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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교감 선생님은 이미 구조고 뭐고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거 알고 자살하신거죠?

.... 조회수 : 7,052
작성일 : 2016-10-29 07:37:03
교감선생님이 이미 청와대에서 구조인원 수에만 집착할 뿐 정작 전군 및 전 해경을 상대로
적극적 구조명령 자체를 내리지 않고 있다는 걸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시고
절망감에 자살하신거 같아요
유언장 내용이 이미 아이들이 모두 죽을 걸 알고 쓰신거 같더군요..
배를 바꾸는데 합의한 실무 당사자이기도 한데 
이미 교육청에서 배를 바꾸라고 명령이 내려온 상태니 이 분이 할 수 있는 일도 없었을 뿐더러
막상 구조되는 현장에 학교 대표로 
실무를뛰면서 느낀 것이 뭔가 잘못돌아간다는 걸 직접 알고계셨던 거 같아요.



IP : 90.201.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10.29 7:41 AM (124.54.xxx.150)

    저는 자살당했을거라고 생각해요 배를 바꾸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침묵시켜야했던 무리들이 있지요...음모론이라고ㅠ해도 좋습니다 세월호 구조과정은 말도 안되는 구조안하는 과정이었어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야겠습니다

  • 2. .....
    '16.10.29 7:4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약간 무리수 해석 같네요..
    얼마 전에 알려진 걸로는
    해경이 교감한테 욕설을 했다죠. "똑바로 말해 xx야"
    이건 마치 교감한테 책임을 전가하는듯한 행동이잖아요.
    안 그래도 교감은 괜한 죄책감,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을 테고요....

    유서에서 이렇게 적었죠.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해경은 참 무능력하기만 한 게 아니라... 남탓, 2차가해도 잘하네요

  • 3. .....
    '16.10.29 7:4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교감이 안보인 건 사고 당일 저녁에서 밤이니까......
    그때면 이미 물속에서는 다 죽었을 때입니다..

  • 4. ?????
    '16.10.29 7:43 AM (124.58.xxx.213)

    아닌데요.
    이분 큰일날 소리를 하시네.

  • 5. 가장 많이 알고 있던
    '16.10.29 8:18 AM (115.140.xxx.66)

    분이어서....살아남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자살당했을 수도...이 정권 들어와 이상한 자살이 한 두 사건 이었나요?

    유서보면 노대통령 유서랑 스타일이 많이 비슷해요
    국정원에서 유서담당하는 요원이 작성했을 수도.,,,확실치 않으므로 여기까지만.

  • 6. .....
    '16.10.29 8:28 AM (66.41.xxx.169)

    이명박그네 정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살 당한 케이스 중 하나라 봅니다.

  • 7. 분해서 참나~~
    '16.10.29 8:31 AM (218.48.xxx.197)

    무당이 이 나라를 좌지우지했다니

  • 8. ....
    '16.10.29 8:48 AM (125.186.xxx.152)

    그나마 살아나온 아이들도 구조가 아니라 탈출한겁니다.
    해경이 구조하기는 했나요?? 자력탈출과 어부들이 도왔지..

  • 9. 자살당한 케이스
    '16.10.29 9:09 AM (68.129.xxx.115)

    저도 한 표 던집니다

  • 10. 살아계셨어야
    '16.10.29 9:50 AM (61.82.xxx.218)

    안타까워요. 이분 살아계셨어야 했던겁니다.
    그렇게 가신게 명예로운게 절대 아닌데.
    당신도 실수 한게 있으니 혼자 몽창 뒤집어쓰고 가신거네요,
    살아계셔서 진실을 규명하며 더 큰일을 하셨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 11. 1234
    '16.10.29 12:55 PM (183.105.xxx.126)

    절대 자살 아닐것 같다 입니다.

  • 12. ....
    '16.10.29 1:40 PM (175.223.xxx.28)

    이분이 모든 상황을 알고있고
    나중에 세월호의 감춰야만 하는 비밀의 열쇠를 쥐고있는
    귀찮은 목격자였다면
    자살당하게 해야만 했겠죠.

    그 당시에, 교감이 많은것을 알고있을텐데
    조사도 시작하기전에 자살하는건 너무 이상하다고 말들 많았어요.

  • 13. ㄱㄴㅅㅈㄷ
    '16.10.29 1:48 PM (183.98.xxx.91)

    학교측에서 다른배들 모두 취소된마당에
    수학여행취소할수 있었던거 아닐까요?
    잘못은 그들이 저질렀지만,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못했던 죄책감과 비상식적인 상황들이 혼자살아남은게
    죽느니만못하게 했겠죠.
    학교에서 추진하는 모든행사들도 믿고보내면 안되고,
    엄마들이 나서서 안전을 챙겨야한다니 분노가치밉니다

  • 14. ㄱㄴㅅㅈㄷ
    '16.10.29 1:50 PM (183.98.xxx.91)

    만약 교감이 뭘 알았다면 혼자 죽어버리는것또한 화가나긴 마찬가지인데요?
    뭔가 알았다면 그것을 국민들에게 모든걸 알리고 자살해도
    됐을텐데요

  • 15. 새싹이
    '16.10.29 1:56 PM (218.52.xxx.73)

    자살 당하셨을것 같아요. 알면 안되는것들을 알고계셨을듯...

  • 16. 조선일보 누구 부인처럼
    '16.10.29 2:43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최근에 조선일보가 박에게 대항하자 부인 자살했죠? 자살당한거죠.

    교감선생님도 자살 당했다고 봅니다

  • 17. ...
    '16.10.29 3:43 PM (58.230.xxx.110)

    자살로 믿는 순진한 분들 덕분에
    새누리는 정치할만했죠.
    자살 당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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