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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어들이 말라간다. 햇빛 속으로 마른 입
벌리고 있다. 대나무 꼬챙이에 끼어 일렬횡대로
줄을 맞추고 있다. 가을 햇빛 뜨겁고
슬레이트 지붕 위, 푸른 페인트 칠 말려온다.
속이 타고 자꾸 입을 벌려도,
물이 없다, 물살이 없다.
돌아갈 곳이 없다.
- 이윤학, ≪망둥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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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10/26/GRIM.jpg
2016년 10월 2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10/26/JANG.jpg
2016년 10월 2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67482.html
2016년 10월 2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b82742b814994a40ba4fae205a967d86
그러게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정부, 있지도 않은 나라에서 뭘 기대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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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은 누군가를 만날 때와 헤어질 때 가장 순수하며 가장 빛난다.
- 장 폴 리히터 - (from. 페이스북 페이지˝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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