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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봐도 '어린 학생들의 고귀한 희생' 이 문구가...

계획된 조회수 : 6,223
작성일 : 2016-10-27 16:37:39
보면 볼수록 소름끼치네요.
순실이가 만들어줬을 법한 이 문구.
보통은 안타까운 희생으로 얘기하지 고귀한 희생이라 표현 안하잖아요.
고귀한 희생은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은 군인들한테나 쓰는 표현인데 아이들이 누굴 위해 싸우다 희생된것도 아닌데 그런 표현은.....
아이들이 누굴 위해 희생됐으니 저런 표현도 은연중 나오는거 아닌가요?
참 섬찟하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니요..



IP : 119.204.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16.10.27 4:40 PM (223.62.xxx.226)

    해요 . 21세기 대명천지에 아무리 뒤집어씌울게없어도그렇지인신제물이라니. 나오지말라고방송하고 저만 도망친 그선장 을족쳐야죠

  • 2. 정말
    '16.10.27 4:43 PM (183.99.xxx.190)

    맞아요.
    정말 안타깝다 이런 문구가 들어가야지.
    여러가지 그때의 상황이 무서워요.

  • 3. 그러니까요
    '16.10.27 4:43 PM (115.140.xxx.66)

    상상보다 더 있을 수 없는 현실이 일어나고 있으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곧 실마리가 나타나겠죠. 시간 문제일 뿐
    너무 허술해서 꼭 진실이 밝혀질 거라고 봅니다
    인간제물이 아니었다 해도...고의적으로 일으킨 건 맞는 것 같아요

  • 4. 케케케
    '16.10.27 4:44 PM (117.111.xxx.106)

    그만 좋아하고 자빠졌다
    선장놈을 족치라고?
    선장놈도 사이비 교인인데 뭘 족쳐?

  • 5. ..
    '16.10.27 4:46 PM (125.141.xxx.6) - 삭제된댓글

    정말 그런 문구가 있었어요?
    뭘 희생? 어이없다.

  • 6. 그니깐요..
    '16.10.27 4:47 PM (118.219.xxx.129)

    고귀한 희생이라..........................................

    의미심장하지요.

  • 7. 첫 댓글님은
    '16.10.27 4:52 PM (70.178.xxx.163)

    이거 사실로 밝혀지면 기절하시겠네.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 8. ㄱ ㄴ
    '16.10.27 4:54 PM (183.96.xxx.122)

    그 어떤 밑바닥을 상상해도 항상 그 이하가 드러나니 문제지요.
    누가 '사고'에 고귀한 희생이라는 말을 쓰나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나 대의를 위해 목숨을 잃었을 때나 쓰는 말이죠.
    믿고 싶지 않은 추측이 그다지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 9. 연설문에서 발췌.
    '16.10.27 4:58 PM (119.204.xxx.38)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10. 안타까운이 아니고
    '16.10.27 4:5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고귀한 ㄷㄷㄷㄷㄷㄷ

  • 11. 대한민국 노답 ㅠ
    '16.10.27 5:00 PM (223.62.xxx.159)

    나이드신 어른들 이 사태는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네 쫒겨나면 어디로 가냐 불쌍하다 이러신다네요 ㅠ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이모양이꼴잉

  • 12. 조속히 진실이
    '16.10.27 5:05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밝혀지길....
    참 나쁜 칠푼녀와 무녀.

  • 13. 뭐냐
    '16.10.27 5:15 PM (110.15.xxx.162)

    이런 현실 속에서 어린 나이에 총탄에 맞아 죽은 부모을 둔 박ㄹ혜가 눈물나게 불쌍하다고 하는 노인네들이 지천에 깔려 있습니다.
    그들은 내년에도, 살아서 가련한 삶을 살고 있는 박ㄹ혜를 위해 개누리를 찍겠지요.
    정작 본인들은 폐지를 주워가며 죽지 못해 하루하루를 근근히 연명해 가면서 대한민국을 사유화 시켜버린 가련한 박ㄹ혜를 위해 또 한 표를 던져주어 아무 희망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절망의 블랙홀을 선물하고 좀비같은 삶을 마감하겠네요.

    노인네들 좀 어떻게 해 놔야 합니다.

  • 14. 고귀한 희생?
    '16.10.27 5:17 PM (110.70.xxx.4)

    무엇을 위해 희생했기에 '고귀한 희생'이 되는건가요?
    흔히 공공의 필요에 의한 죽음일 때 그런 표현을 하죠.
    우리는 세월호 아이들의 희생을 원하지 않았는데?

  • 15. ㄴㄴ
    '16.10.27 5:20 PM (175.223.xxx.148)

    하늘이 밝혀주시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무녀들이 벌린 기막힌 악행들을 드러나게 해주시길ᆢ
    세월호 부모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리고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정신 좀 차리길 ᆢ
    교회도 정권과 금권에 꼬리치고 맘몬에 영혼 팔지 말길ᆢ
    정권교체되면 나라 망할것 같이 히스테릭한 극우지지파들아! 나라 꼴을봐라! 비상식이 상식을 매몰시키고
    급기야 무속정치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엘리뜨들은 비열하고 비겁하다
    영적 지도자들였던 목사들도 타락했다
    이 나라가 상식을 되찿지 않으면 정의도 없게 된다

  • 16. ...
    '16.10.27 5:25 PM (1.231.xxx.229)

    저도 이건 말이 안돼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순실이와 칠푼이가 한 짓을 보니 말이 안돼기는 커녕 더한 짓도 했을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17. 아까 어떤 글보니
    '16.10.27 5:36 P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

    최씨집에 대형견 15마리가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안보였고 피비린내 악취가 났다는 이웃사람의 증언이 있었더라구요.
    동물도 공양으로 사용한거 아니냐 하는 의심이...ㅜㅜ

  • 18. ...
    '16.10.27 5:39 PM (223.62.xxx.72)

    저 무당과 칠푼이 조합이면
    말이 안되는건 없음.

  • 19. 소문으로만
    '16.10.27 5:39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추측으로만 얘기되던게
    시간이 지나고보면
    사실로 뙇!하고 밝혀지죠.

    세월호
    칠푼마약도 해당되려나.과연.

  • 20. 얘들아 밝혀주렴
    '16.10.27 5:48 PM (122.36.xxx.22)

    희생이라면 어떤 목적이 있는 거 아닌가요?
    신라시대때 전쟁기근역병 돌면 어린애 인신공양하는 풍습이 있었다는데‥
    사악한 주술에 빠진 것들이라 지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무슨 짓이든 했을 거 같단 생각‥
    가슴이 미어져서 더이상은‥ㅠ

  • 21. 누굴
    '16.10.27 5:53 PM (124.59.xxx.23)

    위한 고귀한 희생이였을까?
    사실이 아니길 사실이 아니길...............

  • 22. 바람
    '16.10.27 6:01 PM (203.226.xxx.98)

    그 고귀한 희생이 없이도
    대한민국은 다시 태어날수있어요
    칠푼이와 새누리만 없으면

  • 23. 나무
    '16.10.27 6:21 PM (175.223.xxx.123)

    지딴에는 제물로 바쳤으니 고귀하다고 한 걸까요....ㅠㅠ

    얘들아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만 써도 지하철에서 눈물 나는데...ㅠㅠ

  • 24. 노란야옹이
    '16.10.27 6:21 PM (175.223.xxx.204)

    전 처음부터 희생자 라는 단어가 거북했어요.
    오롯이 피해자들인데 희생?? 무엇을 위해??
    "세월호 사고 피해자"가 타당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발 의심, 오해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25. ///
    '16.10.27 6:26 PM (61.75.xxx.106)

    그만하긴 뭘 그만해요?
    당시 상황을 보면 선장이 탈출을 했어도 배 기울어지는 속도를 본 전문가들이(해경)
    싸이렌 울리거나 방송국에 협조요청해서 무조건 탈출하라는 방송만 했어도 사망자수를 엄청 줄일 수 있었어요.
    누가봐도 고의로 몰살한 것 같은 정황이 드러나잖아요.
    안 구한 정도가 아니고 죽도록 탈출 못하게 방해했잖아요

  • 26. ㄷ ㄷ
    '16.10.27 6:37 PM (106.249.xxx.154)

    나라 살리는?; 굿판 벌리면서 공양미 300석 바치듯
    산제물 300명
    그것도 때안탄 어린아이들로.. 딱이지 않나요
    일부러 제물로 유인해 죽인거죠.
    더이상 근거없는 루머가 아니에요.
    음모론이 아니고 합리적 추론임

  • 27. 아이고
    '16.10.27 7:53 PM (183.99.xxx.190)

    이런 때 정신이 혼미해지고 어질어질한다고 해야되나?

  • 28. 정말
    '16.10.27 8:01 PM (116.47.xxx.34)

    이해가 안되는 워딩이죠 ㅡ 고귀한희생 이라니요
    어떤 목적을 위해 죽어야했던..그 이유를 아는 사람만이
    자연스레 쓸수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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