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나 입주도우미 써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답답해서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6-10-29 17:37:21

24개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내년 1월에 복직을 하게 돼서 도우미를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24개월 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적응 할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제가 2년동안 끼고 키웠고 떨어져 본적이 없습니다)

조선족 분들은 문화센터에 애 데리고 가는걸 어려워 하지는 않으신가요?

한국인 입주도우미는  어떤가요? (불안정한 상황이나 특별한 상황에 계신분들이 많을것 같아서요)

질적으로는 출퇴근 하시는 한국인 도우미가 제일 나을까요?

아니면 출퇴근이냐 입주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를까요?

머리가 복잡해서 경험 있으신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곳에 올립니다







IP : 175.19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라라
    '16.10.29 5:48 PM (1.224.xxx.99)

    아침에 어린이집 하루종일 맡길곳을 알아보고, 그 다음에 파트타임으로 아이도 봐주고 음식도 만들어주실 분을 한국인 아주머니로 고르시길요.
    그런일 하기를 원하는 분들 많아요.......

    입주조선족 아줌마........입주 아줌마 절대반대에요. 애 다 키워놓고 입주는 아니에요..

  • 2. 애엄마
    '16.10.29 6:13 PM (210.97.xxx.15)

    아이 교육까지 생각하시면 출퇴근하시는 한국분이 제일 좋은데, 자기 가정과 함께 꾸려가야해서 갑작스러운 펑크나 그만두는 일이 생깁니다. (시댁 제사, 가족 입원, 본인 사고, 여행 기타등등)근처에서 가족중 누군가 대타를 뛰어줄 수 있으면 출퇴근 한국분이 제일 좋습니다.

    저는 아이 출생부터 10년 넘게 두 분의 조선족 입주 아주머니가 봐주셨어요. 인격적으로 좋은 관계를 서로 유지할 수 있었고요. 집 근처에 친정부모님과 친정언니가 있어 오며가며 들여다보고, 학원이나 유치원 행사 기타부분을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시스템이 달라 이해를 못하시고, 이유식 같은 쪽이 설명드려도 어려워요.

  • 3. Dd
    '16.10.29 7:07 PM (211.195.xxx.121)

    일단 어린이집에 맡기고 찾아와서 놀아주는건
    한국분으로 하세요 애기랑 아줌마 단둘이 집에있는건 완전 비추입니다 24개월이면 아줌마가 놀아주는거도 한계가 있고요
    하루종일 티비보여주고 방치할 가능성도 많아요
    얼집을 보내세요

  • 4. ...
    '16.10.29 7:42 PM (121.165.xxx.106)

    출퇴근 씨터하고 있는데 작년2월에 시작해서 계속 하고 있는데 24 개월이면 어린이집 보내고 하원하며 봐주는 씨터 구하세요
    저녁도 챙겨주고...저는 목욕시키고 엄마가 준비한 밥 챙겨주고 놀아주고 시간당 만원 받아요 간단한 요리도 하고요
    같은 아파트라 이웃처럼 지내고 좋아요 저는

  • 5. ...
    '16.10.30 1:15 AM (221.146.xxx.27)

    그 나이면 씨터분을 잘 안따를 확률이 높아요
    특히 씨터분때문에 엄마가 나간다고 생각해서 못되게 굴기도
    하구요. 시간이 지남 안그러지만 어쨓든 아가때부터 본 아이들
    보다는 씨터분에게는 안이쁘게 굴겠지요.
    거기다 떼도 많이 쓰는 나이니,기관 안가고 씨터분이 보는거는
    비추입니다. 교포분들은 아가 어릴때는 잘보시고 쭉 보시는 케이스는 괜찮은데 두돌 지나서는 아무래도 교육관이라던지 가치관이 틀려서 좋은 분이라도 엄마 맘에 안들기 마련이에요
    추천은 어린이집 보내시고 아가 오기 두시간 전부터 와서 집안청소와 음식하고 아이픽업해서 엄마 오기까지
    봐주시는 한국분 쓰시길
    가성비로는 교포 입주가 최고지만 그나이에는 그게 나아요. 엄마가 파트타임이 아니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826 아이 얼굴뺨이랑 손등이 하얗고 거칠거칠해요 6 미도리 2017/03/16 1,180
662825 선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4 ㅇㅇ 2017/03/16 1,671
662824 박그네 곧 구속되겠지요? 9 또릿또릿 2017/03/16 2,294
662823 가능하면 많이 데리고 와야 합니다 샬랄라 2017/03/16 694
662822 중국이 난리라서... 홍콩은 어떨까요? 11 은하수 2017/03/16 3,851
662821 경기도에서 공기좋고 애들 키우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10 피리 2017/03/16 4,540
662820 집에서 노느니 봉사활동이라도 하고 싶어요 6 봉사 2017/03/16 1,958
662819 상가명의 5 알려주세요 2017/03/16 1,056
662818 교내 과학의날 행사 참여 규정 2 중1엄마 2017/03/16 945
662817 휴양지 추천좀 해주세요 6 참이슬 2017/03/16 1,146
662816 김밥집에 밥에 미원넣냐고 물어봐도 될까요? 57 라라라 2017/03/16 22,828
662815 부모님과의 괸계.. 좀 봐주세요 4 ..... 2017/03/16 1,103
662814 김제동 헌법교수랑 토론 베틀 하네요. 1 개헌 2017/03/16 1,124
662813 [JTBC 뉴스룸] 예고...세월호7시간관련 단독보도 있습니다... 6 ㄷㄷㄷ 2017/03/16 1,557
662812 싱글녀의 생활비....ㅠㅠ월수입 500만원입니다.. 69 jfjfj 2017/03/16 25,572
662811 이재명 흙수저후원회, 후원금 11억원 돌파 15 .. 2017/03/16 957
662810 누구는 누구처럼 네거티브 하지 않네요. 4 봄날 2017/03/16 482
662809 펌) 빡침주의...세월호 당시 박근혜 8 한숨 2017/03/16 3,271
662808 수능등급이 모의보다 떨어지나요? 5 학부모 2017/03/16 1,786
662807 드럼세탁기 쓰시는 분들 세제 어떤 것 쓰시나요? 2 == 2017/03/16 1,000
662806 문재인에게 '패권 타령'하는 김종인과 국민의당, 탈당은 '혁신반.. 5 탈당은 '혁.. 2017/03/16 620
662805 쓰부다이아반지는 진짜 어디에서도 팔 수 없나요? 2 진짜 아까비.. 2017/03/16 1,907
662804 3당의 개헌투표 합의 비판, SNS 반응 모음 1 개헌빙자 야.. 2017/03/16 455
662803 박영수 특검 집 앞 '몽둥이 시위' 장기정 대표 입건 7 빨리도하네 2017/03/16 1,640
662802 스페셜커피 1 십대엄마 2017/03/16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