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만전에 본 영화인데,
강간당한 여자가 임신한 아이를 낳기로 하면서
(물론 저는 자궁의 자유, 여자의 선택권을 지지합니다)
이런말을 합니다.
아이는 죄가 없다고.
부모가 한 일 중 어느것도 책임질 의무가 없으며
죄의식조차 느낄 필요가 없다고.
아이는 완벽한 자유인이라고.
세월호 사건때문에라도, 근혜는 불쌍하지않은걸로.
엄마아빠를 잃고 늙은 교주에게 평생을 사로잡혀 살았지만 결코 불쌍하지 않아요.
큰그림에서 인과응보가 있는건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증명하네요
인생이 참 무서워요.
............지금 제가 가진것에 감사하게되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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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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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가 인질이었군요
..........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6-10-30 04:24:13
IP : 180.70.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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