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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진해운 법정관리도 최순실 입김인가요?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6-10-30 00:48:24

그 재단에 돈을 조금 냈다면서요.





IP : 58.12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0 12:52 AM (125.134.xxx.228)

    10억 내라했는데 못 내겠다 해서
    평창올림픽 위원장도 짤리고
    그 이후 그렇게 된 듯 싶어요...

  • 2. ..
    '16.10.30 12:53 AM (120.142.xxx.190)

    지금 관련의혹 있는것들이 많은데요..
    제 생각에 순시리는 머리가 막 돌아가고 이런 스타일은 아닌거 같고 그냥 이득되는 쪽으로 단순무식하게 처리한거 같아요..그 뒤에 같이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과 결탁해서요....이참에 그 세력까지 드러나얄텐데요..

  • 3. ............
    '16.10.30 12:5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진해운은 망할 회사인 듯.
    별로 동정의 여지가 없어요.

  • 4. ...
    '16.10.30 12:58 AM (218.236.xxx.162)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에서 국제적 해운회사 망하게 두는 것 이상하죠ㅠㅠ (국가 인지도에 부정적 영향 줄 것 같아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혜훈 의원도 대우조선해양보다는 한진해운을 살리는 게 맞다고 했어요.

  • 5. ㅗㅗ
    '16.10.30 12:59 AM (211.36.xxx.71)

    그러고 보면 대부분 국정이 단순무식

  • 6. ㅇㅇ
    '16.10.30 1:28 AM (116.126.xxx.151)

    8선녀에 현대 현정은과 산업은행이 있었죠. 둘다 살릴수 없으니 현대상선을 살리고 한진을 죽인거에요

  • 7. ㅇㅇ
    '16.10.30 3:36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감정적으로 망할 회사라 하실게 아니고
    10억 안내서 (그전에 후원한 것도 엄청남) 위원장 자리 내놓은거 맞는걸로 알아요
    그여파로 한진해운까지요
    미친 짓이죠

  • 8. 아마도
    '16.10.30 8:41 PM (223.62.xxx.179)

    제가 알기로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비교해보면,
    상대가 안될 정도로,
    한진해운이 훨씬 더 크고 알찬 기업이었죠.
    오너는 더 밉상이었을순 있어도요..
    적어도 기업 자체로만 본다면,
    한진해운이 더 괜찮은 상태였다고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세계물류중에서도
    아메리카쪽 물류의 가장 대표적 해운사가 한진해운이었다는데,
    결국 망해버리게 되면,다른 해운사들이 가져가버리는건데..
    문제는,
    한진해운이 죽고나면,
    한진이 가졌던 사업권을 고스란히 현대상선이 가져갈거라고 예측했겠지만,
    다른 나라의 해운사들이 훨씬더 많이 가져가 버리는게 문제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크게 만들어놓은 대한민국의 해운업을,
    나라에서 망하게 해서 외국에 넘기고,
    쪼끄만한 현대상선이 흡수할수 있는건 얼마 안되니,
    결국 우리나라로써는,
    큰 해운업이 쪼끄만 해운업으로 폭싹 쪼그라 든다는게..현실이 된거죠..

    내수산업만의 경쟁이라면,
    어차피 파이는 일정 크기인데,그걸 우리끼리 나눠먹는거니,
    하나가 죽으면,다른 하나가 독식하는거지만,
    전세계의 물류를 경쟁하는거라,
    한진이 망한다고 해서,우리나라의 다른 기업체가 받는게 아니거든요..한진 무너지면,어부지리로 그 물류를 가져가고 싶어하는 다른나라 해운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기다리고 있는데,
    한진해운과도 비교안되게 쪼끄만 현대상선이 그걸 먹어버릴 능력이 안되죠..더구나,한진보다 먼저 현대상선이 법정관리중이었고,먼저 퇴출될거라고 예측될 정도로 기업현황이 더 안좋았었으니까요.
    물론,우리나라안에서는..한진 망하면 현대상선이 다 흡수할테니 지금보단 훨씬 커지겠지만요..

    결국,
    한국안에서
    지들끼리 박터지게 싸워서,
    큰 놈 때려눕히고,
    작은 놈이 파워는 더 커졌지만,
    외국애들이 대부분의 파워를 다 가져가버리게 된거죠.
    해운업이 한국내의 물류가 아니라,
    한국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물류니까요.

    앞으로,수출이든 수입이든..
    문제 생길거라 생각해요.
    외국 해운사들이 수송비를 올려도 돈 다 맞춰줘야 할거고..
    큰 해운사 죽이고,
    쪼끄만 해운사로 운영하는데 한계가 안생길까요?

    오너일가의 행태는 여전히 괘씸하지만,
    기업의 운명은
    솔직히 큰 그림을 보고 처리한건지..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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