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결혼한사람중 행복한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어서..

김희연3 조회수 : 4,767
작성일 : 2016-10-29 01:15:58
욕보이는 애기지만 저희부모님이야 말할것도 없고.ㅠㅠ 

친구는 대기업 다니는데 . 남자친구결혼해서. ㅠㅠ 처남들2명 먹여살리고.

또하나는 공무원인데 이혼해서 혼자살고.ㅠ

도대체 행복하게 살기가 힘든건지  

원래 결혼생활이 이런건지.. 
IP : 49.174.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위에는
    '16.10.29 1:18 AM (114.204.xxx.4)

    예외도 있지만 대개는 다들 잘 살아요.
    위기도 있겠지만 힘 모아 이겨내고요.
    사랑하고 잘 삽니다.

  • 2. ㅡ제주위도
    '16.10.29 1:21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깨볶으며 알콩달콩 잘살아요

  • 3. ...
    '16.10.29 1:21 AM (138.51.xxx.59) - 삭제된댓글

    제가본 경우 대게 두가지더군요
    남자가 바람을 안피면 돈이 없고 (아주 가난한거 말고 중산층도 포함...어쨌든 돈걱정 안하고 살수는없는 사람들이니깐요)
    돈이 많으면 바람을 핍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면 몰라요. 근데 4-50대중 돈많은 남자들 많이 만나보면
    정말 그렇다는걸 느끼고 체험하게 될겁니다
    돈도 잘벌어다주고 바람도 안피고 행복하게 내가 할머니되서까지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자를 찾는것은 불가능합니다

  • 4. ....
    '16.10.29 1:23 AM (138.51.xxx.59)

    제가본 경우 대게 두가지더군요
    남자가 바람을 안피면 돈이 없고 (아주 가난한거 말고 중산층도 포함...어쨌든 돈걱정 안하고 살수는없는 사람들이니깐요)
    돈이 많으면 바람을 핍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면 몰라요. 근데 4-50대중 돈많은 남자들 많이 만나보면
    정말 그렇다는걸 느끼고 체험하게 될겁니다
    돈도 잘벌어다주고 바람도 안피고 행복하게 내가 할머니되서까지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자를 찾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여자가 나이가들면 자식 유무와 관계없이 남자들은 다른여자를 찾아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여자인생이 힘들다는거구요

  • 5. ostie12
    '16.10.29 1:32 AM (115.41.xxx.78) - 삭제된댓글

    40대까지 남자가 잘한다고 결혼 잘했다고 인정하긴 아직 이른듯해요. 늦게 바람나거나 다른 복병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 6. 제 주위엔
    '16.10.29 1:36 AM (212.88.xxx.165)

    전부 행복하고 무난하게 잘살아요.

  • 7. . .
    '16.10.29 1:36 AM (175.223.xxx.84)

    결혼 안 하면 행복한가요? 인생 자체가 희노애락 고행입니다. 어떻게 엮어가냐의 문제지요. 결혼 해서 잃는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고, 반대도 마찬가지죠

  • 8. ㅡㅡㅡㅡ
    '16.10.29 3:23 AM (216.40.xxx.86)

    보면 한 40대 넘어서면서 균열이 생기더군요.
    젊어서는 몰라요 정말.

    그러다 한 60대 되면 아예 쇼윈도부부가 되거나 남매수준으로 가족이 되거나. 흔한 노부부.
    근데 평생을 불타는 사랑으로 사는건 비현실적인거에요.

  • 9. ...
    '16.10.29 4:02 AM (110.70.xxx.166)

    그런거 알면서도 나만은 잘살 수 있어 하면서 결혼하죠. 모든 사람이 앞날을 내다볼수 있다면 인류는 벌써 멸망했을듯...

  • 10. ㅋㅋㅋ
    '16.10.29 5:17 AM (58.230.xxx.247)

    20:80 파레토법칙인것 같아요
    요즘은 1:99라고 하지만
    말하자면 결혼하면 80프로는 잘산다 20프로는 못산다
    안하면 20프로는 후회안하고 잘견딘다 80프로는 끝내 후회한다
    주위를봐도 50대쯤에 보면 결혼한사람이 80프로 이상이잖아요

  • 11. 흐음
    '16.10.29 5:37 AM (175.192.xxx.3)

    제 남동생도 올케와 결혼해서 굉장히 힘들어하는데..전 그걸 보니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케가 치는 사고 다 뒷수습하고 삐지면 달래고 올케가 앞으로 뭘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밖에서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거 막아내고요. 아프다 하면 데리고 병원가고 약 챙겨주고요.
    결혼하고 동생은 살이 빠졌는데 올케는 친정 구박을 안받아서 그런가 얼굴이 좋아졌어요.
    부모 말고 내가 밖에서 안좋은 소릴 듣는 걸 싫어하고 뒷수습 하는 사람은 남편 뿐이라는 거..

  • 12. ...
    '16.10.29 9:10 AM (183.98.xxx.95)

    그렇죠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다 불행한건 아니죠
    어느정도 잘 견디면 사는거죠
    그러면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나 이혼, 사별..기타 등등 누가 행복해 보이는지요?
    지금 나는 행복한가 생각해봐야할거 같은데요

  • 13. 00
    '16.10.30 8:48 AM (220.121.xxx.244)

    제 주변에도 부모님 친척 친구 포함해서 결혼해서 여자가 행복한 경우가 없었어요.
    여기 댓글엔 많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저도 그래서 꺼려지게 되고... 결정하기 어려워 안하는 쪽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결혼 안하면 일과 공부 취미로 평온하고 즐겁게 살 수 있지만
    결혼하면 사랑으로 인한 즐거움 대신 많은 걸 포기해야 하니...

  • 14. 행복한 사람은
    '16.11.24 5:25 PM (123.199.xxx.239)

    행복한 사람을 선택하고
    품어줍니다.

    흐음님 동생은 힘들지만
    올케는 로또 맞은거네요.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을 선택합니다.
    그만큼 행복한 사람이 드물고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주는 사람은 에너지가 정말 많은 사람 입니다.

    저도 주변에 행복한 사람이 없고
    일방적인 관계가 불행을 부르는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236 이제 박근혜 전대통령 경호에 엄중히 신경써야 합니다. 4 ㅍㅍㅍ 2017/03/10 1,209
660235 이제 우병우가 수의입고 포박된채 레이저쏘는 모습봅시다 4 . . . 2017/03/10 806
660234 떡 돌리는 분들, 잘 먹을게요! 1 리슨 2017/03/10 527
660233 이 사태가 네이쳐리퍼블릭부터 시작된거에요? 27 와,,,, 2017/03/10 6,126
660232 박지원 답답 17 어휴 2017/03/10 1,785
660231 JTBC에 특히 감사드려요~ 감사감사^^~ 28 너무고마워서.. 2017/03/10 1,805
660230 떡집, 닭집 긴장하세요 7 후덜덜 2017/03/10 1,580
660229 즉흥적이고 마음이 쉽게 변합니다ㅠ 1 u 2017/03/10 431
660228 현시각 CNN 메인, BBC 메인 4 .... 2017/03/10 2,688
660227 파렴치한 독재자의 딸을 국민이 걷어냈네요 3 속시원 2017/03/10 763
660226 남편이 오늘 '닭 잡는 날'이라고 했는데....ㅋㅋ 1 ㄷㄷㄷ 2017/03/10 640
660225 82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 7 ^^ 2017/03/10 319
660224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1 정의가 이긴.. 2017/03/10 387
660223 끌어내린 것으로 만족은 아니죠? 5 ㄹㄹ 2017/03/10 697
660222 지금 부랴부랴 떡 주문했어요,,,ㅎㅎ 6 .... 2017/03/10 1,578
660221 이제 그것들은 여당도, 여당간사도 아니네요. ㅇㅇ 2017/03/10 271
660220 박 전직은 바로 검찰로 호송되나요? 4 그냥 2017/03/10 1,291
660219 정미홍. 아나운서 16 촛불 2017/03/10 3,917
660218 탄핵의 기쁨을 3분만에 식힌 그 남자 20 권성동인가요.. 2017/03/10 6,721
660217 언론에서 빛의 속도로 말 바꾸네요. 3 ㅋㅋㅋ 2017/03/10 1,906
660216 국민의 승리입니다! 4 더블준 2017/03/10 343
660215 유지니맘입니다 ( ⁼̴̤̆◡̶͂⁼̴̤̆ ) 271 유지니맘 2017/03/10 23,547
660214 국회식당 메뉴는 알고 있다 9 만세 2017/03/10 2,754
660213 박근혜 방 언제 빼나요? 3 제발 2017/03/10 760
660212 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네!!! 1 .... 2017/03/10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