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나 입주도우미 써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답답해서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6-10-29 17:37:21

24개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내년 1월에 복직을 하게 돼서 도우미를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24개월 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적응 할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제가 2년동안 끼고 키웠고 떨어져 본적이 없습니다)

조선족 분들은 문화센터에 애 데리고 가는걸 어려워 하지는 않으신가요?

한국인 입주도우미는  어떤가요? (불안정한 상황이나 특별한 상황에 계신분들이 많을것 같아서요)

질적으로는 출퇴근 하시는 한국인 도우미가 제일 나을까요?

아니면 출퇴근이냐 입주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를까요?

머리가 복잡해서 경험 있으신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곳에 올립니다







IP : 175.19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라라
    '16.10.29 5:48 PM (1.224.xxx.99)

    아침에 어린이집 하루종일 맡길곳을 알아보고, 그 다음에 파트타임으로 아이도 봐주고 음식도 만들어주실 분을 한국인 아주머니로 고르시길요.
    그런일 하기를 원하는 분들 많아요.......

    입주조선족 아줌마........입주 아줌마 절대반대에요. 애 다 키워놓고 입주는 아니에요..

  • 2. 애엄마
    '16.10.29 6:13 PM (210.97.xxx.15)

    아이 교육까지 생각하시면 출퇴근하시는 한국분이 제일 좋은데, 자기 가정과 함께 꾸려가야해서 갑작스러운 펑크나 그만두는 일이 생깁니다. (시댁 제사, 가족 입원, 본인 사고, 여행 기타등등)근처에서 가족중 누군가 대타를 뛰어줄 수 있으면 출퇴근 한국분이 제일 좋습니다.

    저는 아이 출생부터 10년 넘게 두 분의 조선족 입주 아주머니가 봐주셨어요. 인격적으로 좋은 관계를 서로 유지할 수 있었고요. 집 근처에 친정부모님과 친정언니가 있어 오며가며 들여다보고, 학원이나 유치원 행사 기타부분을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시스템이 달라 이해를 못하시고, 이유식 같은 쪽이 설명드려도 어려워요.

  • 3. Dd
    '16.10.29 7:07 PM (211.195.xxx.121)

    일단 어린이집에 맡기고 찾아와서 놀아주는건
    한국분으로 하세요 애기랑 아줌마 단둘이 집에있는건 완전 비추입니다 24개월이면 아줌마가 놀아주는거도 한계가 있고요
    하루종일 티비보여주고 방치할 가능성도 많아요
    얼집을 보내세요

  • 4. ...
    '16.10.29 7:42 PM (121.165.xxx.106)

    출퇴근 씨터하고 있는데 작년2월에 시작해서 계속 하고 있는데 24 개월이면 어린이집 보내고 하원하며 봐주는 씨터 구하세요
    저녁도 챙겨주고...저는 목욕시키고 엄마가 준비한 밥 챙겨주고 놀아주고 시간당 만원 받아요 간단한 요리도 하고요
    같은 아파트라 이웃처럼 지내고 좋아요 저는

  • 5. ...
    '16.10.30 1:15 AM (221.146.xxx.27)

    그 나이면 씨터분을 잘 안따를 확률이 높아요
    특히 씨터분때문에 엄마가 나간다고 생각해서 못되게 굴기도
    하구요. 시간이 지남 안그러지만 어쨓든 아가때부터 본 아이들
    보다는 씨터분에게는 안이쁘게 굴겠지요.
    거기다 떼도 많이 쓰는 나이니,기관 안가고 씨터분이 보는거는
    비추입니다. 교포분들은 아가 어릴때는 잘보시고 쭉 보시는 케이스는 괜찮은데 두돌 지나서는 아무래도 교육관이라던지 가치관이 틀려서 좋은 분이라도 엄마 맘에 안들기 마련이에요
    추천은 어린이집 보내시고 아가 오기 두시간 전부터 와서 집안청소와 음식하고 아이픽업해서 엄마 오기까지
    봐주시는 한국분 쓰시길
    가성비로는 교포 입주가 최고지만 그나이에는 그게 나아요. 엄마가 파트타임이 아니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955 좋아하는 여자에게 일부러 더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는 남자 13 궁금 2016/10/29 10,346
611954 학예회 음악파일.. 도와주세요 3 ,, 2016/10/29 604
611953 유승민.박근혜는 국가관과 애국심 투철 11 ㅇㅇ 2016/10/29 2,463
611952 초등 저학년때 까지 버텨도 직장 계속 다녀야하겠죠? 4 ㅇㅇ 2016/10/29 981
611951 빨갱이는 물러가라!!!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10 애국아줌마연.. 2016/10/29 3,191
611950 50넘으니 할매라는 지인 16 무례 2016/10/29 4,949
611949 뒷북주의.. "지금 그분의 심경" 더빙판 Goo 2016/10/29 438
611948 이 상황을 타파할 만한 뉴스 ㅇㅇ 2016/10/29 455
611947 제가 주류업체 사장이라면 매실주 '순실'을 만들겠습니다. 4 ㅍㅍㅍ 2016/10/29 981
611946 경찰이 또 차벽치고 대치중!!!!! 17 좋은날오길 2016/10/29 3,513
611945 바람을 들키고도, 마구 화내는 남편 22 2016/10/29 7,696
611944 반면교사 그래서 그런.. 2016/10/29 361
611943 이것 보세요~~~페이스북에서 본 내용... 7 2016/10/29 3,155
611942 보건대학원은 의대와는 다른건가요? 5 ㅇㅇ 2016/10/29 1,462
611941 다리 저림과 다리아픈거.. 2 주사 2016/10/29 1,101
611940 베란다에 검은 리본을 ... 2016/10/29 1,042
611939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도와주세요. 무료 vs 유료 6 .... 2016/10/29 1,044
611938 하야집회 주관자들-연사, 주장 잘 준비해야 이깁니다 광화문 2016/10/29 327
611937 윤서인 수준 ㅡ 트윗 펌 1 좋은날오길 2016/10/29 1,846
611936 정선 편 1회 다시 보는데 2 삼시세끼 2016/10/29 929
611935 설마 오늘 뉴스에 종북세력이 시위를 주도하고... 3 SS 2016/10/29 749
611934 뒷베란다 창문 롤스크린할까하는데 방한이 될까요..? 1 ,, 2016/10/29 1,013
611933 박근혜 정부가 집값올리는 정책 쓴것도 최순실 작품인가 5 하라 2016/10/29 1,892
611932 박근혜 하야 청계광장 LIVE - 유트부 11 근혜 2016/10/29 2,347
611931 이재명 성남시장님... 이제야 조금 빛이 보이는듯 합니다.. 17 찬웃음 2016/10/29 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