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잘하시는분..방송다들리시나요..이시국에 죄송

Sorry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6-10-28 07:50:51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가지신분들.

저도 이중 한명인데..솔직하게 영어방송 전부 들리지않거든요

드라마나 뉴스나 문화적배경이나 해당분야상식이없는경우.

다른분들은 어떠한가요?

십수년 영어에만 매달려도 여전히 정복되지않네요 ㅠㅠ
IP : 1.243.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10.28 7:54 AM (175.209.xxx.110)

    뉴스가 젤 쉽게 들려요.. 물론 전문 용어 나오면 뭐지? 싶을 때도 있지만 어느정도 추측은 돼요.
    그런데 드라마는 쉽지 않네요 ㅠ 일반 드라마는 다 보는데 의학 같은 전문 분야 드라마. 흠.. 영어로 캡션 깔고 봅니다 ㅠ 웃긴건 전 아직도 영국식 영어 잘 못알아먹습니다 ㅋㅋ 반만 알아들어요 ㅋㅋ

  • 2. ..
    '16.10.28 8:05 AM (88.111.xxx.211)

    에휴 저도 나이먹고 일하러 왔고 영어권에서 일한지 벌써 4년이 되가는데도 그냥 영어못하는 자로 평생 살 것 같아요 ㅋㅋ 강해지는건 영어실력보다 제 멘탈... ㅋㅋ 못알아들었는데 알아듣는척 일등... 리엑션 짱...; 내 인생 쉽지 않다....... ㅠㅠ

  • 3. ..........
    '16.10.28 8:14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영어권에 8년 정도 유학했었고 어려운 의학용어나 이공계 전문용어는 모르는 단어가 조금 나오지만 그런 특정단어 빼고 나머지 내용은 다 들리는데요.
    문제는 야구나 미식축구 같은 팀 스포츠 중계에요.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 스포츠에 대한 배경지식도 있어야 하고 경기 중 특정 상황에 대한 관용적인 표현도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 4. yayy
    '16.10.28 8:41 AM (114.207.xxx.225) - 삭제된댓글

    10년 살았고 윗분이랑 똑같아요.
    전문 용어(특히 의학쪽) 나오면 아무래도 문맥이해가 조금 덜하긴해요. 뉴스나 드라마 영화 이런건 다들리고요

  • 5. .....
    '16.10.28 8:51 AM (211.232.xxx.48)

    정말 외국어 하나 완전 정복이 그렇게 힘들어요 ㅠㅠ.
    그런데, 이런 경우는 도대체 뭐죠?
    전에 티비를 보는데 강원도 산골 아이가 한번도 안 들어 본 러시아어를 듣자 바로 줄줄 해석하던데요.
    그 아이가 언어 천재라고 해서 방송에서 취재를 했거든요.
    그리고 영국인 savant인데 한번도 들어 본 적도 없는 아이슬란드어를 배우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날아가
    여교사에게 1주일을 배워요. 경치 구경하면서도 배우고 커피숖에서도 배우고 책상 앞에서 책 펴놓고
    배우고..딱 1주일 배운 후에 아이슬란드 방송에 출연해서 사회자와 아이슬란드어로 자유자재로 대화하는
    것요. 인간의 능력이 이 정도로 많이 차이가 나나 봐요.

  • 6. 안녕
    '16.10.28 8:52 AM (122.128.xxx.217)

    영어정복은 힘든일인가봐요

  • 7. ...
    '16.10.28 9:15 AM (1.238.xxx.173)

    원래 다 들리기는 힘들잖아요.
    저는 단계적으로 늘다가 어느순간 큰벽이 느껴졌는데 그때 들었던 진짜 어려웠던 한 과목이 도움이 되었어요. 보통 영어는 한 주제를 다루는 한 두 장 적은 글에 익숙한데 그때 한 주제로 써진 수십장 연결글을 읽어야 했는데 그 한 문장도 엄청 꼬아서 10줄 이상인데다 단어도 의학.정치.철학에 관한 전문 단어라 정말 힘들었는데 글과 듣기를 같이 하니 그후로 듣기는 많이 늘긴 했어요 .

  • 8. 요즘
    '16.10.28 1:00 PM (1.236.xxx.90)

    랩 들어있는 가요도 잘 안들리는데요... *^^*

    영어 잘 까지는 아니고... 현지 살며
    제가 외국인인걸 감안해서 천천히 말해주는 동료들과 함께 직장생활했던 정도인데...

    전 늘 잘 안들리더라구요. 특히 TV보다 라디오가 더 안들려요. ㅠㅠ

  • 9. 들려요
    '16.10.28 2:05 PM (49.196.xxx.19)

    한국서 하루 두시간 청취만 3년했어요
    모르면 구글하고, 이민15년차..계속 일도 했고요
    아침 오후 출퇴근 라디오 듣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483 이런 바보가 대통령이었던 겁니다. 10 망신 2016/11/04 4,354
614482 개똥 투척 열사님 근황(퍼옴!! 디게 웃겨요) 14 아. . 웃.. 2016/11/04 4,286
614481 집 보러가는 시간대 2 보통 2016/11/04 812
614480 판교 집값이 생각보다 높네요. 13 나나 2016/11/04 7,915
614479 그날 저녁 검찰청 인근에 곰탕 배달을 한 식당은 없었다 4 겨울 2016/11/04 1,975
614478 검찰로 다 같이 촛불들고 나가야할판 1 00ㅔㅔㅔ 2016/11/04 485
614477 정책펴서 수익을 내는 것보다 1 경제걱정? 2016/11/04 310
614476 카톡으로 새누리가 잘하는거 유언비어퍼뜨리나봐요 2 ㄴㄴ 2016/11/04 854
614475 초등2학년 남학생이 시작할 악기요. 7 알려주세요 2016/11/04 1,367
614474 세법 상당해주실분 계신가요? 문의 2016/11/04 320
614473 sbs 뉴스 잘하네요!! 2 오 !! 2016/11/04 2,519
614472 1987년 6월 사수대였던 사람입니다. (오유 펌) 15 쓸개코 2016/11/04 3,605
614471 내일 시위 몇시인가요? 12 둥둥 2016/11/04 2,163
614470 전 이럴때 또 왜 그생각이 7 뜬금없이 2016/11/04 1,224
614469 이시국에 돼지 등뼈 13 겨울 2016/11/04 2,039
614468 장시호는? 정유라는? 차은택은? 4 한통속 2016/11/04 1,370
614467 뉴스룸에서도 ㅊㅅㅅ대역 아니라고 나오는데 18 좋은날오길 2016/11/04 11,294
614466 너무 이상한 사투리 6 2016/11/04 1,836
614465 박사모에서 내일 광화문집회 계획중이라는데 12 바그네아웃 2016/11/04 2,538
614464 입주청소 글나와서.. 하나 더 여쭤볼께요~ 5 청소 2016/11/04 1,280
614463 70대 어머님 모자. 1 희맘 2016/11/04 1,059
614462 조기대선 실시하면요 3 대선 2016/11/04 834
614461 박대통령 지지율 ‘5%’ 최저…YS, 환란때도 ‘6%’ 5 후쿠시마의 .. 2016/11/04 1,156
614460 대국민담화 후 박사모 카페 회원들 반응 6 박사모 2016/11/04 1,795
614459 [단독] 최순실 귀국 후 31시간동안 은행서 찾은 돈은 5억 4 모리양 2016/11/04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