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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지하철에서

애국자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6-10-28 08:33:50
어떤 할아버지가 갑자기 큰소리로 "최순실 그년이 나쁘다. 순진한 박근혜 꼬셔서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다 ."
옆에 할아버지 " 멍청하니 그런 여자한테 당했지"
다시 그 할아버지 " 박근혜는 똑똑하다 다만 .박근혜는 그럴 수 밖에 없다 . 부모 총탄에 죽고 그런 사람을 도와줘야지 이용이나 해먹고 그년이 나쁘지 "
맞은편 버버리 스카프 멋지게 두르신 백발의 힐머님
" 이봐요 , 당신같은 사람들이 나라꼴 이렇게 만들었어. 당신 자식들 뼈빠지게 고생해서 바친 세금이 지금 어떻게 쓰여졌는지 보고도 그런말 나와 ? 늙었으면 곱게 늙어요 . 젊은 사람들 고생시키지 말고 !! "
그러고 우유히 내리심
IP : 175.223.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10.28 8:45 AM (175.223.xxx.223)

    저도 어제 지하철에서...
    나란히 서있던 남고생 둘이 폰을 열심히 들여다 보다가 나눈 대화
    "%&*~#% 청와대 %%₩&*"
    "뭐? 순시리가? %&₩/# 쉬고 있겠지."
    "%/^₩~#& 대통령 그만두라고 해. 내가 하게."
    ㅋㅋㅋㅋㅋ
    저도 그 학생이 박근혜 대신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더군요.
    박근혜보다 백배는 나을 듯.

  • 2. 엄지척
    '16.10.28 10:14 AM (128.134.xxx.86)

    백발 할머님 사이다시네요

  • 3. 쓸개코
    '16.10.28 10:16 AM (222.101.xxx.48)

    멋져요.^^

  • 4. ^^
    '16.10.28 11:26 AM (74.117.xxx.207)

    엄지 척!

  • 5. ...
    '16.10.28 12:13 PM (223.33.xxx.32)

    멋진 노년의 모습...
    어제 경춘선.
    아직도 빨갱이 타령하는 영감탱이들.
    문맹도 아니고 신문이라도
    한줄 읽던지.
    밥만 축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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