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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6-10-28 0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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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집니다
닥나무 이파리들
다닥다닥 떱니다

하루종일
생담배를 태우는 공장 굴뚝, 햇살이
닥나무 이파리 틈바구니에서
갈라져 떨어집니다

벼이삭들 사이에서
바닥을 끌고
참새떼 날아오릅니다
하늘에 회오리 무늬가 그려집니다

빛을 떼내는 닥나무 이파리들,
사기그릇 깨지는 소리들

깃발이 올려집니다
열 몇 칸짜리 객차가
순식간에 스쳐 지나갑니다

아득히
회오리바람이 사라져갑니다

객차들의 꽁무늬,
뻥 뚫린 터널이 사라져갑니다

아주 오래 된 터널입니다

당신을 만나야,
불이 밝혀지는 터널입니다


                 - 이윤학, ≪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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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8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10/28/l_2016102801003846900286891.jpg

2016년 10월 28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10/27/JANG.jpg

2016년 10월 28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67747.html

2016년 10월 28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1a10890f9daa4e4bacec9cc5728329e7




진짜 대한민국이 농락을 당해도... 진짜... 어디서 저따위 것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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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그나마 살만하도록 삶의 체온을 유지 시켜주는 건,
당신의 투박한 체온이 담긴 따뜻한 말 한 마디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中 - (from. 페이스북 페이지˝하루에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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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16.10.28 8:48 AM (14.42.xxx.85)

    잘 보겠습니다

  • 2. 햇살과바람
    '16.10.28 9:26 AM (117.111.xxx.212)

    세우실님, 아침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경향도 딱 그림만 링크하지 마시고 주소를 입력해주시면 애 쓰시는 작가나 신문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3. 세우실
    '16.10.28 12:41 PM (202.76.xxx.5)

    아 그 이유는... 경향의 경우는 항상 주소가 같고 그 안의 내용만 바뀌어요.
    그래서 주소 자체를 올리면 제가 이전에 올린 만평 모음 글 링크를 클릭할 경우 항상 최신 만평만 뜨거든요.
    그래서 기록을 남겨놓고 싶은 마음에 부득이 이미지 링크를 직접 걸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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