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부산 서면 태화쥬디스 앞에 설치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규탄, 민주주의수호 부산시국회의' 천막농성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보수단체 회원 3명이 농성자들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진경찰서는 이들 3명 중에서 국민행동본부 부산경남 부본부장인 성아무개(60)씨와 회원 금아무개(74)씨 2명을 공동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재호)은 이날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했다. 사건 당시 민주당 관계자들은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규탄, 민주주의수호 부산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7시30분경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현장에 있었던 최재성(38) 민주당 부산시당 공보국장은 29일 와 한 전화통화에서 "오후 7시 10분경 노인들이 총기를 보여주면서 '박근혜 하야하라고 한 놈 누구냐, 하야 이야기를 하면 죽이려 왔다, 여기 있는 총으로 다 쏴죽이겠다, 부산이 박근혜를 만들었는데 하야가 말이 되느냐'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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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박근혜 하야 얘기하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
ㅇㅅㅇ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6-10-28 16:43:36
IP : 122.44.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28 4:46 PM (121.168.xxx.228)3년전 기사는 왜 가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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