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인데 친정엄마가 담배를 펴요.....

싫다..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16-10-27 16:17:13
어렵게 임신한 후 집에서 쉬는 중이에요.

친정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준다고 매일 오는데..

(친정과 5분거리)

엄마가 담배를 펴요.

집에 오셨다가도 금방 담배핀다고 친정으로 다시 갔다오시고..

우리집에 오기 전에 샤워하고 온다는데..

그래도 싫어요..

그냥 오시지 말라고 해도 될까요..

서운해하시려나요.

코가 민감해서 왠지 자꾸 냄새나는 것 같아요...


뱃속 아기에게 나쁠까봐 스트레스에요. ㅠㅠ
IP : 175.213.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7 4:18 PM (49.142.xxx.181)

    그냥 오지 마시라 하세요. 담배냄새 아무리 지워도 난다고..
    입덧이 더 심해진다고요.

  • 2.
    '16.10.27 4:21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담배냄새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그걸로 스트레스 받는게 문제인 듯. 신경쓰이면 서운하시더라도 오지 말라고 하셔야죠.

    정 입이 안 떨어지면.. 우리 세대는 아버지들이 사워조차도 안하고 집에 드나들긴 했죠.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계세요.

  • 3. ,,
    '16.10.27 4:24 PM (70.187.xxx.7)

    아니, 담배피는 친정엄마와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전화로 통화 하세요.
    집에 다른 애가 또 있어요? 그게 아님 지금 친정엄마가 맨날 찾아올 이유가 없음이요.

  • 4. 몸에서 나는 냄새는
    '16.10.27 4:26 PM (42.147.xxx.246)

    문제 될 것 없지요.
    직접 뿜어낸다면 호흡기로 들어가서 문제이지만
    그 정도는 괜찮아요.

    그게 정말 걱정되다면 식당도 못 갑니다.
    몸에 담배진이 쩐 사람들이 하나 둘 오나요?

    맘 편히 가지세요.

  • 5. ...
    '16.10.27 4:58 PM (119.71.xxx.61)

    무균실에 들어가 계셔야할듯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러지마요
    핑계를 잘대보시던가
    대놓고 오지말라니

  • 6. 아이한테 안좋아요
    '16.10.27 5:05 PM (61.80.xxx.86)

    당분가 오지 마시라고 하세요.
    무균실 들어가라 맘 편히 가지라는 말 듣지 마세요.
    전 입덧 안해도 길가다 누가 앞에 담배 피우며 가면 혈압 올라요.
    냄새 역해서 정말 싫어합니다.
    오래 담배 피운 사람한테서는 찌든 담배냄새 나요.
    그 냄새는 담배 막 피운 것도 또다른 아주 고약한 코배어갈듯한 냄샙니다.

    저 환자라서 그런지 담배 냄새에 민감해서
    택시 탔다가 담배 골초 기사 만나면 다시 내려요.
    역해서 토할 정도인데 참을 수가 없으니까요.

    그 정도는 괜찮지 않아요.
    신경 쓰이고 냄새가 싫으면
    친정 엄마라도 싫다고 하세요.

    이제 아이 가졌는데 그 긴 임신기간 어떻게 참고 삽니까?

    단 10분도 담배진 냄새 맡기 힘든데

  • 7. 골초
    '16.10.27 5:07 PM (175.200.xxx.219)

    정말싫죠??
    담배못펴서 안절부절하고 들락날락하고
    담배냄새 너무너무 싫어해서 엄마 자체가 스트래스에요

    왜 우리엄마는 저럴까???넘 싷어요

  • 8. 아몬드다
    '16.10.27 5:09 PM (223.62.xxx.168)

    몸에서 나는 냄새는 괜찮다구요? 천만에요!

    피부로토 니코틴이 흡수되요.
    그래서
    담배피고 들어오면 머리감고 샤워하고 옷 싹다갈아입어야만
    니코틴이 다른사람에게 전달되지 않아요.

    그렇지만 글쓴이분이 항상 집에만 있는것이 아닌이상
    타인에게 어느정도 흡수되는건 어딜가도 생기는 일인걸요.

    친정어머님이 집에가서 씻고 나오시는 정도면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왜나면 그정도면 밖을 돌아다니는거 보단 안전할테니요.

    ..그렇지만 너무 신경쓰이시면
    엄마상처받지 않게
    미안하다고 잘 얘기하세요. 담배가 신경쓰인다그
    엄마가 신경써주고있지만 그래도 걱정된다고 말이지요

  • 9. 답답
    '16.10.27 5:14 PM (70.187.xxx.7)

    시모도 아니고 친정엄마한테 돌직구로 얘길해요.
    임신 초기라서 냄새에 민감하다 엄마 담배냄새 미치겠으니 제발 오지마라 왜 말을 못해욧.
    임신 초기에 챙길 게 뭐가있나요? 딱히 할 것도 없고 집에서 안정만 하면 되는데. 친정엄마가 와서 할 게 따로 없음.

  • 10. 샤워까지 하고 오신다는데
    '16.10.27 5:38 PM (122.40.xxx.85)

    짠하긴 하네요. 이번 기회에 담배 끊으라고 하세요. 예쁜 손주 보실꺼면...

  • 11. ....
    '16.10.27 5:47 PM (223.62.xxx.52)

    각종 담배 성분이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폐에서 올라온다나

  • 12. Day
    '16.10.27 6:04 PM (14.36.xxx.119) - 삭제된댓글

    35년쯤 담배핀 사람....금연 만 2년쯤 됩니다.

    길거리에서 담배핀 연기, 도는 전철이나 버스 탓을때 주변 사람 ..... 숨쉬면 내 뱉는 공기, 입벌릴때마나, 말할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공기속에, 쩔은 담배 냄새, 죽음입니다.

    그렇기도하고 남.여 불문 향수 또한 죽음입니다.(담배냄새 보다는 덜한 향기롭다지만, 역시 독합니다)

    향수는 너님 혼자일때만 즐기시고 외출시는 삼가하십시오.

  • 13. 우리는
    '16.10.27 6:07 PM (14.36.xxx.119) - 삭제된댓글

    35년쯤 담배핀 사람....금연 만 2년쯤 됩니다.

    길거리에서 담배핀 연기, 또는 전철이나 버스 탓을때 주변 사람 ..... 숨쉬면 내 뱉는 공기, 입벌릴때마나, 말할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공기속에, 쩔은 담배 냄새, 죽음입니다.

    그렇기도하고 남.여 불문 향수 또한 죽음입니다.(담배냄새 보다는 덜한 향기롭다지만, 역시 독합니다)

    향수는 너님 혼자일때만 즐기시고 외출시는 삼가하십시오.
    =====================================================
    흡연자일땐 몰랐습니다.
    또, 궁금한건, 담배피는 남자랑 연인일때 부부일때 그 상대방은(남.여) 어찌 부부관계 또는 평소 생활했었나 의문이 들 정도네요.

  • 14. 우리는
    '16.10.27 6:08 PM (14.36.xxx.119) - 삭제된댓글

    35년쯤 담배핀 사람....금연 만 2년쯤 됩니다.

    길거리에서 담배핀 연기, 또는 전철이나 버스 탓을때 주변 사람 ..... 숨쉬면 내 뱉는 공기, 입벌릴때마나, 말할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공기속에, 쩔은 담배 냄새, 죽음입니다.

    그렇기도하고 남.여 불문 향수 또한 죽음입니다.(담배냄새 보다는 덜한 향기롭다지만, 역시 독합니다)

    향수는 너님 혼자일때만 즐기시고 외출시는 삼가하십시오.
    =====================================================
    흡연자일땐 몰랐습니다.
    또, 궁금한건, 담배피는 사람이랑 연인일때 부부일때 그 상대방은(남.여) 어찌 섹스관계 또는 평소 생활했었나 의문이 들 정도네요.

  • 15. Day
    '16.10.27 6:14 PM (14.36.xxx.119)

    35년쯤 담배핀 사람....금연 만 2년쯤 됩니다.

    길거리에서 담배핀 연기, 또는 전철이나 버스 탓을때 주변 사람 ..... 숨쉬면 내 뱉는 공기, 입벌릴때마나, 말할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공기속에, 쩔은 담배 냄새, 죽음입니다.

    그렇기도하고 남.여 불문 향수 또한 죽음입니다.(담배냄새 보다는 덜한 향기롭다지만, 역시 독합니다)

    향수는 너님 혼자일때만 즐기시고 외출시는 삼가하십시오.
    =====================================================
    흡연자일땐 몰랐습니다.
    또, 궁금한건, 담배피는 사람이랑 연인일때 부부일때 그 상대방은(남.여) 어찌 섹스관계 또는 평소 생활했었나 의문이 들 정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995 서울쾌청맞나요?오늘 저만 최최최악인가요? 6 오늘최악 2016/12/20 1,134
630994 박사모들이 박용진의원 법안에 반대 도배글 중 22 사탕별 2016/12/20 1,696
630993 (패스) 문재인 지지자들 과대망상 글 5 알바 아웃 2016/12/20 402
630992 네타포르테에서 물품구매했는데요... 2 해외구매 2016/12/20 531
630991 남자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9 별별쏟아짐 2016/12/20 2,058
630990 독감 치료비용 너무 비싼데 ㅠ 11 감기 2016/12/20 3,374
630989 해리트루먼이 아니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 3 미국현대사 2016/12/20 531
630988 정기예금 어디가 이자 높은가요? 1 햇살가득한뜰.. 2016/12/20 2,334
630987 개헌에 대한 여론조사..보세요 4 .... 2016/12/20 745
630986 80세 여자노인 성탄절 선물 10 성탄절 2016/12/20 1,541
630985 정말 웃프네요 위증 2016/12/20 388
630984 지금 마늘 장아찌 담가도 될까요? 5 ... 2016/12/20 828
630983 정유라의 귀 6 2016/12/20 4,715
630982 [단독] 우병우 “해경 상황실 서버 수색 말라”…세월호 수사팀에.. 6 그럴줄알았다.. 2016/12/20 2,315
630981 12월 19일 jtbc 손석희뉴스룸 4 개돼지도 .. 2016/12/20 826
630980 교란세력, 알바상대 간단 명료하게 대처해요. 5 아싸 2016/12/20 524
630979 보육원질문 3 나나 2016/12/20 604
630978 부산시, 기장 해수담수화 수돗물 선택적 공급한다? 4 후쿠시마의 .. 2016/12/20 716
630977 문재인에게만 금지된 단어, 혁명 7 ........ 2016/12/20 605
630976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다녀올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여행은즐거운.. 2016/12/20 662
630975 이재명지지율 떨어지고 반기문 지지율 올라가고.. 경사났네~ 15 ㅉㅉ 2016/12/20 1,901
630974 전세금 제 날짜에 못 받는다면? 2 전세금 2016/12/20 869
630973 ////////// 알바의 아래 이재명글 먹이금지 6 .. 2016/12/20 296
630972 청문회 제발 표창원 좀 나왔으면 3 지지리 2016/12/20 1,224
630971 2016년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20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