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이민에 대해서 잘 알아보는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이민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6-10-27 19:06:41

남편과 저, 50 언저리.

아들은 아직 고딩.

저는 몇년 전 퇴직했고 남편도 곧 퇴직 예정.

둘 다 완전히 쌩뚱맞은 일을 하지 않는 한 경력 살리기 어려워요.

문득...이렇게 살기엔 아직 젊고 돈도 많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경제상황도 너무 안 좋고 길이 안 보이네요.

아파트 팔고 현금 가지고 미국으로 가면 어떨까요.

저와 아들은 영어문제 전혀 없고 남편은 써바이벌 가능 수준입니다.

건너 아는 분이 미국에서 세탁소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웬만하면 아는 사람한테 넘기고 싶어 하십니다.

이것도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요)

지금 당장 갈 건 아니지만 차차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싶습니다.

어떤 루트로 알아보는 게 가장 좋을까요?



IP : 175.209.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10.27 7:14 PM (115.143.xxx.77)

    직장이 많은 대도시면서 드라이클리닝할 옷을 많이 입는 곳은 괜찮지만 그렇지 못한 곳에서 세탁소 잘 안되더라구요. 요샌 세탁소를 멕시칸들이 많이 한다고 하던데... 잘 알아보세요.
    미국 이민 하시려면 외국인 변호사 통해서 알아보시는게 제일 사기안당하실겁니다.

  • 2. moony2
    '16.10.27 7:44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절대 말리고싶어요 ㅠㅠ
    세탁소 ..ㅠㅠ 요즘 힘듭니다
    토질검사해서 오염기준에 걸리면 가게를 팔지도 못하고,
    벌금내고도 오염된 땅 뒤엎고 큰 공사도해야해요

    한인이 많이하는 업종중에 제일 힘들어진게 세탁소에요

  • 3. 가시더라도
    '16.10.27 7:56 PM (221.146.xxx.25)

    아파트는 정리하지마세요. 한국보다 더 수익률 높은데 없어요. 그리고 실패할경우 오갈데 없게 됩니다. 한국에서 집 팔고 외국 나갔다가 들어오면 빈민 됩니다.

  • 4. ...
    '16.10.27 8:17 PM (223.62.xxx.77)

    미국에서 이민생활 중인사람인데요
    그 아는분 세탁소 정말 지나지다 싶을정도로 확실히 알아보고 하세요. 현지에선 친형제 친척 지인 등등 말만 듣고 꿈같은 이민생활 꿈꾸며 수억 투자해 와서 사기당한 사람을 제눈으로 너무 많이 봐서요.

  • 5. 음..
    '16.10.27 8:17 PM (39.118.xxx.173)

    잘되는거 자식안주고 남줄까요?
    눈뜨고 코베입니다. 한인한테...
    신분을 어떻게 유지하실건지..
    투자이민이라하기엔 총알이 넉넉치 않아보여요.
    한국서 온 초짜는 한인사기군이 냄새 기가막히게 맡아요. 망하고 이도저도 안되고 불체되는 경우 많아요.
    남편이 경력많은 엔지니어시라면 niw로 검색해서 영주권받는 법 찾아보시구요.
    그렇지 않다면 닭공장으로 가셔서 비숙련공 영주권받고 신분부터 해결한다음
    뭐라도 일자리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세탁소를 절대 비추...

  • 6. ````````
    '16.10.27 9:29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가까운 분 moony2님 글처럼
    세탁소 토양 오염 때문에 공사하다가 폭삭망하고 빈털털이가 되어 한국 돌아와 있어요

  • 7. ..
    '16.11.4 10:06 AM (162.246.xxx.242)

    닭공장과 같은 비숙련이 가장빠르고 우선 영주권받고 가는거라 신분 해결이 되어 가장 안전하죠.

    닭공장에서 일도 불사하겠다는 굳은 의지 없으면 이민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752 황숙자가 나을 거라는 유머가 사실이 되었네요 7 차라리 2016/10/28 3,668
610751 요즘 쌍꺼풀 재수술 비용 얼마? ... 2016/10/28 541
610750 지적장애가 아니라 사고정지 수준 ? 26 이상하다 2016/10/28 6,028
610749 68세 우리 엄마 5 2016/10/28 3,222
610748 혹시 미용실 운영하시는분 계신가요 4 미용실 2016/10/28 1,695
610747 썰전에서 구 모씨가 한말중에서요 2 ... 2016/10/28 3,540
610746 사이비 종교를 파헤칠수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6 궁금 2016/10/28 968
610745 강아지가 기침을 해요ㅠ 12 강아지 2016/10/28 1,867
610744 순실자료 압수수색 연기하는 검찰 3 ㅅㅈㅅ 2016/10/27 1,160
610743 백미당 메뉴 중 뭐가 젤 맛있나요? 5 아이스크림 2016/10/27 2,309
610742 주기 싫어요 2 tv시청료 2016/10/27 677
610741 박지만이가 9 정윤회 문건.. 2016/10/27 5,612
610740 멍청한 X 들 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분노가 6 ㅠㅠ 2016/10/27 1,421
610739 최순실, 마트에서도 행패 8 ㅇㅇ 2016/10/27 6,645
610738 헬스장에서 모두 jtbc 뉴스룸 4 jtbc로 .. 2016/10/27 2,904
610737 박근혜 ..... 2016/10/27 497
610736 남편 아직 안 들어 왔는데요 1 d. 2016/10/27 1,034
610735 썰전 이재명이 사이다네요. 34 ㅇㅇ 2016/10/27 18,110
610734 강아지 산책 시간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 2016/10/27 2,311
610733 지금 ㄹㅎ의 이야기를 엄마에게 해드리니 딱 한마디 하시네요..... 1 엄마말이 정.. 2016/10/27 3,329
610732 집주인이 잔금을 받고도 집을 사흘 후 에야 비워준다는데요. 30 세입자 2016/10/27 7,980
610731 올.단.두.대. 6 ㅎㅎㅎ 2016/10/27 1,809
610730 제발 순수하다느니 불쌍하다느니 그딴 ㅂㅅ같은 소리 좀 닥쳐주실래.. 10 ... 2016/10/27 1,531
610729 사십중반의 취업..아 반말 싫어요. 1 허허 2016/10/27 2,283
610728 제 맥북 해킹 된 걸까요? .... 2016/10/27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