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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죄송요)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고 ㅡㅡ

똥밟음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6-10-27 09:52:40
참 나라가 뒤숭숭한데 개인적으로도
정말 처음으로 인간관계에
상처까지받아 마음이 요즘 뒤죽박죽이에요

잘지내던 두명의 언니가 있었고
한언니는 쎈언니a
나머지 한 언니b는 그냥 물탄듯 헤헤하는 언니였죠.
셋이서 영화도 보고 같은 동네라 치맥도 하고
늘 같이 있었다죠. 참 피곤하게 살았네요 ㅡㅡ

그런데 쎈언니가 다른 그룹을 만들더니
헤헤 거리는 언니를 빼가더라구요.
저요? 낙동강 오리알 될 뻔 했으나 어떤 c언니가
쎈언니에게 디었는지 조용히 다가오더라구요.


그 팀 버리고 자기랑 친하게 다니자.하면서요.
신규 c언니는 외모몸매도 중상이상 보기보다 마음이 약해
여자들에게 좀 치인 상처가 있는 것 같구요.

암튼 요지는.
b언니가 정말 괘씸해서요.
내가 참 좋다드니 어쩧다느니 살살 거리더니
쎈언니 a에게 딱붙어 이제 전 안녕이더라구요.
길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는 하지만
면상을 주먹으로 날려주고 싶을 정도에요.
배신감이 진짜 ㅡㅡ
이불 하이킥 계속 하고 있어요 요즘 .

정말 여자들 관계 왜이렇게 피곤한가요?
개인적으로 b언니는 믿었는데...와 정말 재수없어요.

전 이런 경우 새로 다가온 c랑 잘지내는 게 상책이겠죠?

IP : 110.70.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
    '16.10.27 9:54 AM (112.169.xxx.106)

    왜 물어봐요? 다가고 씨 남았다며요 씨랑 놀수밖에요

  • 2. 원글
    '16.10.27 9:59 AM (222.120.xxx.206)

    b에게 너무 배신감도 들지만
    미련도 남았나봐요 ㅡㅡ
    좋은 사람이라 믿었는데 이렇게
    팽하는 거 보면 아닌가 싶다가도 말이죠 ..

  • 3. . .
    '16.10.27 10:07 AM (39.113.xxx.52)

    동네아줌마들 관계에 큰의미 두지마세요.
    적당히 거리두기.
    다른 누군가와 가까워지더라도 다른사람 험담은 줄이시고 남의 험담 많이 하는 사람은 좀 거리두고요.
    나한테 오는건 말리지않으나 너희들 없어도 나는 혼자서도 잘 지낼수있다 이런 마인드로 사세요.
    그렇게 오래 지내다 진짜 속내를 주고받을수있는 사람 만나면 다행이지요.

  • 4. 원글
    '16.10.27 10:25 AM (222.120.xxx.206)

    네ㅠ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겠죠 ..

    얼마전엔 양심에 찔렸던지 셋이서 밥먹자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저 거절했습니다. 다음에 하자 그랬네요.
    선약도 있었구요.

    이젠 셋이서 다니고 싶지않아요.
    그냥c빼고 b랑 가끔 밥이나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왜 자꾸 b를 기다리고 있는지..ㅡㅡ
    참 저도 어지간히 정에 약하네요 .. ㅡㅡ

  • 5. 원글
    '16.10.27 10:27 AM (222.120.xxx.206) - 삭제된댓글

    근데 중간에서 c따라 같이 간 b가
    더 못된 거 맞나요?
    상황판단이 잘 안되네요 머릿속이 뒤숭숭해서 ㅠ

  • 6. xcv
    '16.10.27 10:53 AM (112.187.xxx.224)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그러거나말거나
    씨랑 잘 지내세요.
    더 못돼고 말고가 어디있겠어요?
    a가 님 빼고 b랑 어울리기로 결정한거고.
    그게 그 사람들 결정이면 그래라..나는 나대로 내 인생산다 ..하면 되는거죠

    그냥 흐르는물보듯 .. 사람마음이 이랬다 저럤다 그러니
    나에게 다가오면 다가오는가보다 멀어지면 멀어지는가보다..그렇게 사세요

    너무 큰 의미부여하지말구요
    그나저나 그 a .. 못됐네요. 님에게만 그러는게 아니고 그런 사람 있습니다. 가까이 해서 좋을것 없는 사람이예요 . 최순실같은..

  • 7. xcv
    '16.10.27 10:55 AM (112.187.xxx.224)

    근데 왜 a랑 c랑 이렇게 헷갈리세요? 댓글에서..

  • 8. 원글
    '16.10.27 11:16 AM (222.120.xxx.206) - 삭제된댓글

    근데 중간에서 a따라 같이 간 b가
    더 못된 거 맞나요?
    상황판단이 잘 안되네요 머릿속이 뒤숭숭해서요 ㅠ


    맞아요 a가 제일 나쁘죠
    그러면서 선심쓰는 척 점심먹자하고.
    아니 내가 자기랑 밥을 먹고 싶을거라 생각하나 ㅡㅡ

  • 9. 원글
    '16.10.27 11:18 AM (222.120.xxx.206)

    앗 정정했어요;

    근데 중간에서 a따라 같이 간 b가
    더 못된 거 맞나요?아님 b를 끌고간 a가 제일 나쁜건가요?
    상황판단이 잘 안되네요 머릿속이 뒤숭숭해서요 ㅠ


    a는 나중에 호되게 당해봐야해요.
    선심쓰는 척 점심이나 먹자하고.
    아니 내가 자기랑 밥을 먹고 싶을거라 생각하나 ㅡㅡ
    어이가 참 없어요

  • 10. xcv
    '16.10.27 11:42 AM (112.187.xxx.224) - 삭제된댓글

    a 는 원래 그런거구요., 님아니라 그 사람에게 그렇게 당한사람 많을겁니다. 지멋대로 당겼다 밀었다 하는 사람
    b 도 원래 그런거구요. 님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그랬을겁니다. 당기는대로 당겨가는 사람

    a ,한테 호되게 복수할 생각 마시구요
    그 시간에 님 인생이나 즐기세요.

    a가 최순실처럼 b 업고 사기치고 국정조정해서 사람죽였다 살렸다하고
    부동산투기하고 삥땅 치는것이라면 ..즉 법적으로 법죄라면 가만 있으면 안되겠죠

    a 가 판단하기에 님에게 선심이나 쓰고 점심이나 먹어서 마음이나 풀어주자 .,,했다해서
    그게 범죄는 아니니까
    좀 멀리해야 겠다 싶으면 그냥 멀리하세요.

    호되게 당하는것은 다른 사람에게 맞기시구요
    님 이렇게 어이없어서 머리가 혼란해질정도면 a하고 쨉이 안되어요

    그냥 멀리하시고
    님 인생 편하게 그냥 누리세요. 마치 c 도 있다니 잘 되었네요. c 도 비슷한 경우 당해봤을듯 하네요

    이 세상엔 말도 못하게 드센 사람이 있더라구요
    지금 보세요 . 최순실처럼 나라를 통채로 해먹는 사람도 있잖아요.

  • 11. 345
    '16.10.27 11:43 AM (112.187.xxx.224)

    a 는 원래 그런거구요., 님아니라 그 사람에게 그렇게 당한사람 많을겁니다. 지멋대로 당겼다 밀었다 하는 사람
    b 도 원래 그런거구요. 님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그랬을겁니다. 당기는대로 당겨가는 사람

    a ,한테 호되게 복수할 생각 마시구요
    그 시간에 님 인생이나 즐기세요.

    a가 최순실처럼 b 업고 사기치고 국정조정해서 사람죽였다 살렸다하고
    부동산투기하고 삥땅 치는것이라면 ..즉 법적으로 법죄라면 가만 있으면 안되겠죠

    a 가 판단하기에 님에게 선심이나 쓰고 점심이나 먹어서 마음이나 풀어주자 .,,했다해서
    그게 범죄는 아니니까
    좀 멀리해야 겠다 싶으면 그냥 멀리하세요.

    호되게 당하게 하는것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시구요
    님 이렇게 어이없어서 머리가 혼란해질 정도면 a하고 쨉이 안되어요

    그냥 멀리하시고
    님 인생 편하게 그냥 누리세요. 마치 c 도 있다니 잘 되었네요. c 도 비슷한 경우 당해봤을듯 하네요

    이 세상엔 말도 못하게 드센 사람이 있더라구요
    지금 보세요 .
    최순실처럼 나라를 통채로 해먹는 사기꾼도 있잖아요.

  • 12. 원글
    '16.10.27 11:49 AM (222.120.xxx.206)

    마자요 순시리같은 a. ㅡㅡ
    어쩌면 제 입장에선 이런 사람들 떼내
    잘된건데 왜 아직도 연연하는지 참.
    시간이 약이겠죠 ㅡㅡ
    잘먹고 잘살아라 ab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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