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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시어머니 팔순

어휴 조회수 : 4,646
작성일 : 2016-10-28 19:55:19
애 수능 2주전으로
당겨서 한다고...
그때 같이 분개해주셔서
위로 많이 받았어요.
안갈까 하다가 나보고
주관하라는것도 아닌데
그래 애 시험 앞두고
보시하는셈 치고 다녀오자
했는데요.
기념품까지 준비했다고
제가 한것처럼 나눠주래요.
그러면서 자기 세인트 j 정장
준대요. 60되면 입으래요.
진심 욕나와요.
게다가 시청앞에 있는 그 호텔에서
한대요.
그래서 소심한 복수로 끝나고
못 모셔다 드린다고
우린 민중집회갈거라 했어요.
지금도 푸른 지붕 그녀는
innocent 그 자체라고
밑에것들이 잘 못했다고
그러네요.
맘도 시끄러운데 별 미친
노인네들이 여기저기서 ㅈㄹ이네요.
IP : 175.124.xxx.1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28 7:59 PM (119.192.xxx.55)

    예전 글을 못봐서 그런지.. 시어머니 팔순잔치에 원글님이 나서서 하시지 않아도 되고 답례품도 어머니가 준비하셨다니.. 그리 나쁜 시어머니 같지는 않아요.
    푸른지붕 그녀야 욕도 모자라는 사람이지만 님 시어머니는 같이 욕먹을만큼 그녀와 동급인것 같지는 않아요.
    저도 아이 수능 보지만 시어머니 팔순을 내가 집에서 준비해서 차려내는 것도 아니고 그 하루 호텔에서 식사하는 자리.. 그렇게까지 욕을 하셔야 하나 싶네요.

  • 2. 어휴
    '16.10.28 8:01 PM (175.124.xxx.186)

    생신이 12월이예요
    근데 자기 미국 놀러간다고
    내일로 당긴거예요
    그리고 고3아이 참석 강요하구요

  • 3. ...
    '16.10.28 8:04 PM (211.117.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원래 모습이 어떠신지는 모르지만, 딱 적은 내용으로는... 그리 욕 먹을 해동 하신 것 같진 않은데요..;;

  • 4.
    '16.10.28 8:07 PM (119.192.xxx.55)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본인 스케쥴에 맞춰 손주 수능 직전으로 잡으셨으니 고3 손주 참석은 바라지 않으시는게 좋죠. 그건 좀 잘못하셨네요.
    다시 보니.. 게다가 푸른지붕 그녀 편까지 들고계시군요. 그렇다면 원글님 이해합니다.

  • 5. ...
    '16.10.28 8:07 PM (211.117.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원래 모습이 어떠신지는 모르지만, 딱 적은 내용으로는... 그리 욕 먹을 행동하신 것 같진 않은데요. 아이는 인사드리고 밥만 먹게하고 공부하라고 보내시고요. 본인 답례품까지 스스로 준비하시기 힘든건데...;;;

  • 6. 미르
    '16.10.28 8:08 PM (119.192.xxx.55)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본인 스케쥴에 맞춰 손주 수능 직전으로 잡으셨으니 고3 손주 참석은 바라지 않으시는게 좋죠. 그건 좀 잘못하셨네요.
    다시 보니.. 게다가 푸른지붕 그녀 편까지 들고계시군요. 그래서 원글님이 그리 욕을 하신거군요..

  • 7.
    '16.10.28 8:08 PM (119.192.xxx.55)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본인 스케쥴에 맞춰 손주 수능 직전으로 잡으셨으니 고3 손주 참석은 바라지 않으시는게 좋죠. 그건 좀 잘못하셨네요.
    다시 보니.. 게다가 푸른지붕 그녀 편까지 들고계시군요. 그래서 원글님이 그리 욕을 하신거군요..

  • 8. 심하다
    '16.10.28 8:0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도 어느정도 먹은분이 맨 끝 글은 뭐래요...

  • 9. --
    '16.10.28 8:2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정치성향이야 노인이니 그렇다 치고 나머지는 시어머니가 뭘 그리 잘못한 건지 모르겠음.

  • 10. 원래 글 안 읽으셔서 그래요들
    '16.10.28 8:30 PM (211.245.xxx.178)

    원래 글 읽었었고,
    그때는 시어머니 얘기가 좀 자세하게 나와서 많은 분들이 어이없어 했었어요.

  • 11. 어휴
    '16.10.28 8:36 PM (175.124.xxx.186)

    윗분 감사합니다.
    제가 흥분해서 다들
    글 읽으셨겠거니 하고
    제 말만 했네요
    지금 무지 마음 아픕니다.

  • 12. midnight99
    '16.10.28 8:37 PM (94.3.xxx.155)

    노인도 노인 나름이죠.
    원글님 토닥토닥.

  • 13. 어휴
    '16.10.28 8:44 PM (175.124.xxx.186)

    감사합니다.
    훌쩍 ...

  • 14. 저도
    '16.10.28 8:49 PM (1.234.xxx.189)

    그 원글 읽었는데 시어머니 이기심이...
    원글 안 읽은 댓글에 상처입지 마세요

  • 15. 어휴
    '16.10.28 9:12 PM (175.124.xxx.186)

    고맙습니다.
    저 나이 서른에 친정엄마
    갑자기 돌아가시고
    무생채 어떻게 해야할지
    검색해보다 알게된 82 예요
    저에겐 친정이예요.
    예전같은 분위기 그립기도
    하구요.
    에효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네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공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6. ...
    '16.10.28 10:31 PM (58.230.xxx.110)

    살만큼 산 노인네 추악한 이기심 정말 싫죠...
    그 시어머니 오래 사실겁니다...
    그러니 원글도 거절할건 하시면서
    사세요...

  • 17. ...
    '16.10.28 10:32 PM (58.230.xxx.110)

    원글 안읽은 댓글 입찬 소리는...

  • 18. ㅉ ㅉ
    '16.10.28 10:37 PM (175.213.xxx.188)

    원글 안읽은 사람들이 오해하게 글써놓고, 동조 안한다고 ㅉㅉ . 아들 수능 앞두고 맘보 곱게 쓰시길 ㅉㅉㅉ

  • 19. 어휴
    '16.10.28 11:16 PM (175.124.xxx.186)

    제가 언제 동조 안한다고
    뭐라했나요
    그런 기억이 없어서...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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