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넘어서도 목소리나 말투가 아이같아요..

고민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16-10-28 21:14:39

제가 서른이 후딱 넘어가도 목소리가 얕고(가볍게 가늘은?
앵앵대는 느낌) 깊이없는 느낌인데요, 사고방식도 어리고
유치하기만 하고요..
연예인으로 따지자면 산다라박 같은 장난기도 있으면서
애같고 어린 티나는 말투랄까요.
목소리만큼이나 전체적으로 눈 땡그랗고 둥글하니 어린애같이
생겼네요. 소위말하는 철없어보이고 애 티나서 만만한 상..
나이에 비해 걱정될만큼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공상적이기도 해요. 사회화가 덜 된 면도 많고요ㅠ
그러고보면 몸매도 굴곡이 없고 둥실한 초딩체형이고,
굽높은 구두를 신어도 어른같기보단 흉내내는 애같은 느낌이네요
전반적으로 많이 뒤떨어지고 미성숙합니다ㅠㅠ
다른 사람들은 10대,20대 부터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투가 바뀌어 지는가요? 목소리가 가볍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크게 들릴려면 인위적으로 노력을 해야할까요?
IP : 175.223.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6.10.28 9:23 PM (175.209.xxx.57)

    그게 평소에는 괜찮은데 사회생활에서는 다소 불리한 면이 있죠...노력하면 나아지실 거예요...목소리톤을 조금 낮추고 차분하게 말하는 습관을 기르면 되지 않을까요?

  • 2. 0000
    '16.10.28 9:24 PM (14.39.xxx.7)

    그래도 귀엽잖아요 전 반대 이미지라서 한편으론 부럽네요

  • 3. 원글
    '16.10.28 9:30 PM (175.223.xxx.86)

    맞아요. 신뢰감이 덜가고 애같으니 뭘해도 불안불안..
    못 미더운가봐요. 그래서 전 성숙미있고 어른스런 스타일
    이 부러워요. 저 같은 스탈이 보기엔 애기같이 귀여워보이기
    도 하겠지만 제 경우는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이라
    서 타인을 상대시에 제대로 어필하기 힘드네요ㅠㅠ후~

  • 4. ..
    '16.10.28 9:39 PM (211.44.xxx.112) - 삭제된댓글

    서른 넘어서 엥엥 대는게 설마 귀여워 보이겠어요?ㅜㅜ 톤을 아예 낮춰보세요 그리고 느리게 또박또박 말하기. 늘 의식하면서요. 이건 인위적으로 가능해요

  • 5. ㅡㅡ
    '16.10.28 9:43 PM (183.106.xxx.3)

    엄마가 그러던데 삼남매 다 그래요 ㅜㅠ
    권위가 필요한 직업은 곤란해요
    보컬학원 다녀봤는데 복성이 안난다고 선생님이 못가르치겠다는 투였어요
    인위적으로 늘 의식하면서 목소리 까는 것도 어느정도지
    계속 그렇게는 못살아요 ㅜㅠ

  • 6. 원글
    '16.10.28 9:51 PM (175.223.xxx.86)

    저도 서른 넘어서 앵앵대는거 귀엽다고는 생각안해요
    인정하기 힘들어ᆞ서 그렇지 말예요.
    눈치빠른 아는 친구는 일부러 목소리 힘주고 또박또박
    낸다고 하던데..배에 의식적으로 힘주기 어렵네요..

  • 7. 원글
    '16.10.28 9:52 PM (175.223.xxx.86)

    느리게 낮춰서 또박또박..이건 해볼만하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8. 000
    '16.10.28 9:52 PM (14.39.xxx.7)

    서른 넘어 귀엽기는 힘들죠 에고 죄송해요 그 생각은 못하고 전 반대 이미지라서 그냥 좀 귀여워지고싶다는 단순한 생각만 했네요

  • 9. 댓글에
    '16.10.28 10:51 PM (182.231.xxx.245)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이다
    본인을 평하셨는데
    그걸 고치실의지는 있으신지....
    되묻고싶네요

    다른부분이야 타고난거라 바꾸기어렵더라도
    성격적부분은 가다듬을수있지않을까요

    그리고 목소리는 빠르게 말하지마시고
    (앝은목소리가 빠르면 경박스럽게 느껴집니다)
    천천히 말하시면 좀 낫겠지요

  • 10. ㅇㅇ
    '16.10.28 11:20 PM (175.223.xxx.86)

    뭐 고치면 좋겠는데, 방법도 막막하고
    고집이 있어서 그런지 성향이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근데 고칠 의향이 있는지는 왜 물으시나요?
    글고 제 목소리가 원래 낮고 느린편이긴 한데 가끔 넘
    빨라지기도 하네요.

  • 11. lavenda
    '16.10.29 12:47 PM (175.197.xxx.124)

    목소리 교정하는 학원이 있어요. 거기 다니셔도 도움이 될 거고..
    복식호흡을 하시면 배에 힘이 생겨서 목소리가 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408 실비보험 갈아타라고 연락이 왔네요~ 19 실비보험 2017/03/10 3,756
660407 검찰에서는 청와대내 증거확보에 주력하기 바랍니다 1 2017/03/10 548
660406 박근혜 정말 밑바닥까지 보이네요. 5 -.- 2017/03/10 3,056
660405 박 전 대통령 외가 충북 옥천"딱하고 불쌍혀".. 10 2017/03/10 2,182
660404 제이레보점안액 신생아한테 써도 되나요?ㅠㅠ 1 아기엄마 2017/03/10 671
660403 [소감] 박근혜 탄핵을 보면서 ...(펌). ㅇㅇ 2017/03/10 907
660402 (페북) 박사모 시위대가 경찰버스 탈취 후 차벽 충돌 영상 15 .... 2017/03/10 2,670
660401 집보러 오는 시간이 점심시간인데요 3 2017/03/10 1,529
660400 박그네 청와대 관저에 왤케 집착하죠? 13 2017/03/10 4,485
660399 아이큐400의 예언 3 허경영 2017/03/10 2,729
660398 여러분들도 책 사놓고 안읽거나 한번만 읽은거 있으세요 6 여러 2017/03/10 1,066
660397 친박집회를 태극기라네요.... 1 jtbc앵커.. 2017/03/10 656
660396 박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12 가지 異見 5 길벗1 2017/03/10 1,130
660395 직장에서 신입이 순수해서 장난치고 갖고놀다가 신입이나가면 그상사.. 5 아이린뚱둥 2017/03/10 1,965
660394 버티기(?)들어간 박.. 뭘로 유혹하면 나올까요? 28 ..... 2017/03/10 3,864
660393 탄핵 끝났으니 - 내각제 절대반대 39 순이엄마 2017/03/10 1,246
660392 탄핵사유 전문 1 탁핵사유 2017/03/10 771
660391 어제 탄핵인용 확신 했던 안철수 인용후 기자회견문이네요 17 예원맘 2017/03/10 1,549
660390 하얀머리아저씨 이야기 지금 sbs.. 2017/03/10 559
660389 박근혜..오늘은 관저에 있겠대요 45 ........ 2017/03/10 6,188
660388 【단독】 탄핵 마지막 숫자 12의 퍼즐이 풀렸다… 헌재 선고문에.. 12 ㅎㅎㅎ 2017/03/10 3,873
660387 무조림 정말 안익네요 4 도와주세요 2017/03/10 1,202
660386 참 나쁜 대통령이네요. 11 .. 2017/03/10 2,651
660385 안철수 "위대한 국민께 경의표해"정치권, 갈라.. 22 ㅇㅇ 2017/03/10 978
660384 오리털 패딩 소매 목 얼룩제거 4 니꼴깨구먼 2017/03/10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