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고 다음주 첫 직장생활을 합니다~
혹시 들어가면 남자들 잘해주는 거 조심하라고 하는 말을 들어봤는데
구체적으로 처음자세를 뭘 어떻게 포지셔닝하면 좋을까요?
함부로 하지 못하게 보이라고 하는데.
직장은 공무원조직이고요~
일 잘하되, 사적으로는 칼같은 자세와 상냥한 자세 사이의 어느 지점에서 잘 균형잡으면 될까요?
그 균형이란 게 구체적으로 어느 선인지가 관건이겠지만,
외양은 흐트러짐없이 하고,
제가 웃음이 좀 많은 편인데, 그걸 좀 절제하고 그럼 되려나요?
대학때보면 오빠나 후배나 괜히 뭔말하면서 등짝 어루만지거나 술자리 끝난뒤 가는길에 괜히 허리옆선 근처 슬쩍 쓰다듬어내리고 그런 적 있는데 기분 더러워서 죽을뻔 했었어요
암튼 함부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하면 되는건지
사회생활선배님들께 조언 좀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