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가 차돌박이의 차돌 정체가 뭘까요?

행복한사람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6-10-26 20:21:53
아이가 엄청 좋아해서 샀는데
하얀부분이 너무많네요
가위로 잘라내면서 떠오른말
그건 기름이아니고 차돌이예요!!
하면서 팔던 상인의 말씀
분명 지글지글 기름이 나오면서 구워지는데
그허연거 다먹었다간 클날듯헤서
떼어내고있는데
절반은떨어져나가고
아까워죽겠네요
진짜
기름이아니고
우리몸에좋은 차돌이라면 얼마나조을까요
IP : 49.1.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색하면 나와요
    '16.10.26 8:26 PM (110.11.xxx.95)

    차돌박이는 소의 앞가슴 갈비뼈 아래쪽 부위인 제1갈비뼈에서 제7갈비뼈 하단부에 위치해 있다. 이 부위는 희고 단단한 지방을 포함한 근육으로, 약 15cm 정도의 폭으로 분리하여 정형한 것이 차돌박이이다. 소 한 마리에서 약 2.2kg 정도 생산되며, 고기의 결과 직각으로 썰면 하얀 지방이 살코기 속에 차돌처럼 박혀 있는 것같이 보인다. 차돌박이의 지방은 연골처럼 단단한 근간지방으로 근육 사이에 박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썰어도 지방이 살코기 속에 들어 있게 된다.
    차돌박이의 살코기는 짙은 적색을 띠며 고기의 결이 거친 편에 속한다. 살코기가 두껍고 하얀 지방층과 함께 얇고 가는 근내지방들이 섞여 있어 고소하고 다즙성이 좋다. 차돌처럼 박힌 지방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얇게 썰어 샤부샤부나 구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돌박이를 구울 때 나오는 지방의 향미는 입안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고소하다. 쫀득하면서도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저작감이 질기지도 무르지도 않아 한번 그 맛에 중독되면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다.

    근간지방=근내지방.
    그게 맛있어서 먹는건데 잘라내면 ...

  • 2. 어머나
    '16.10.26 8:2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그거 먹는거예요
    그부분이 싫으면 안심사다드세요
    부드럽고 기름도없어서 아이들먹기엔좋아요

  • 3. ..
    '16.10.26 8:4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차돌박이를 드신다면서 그 지방을 떼내시면... ^^;;;;;

  • 4. 차돌박이
    '16.10.26 9:09 PM (116.39.xxx.236)

    차돌박이부위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그 얇은
    식감을 좋아하시는건가요?
    그럼 샤브샤브용이나 불고기감으로 사면 됩니다.
    차돌박이 하얀부분을 떼내는건
    삼겹살 사서 하얀 비계부분 잘라내는거처럼 느껴집니다

  • 5. ...
    '16.10.26 9:15 PM (95.144.xxx.34) - 삭제된댓글

    차돌박이는 그 맛에 먹는 건데.. ㅋ
    저 어릴때 등심에 박혀있는 떡심 골라내시던 친정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친정 아버지, 저희 남매는 소고기는 그 맛에 먹는건데 그걸 다 골라낸다고 성화고.. 친정 어머니는 소고기 기름은 콜레스트롤 수치 높인다고 애써 골라내시고. 결론적으로 친정 아버지는 평소 운동도 많이 하시고 나름대로 건강 관리 하셨는데도 장수 못하시고 좀 이른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고, 친정 어머니는 나이보다 십년은 더 젊은 외모 유지하시며 건강하게 잘 살고계세요. 성장기 아이들은 몰라도 나이들면 동물성 기름 섭취는 최소화하는게 좋죠. 그럼에도 차돌백이 이야기 나오니, 후라이팬에 구워서 기름 간장에 콕 찍어 먹고 싶어지네요.

  • 6. ...
    '16.10.26 9:17 PM (95.144.xxx.34) - 삭제된댓글

    차돌박이는 그 맛에 먹는 건데.. ㅋ
    저 어릴때 등심에 박혀있는 떡심 골라내시던 친정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친정 아버지, 저희 남매는 소고기는 그 맛에 먹는건데 그걸 다 골라낸다고 성화고.. 친정 어머니는 소고기 기름은 콜레스트롤 수치 높인다고 애써 골라내시고. 결론적으로 친정 아버지는 평소 운동도 많이 하시고 나름대로 건강 관리 하셨는데도 장수 못하시고 좀 이른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고, 친정 어머니는 나이보다 십년은 더 젊은 외모 유지하시며 건강하게 잘 살고계세요. 성장기 아이들은 몰라도 나이들면 동물성 기름 섭취는 최소화하는게 좋죠. 그럼에도 차돌백이 이야기 나오니, 후라이팬에 구워서 기름소금에 콕 찍어 먹고 싶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130 법원, 최순실 후견인 사위 논란 이재용 사건 재판부 재배당 2 기사예요 2017/03/17 712
663129 이재용사건 재배당된 김진동 판사, 진경준 뇌물혐의 무죄 판결 11 .. 2017/03/17 2,147
663128 학습식 영유 5 영유 2017/03/17 1,655
663127 82쿡 정치성향이 진보라네요 25 ... 2017/03/17 1,457
663126 김상조 교수 "문재인, 재벌개혁 의지 확고해 캠프 참여.. 16 고딩맘 2017/03/17 829
663125 건축학과를 다니는 대학생아들은 군대에 갈때 어떤 특기로 갈까요?.. 16 ... 2017/03/17 5,997
663124 낼모레 아기데리고 제주도 가는데요~ 1 일정 2017/03/17 743
663123 중학교 설명회 가는게 좋을까요? 2 기쁨별 2017/03/17 844
663122 믿음안감~검찰'최순실 공소장 변경, 朴소환조사 이후 결론' 걱정되네요 2017/03/17 419
663121 촛불은 됐고, 이제 심부름꾼의 고삐를 조일 때 사이다 2017/03/17 471
663120 재벌해체 프레임이라고라?? 9 좋아요 2017/03/17 555
663119 중국인도 요즘 안한 머리 없다는 원장님 17 폴리나 2017/03/17 3,950
663118 고3 때 벼락치기해서 서울대 갈 수 있나요? 16 질문 2017/03/17 3,418
663117 남재준 대선출마 보셨어요? 5 2017/03/17 1,176
663116 안민석이 해냈다!!! 최순실 관련판사 이재용 재배당!! 27 안민석 2017/03/17 3,859
663115 국민의당-바른정당 연대·통합說 수면 위로..모델은 YS·DJ의 .. 5 ........ 2017/03/17 478
663114 학교 다닐 때 날라리? 들은 그때가 흑역사겠죠? 4 ........ 2017/03/17 1,566
663113 촛불집회 빚 1억 앞에서 다시 빛난 '시민의 힘' 5 세우실 2017/03/17 942
663112 손석희 "박지원 대표가 정말 몰랐을까요?" 6 .. 2017/03/17 2,060
663111 '촛불집회 1억 빚' 소식에..시민들 십시일반 8억 모아 8 .. 2017/03/17 1,651
663110 툭하면 저희 친정엄마 아버지에게 일러바친다는 남편.. 6 고자질쟁이 2017/03/17 1,493
663109 자랑하랬는데 2 속탄다 2017/03/17 620
663108 내집 전세주고 있는 분들 6 2017/03/17 1,772
663107 네거티브는 1 ㅇㅇㅇ 2017/03/17 304
663106 최성이 말끝마다 청렴 청렴하니 기가 차네요 36 토쏠려 2017/03/17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