05 17,220
614694 실시간 광화문 집회 영상 보기 4 광화문대첩 2016/11/0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