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힐러리 캠프에 줄 서는 워싱턴 언론들

낯뜨거운관계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6-10-26 18:15:25
http://www.vop.co.kr/A00001080990.html
기자들이 트럼프는 마구 마구까대면서.. 힐러리에겐 구애중이군요. 
역시 권력이 힐러리편이라는걸 여실히 보여주네요.
---------------------
 

기자들과 클린턴 캠프의 낯뜨거운 관계들

이메일을 살펴보면, CNBC와 뉴욕타임즈 기고자인 존 하워드가 포데스타에게 아부성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그에게 선거 관련 조언을 하거나 힐러리 클린턴을 칭송하는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이메일에서는 워싱턴 포스트의 줄리엣 엘퍼린 기자가 포데스타에게 게재하기도 전인 기사 내용을 간략하게 보내며 이에 대해 대비할 것을 미리 언질해주기도 하였다. CNBC의 베키 퀵 기자는 오마바가 지명한 실비아 매튜스 버웰 보건복지부 장관을 “방어”할 것을 약속하였다.

워싱턴의 오랜 정경 유착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담은 저서로 유명한 뉴욕 타임즈의 기고자인 마크 레이보비치는 힐러리의 홍보비서관인 제니퍼 팔머리에게 오프더레코드로 진행됐던 힐러리와의 인터뷰 중 일부를 쓰게 해달라고 “허락”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머리는 몇몇 멘트를 제외하고는 허락을 하면서 레이보비치에게 보낸 이메일 답신 말미에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적어 보냈다. 뭔가를 주고 받는 듯한 그 뉘앙스가 얼마나 소름 끼치는가.

폴리티코의 기자 글렌 트러시는 포데스타에게 작성 중인 기사를 보내며 “난 잘못하고 있는 것 없다는 걸 확실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 위키리크스 폭로 이전에도, 인터셉트에 의해 확보된 힐러리 클린턴의 2015년 1월 전략 문서에 따르면 메기 하베르만 기자(당시에는 폴리티코, 현 뉴욕타임즈 소속)는 힐러리 캠프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전에도 우리 쪽 이야기를 잘 풀어줄 것으로 요청”받아서 한번도 실망시킨 적 없는 기자로 묘사되어 있다.

IP : 61.98.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론 까던 트럼프
    '16.10.26 6:23 PM (61.80.xxx.86)

    토론전날 언론인들과 트럼프 캠프 인간들
    나체쇼 카페에 갔었답니다.

    트럼프 언론에 발 들이밀고 싶어해도
    저런 막말 막장 인간과 함께 하고 싶을까요?
    격 떨어지는 트럼프 캠프에 한인 공화당 패거리들이
    대거 여기까지 인터넷으로 건너와서
    말도 안되는 걸로 클린턴 깨대더군요.

    한인 주지사인가 트럼프 캠프에 들어 있던데
    얼마전 한국에 그 부인과 나와서 트럼프 지지한다고 클린턴 까는 방송도 했었죠
    한인사회가 트럼프 지지 하는지 그건 모르겠는데

    정치한다고 저런 모자란 막대먹은 트럼프 밑에 들어가는 거 웃기지않나요?

  • 2. 개막장 힐러리도 트럼프 못지않죠
    '16.10.26 6:26 PM (61.98.xxx.71)

    61.80.xxx.86

    이님은 전쟁광 힐러리 지지자인가 봅니다.

  • 3. 한숨 나오는 트럼프
    '16.10.26 6:37 PM (98.212.xxx.121)

    오죽하면 공화당 상부에서 의원들에게 가급적 트럼프 지지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겠어요. 트럼프같은 저질스런 인간이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는 사실이 미국의 수치라는 것을 그들도 아는거죠. 언론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이번 미국대선은 트럼프의 막말과 저질쇼로 망했어요.

  • 4. 트럼프는 외교고립주의니까..
    '16.10.26 7:31 PM (61.98.xxx.71)

    98.212.xxx.121

    트럼프가 미국 큰손들한테 도움이 안되니까요.
    님이 트럼프를 욕하는 이유가 미국의 주류들이 비난하는 이유와는 달라요.
    힐러리 지지하는 사람들 보면..지하셋방사는 노인들이 이건희 지지하는것과 비슷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009 폐렴예방접종 젊은 사람도 하는건가요? 1 .. 2016/11/08 651
615008 조선일보 진짜 무섭지 않아요??? 39 ㅇㅇㅇ 2016/11/08 16,494
615007 20대 중반 여자에게 진로 추천 부탁드려요 2 20대 2016/11/08 1,207
615006 은물, 준은물 적정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4 예비초등 2016/11/08 2,393
615005 주범 박근혜가 나서자 재벌이 입금했다 2 테스타로싸 2016/11/08 893
615004 대구여고생 발언이 검색어에 올랐어요!!! 10 ... 2016/11/08 3,713
615003 박근혜 얼굴 부풀어 터질 듯 5 시술 2016/11/08 3,192
615002 도올이 요번20만집회에 참석했던거 아세요? 6 참석발언영상.. 2016/11/08 1,362
615001 진~짜 보온력 하나는 최고인 구스다운점퍼 추천좀해주세요 7 추워 2016/11/08 2,432
615000 면접 떨어져 기분이 꿀꿀해요 8 위로가 필요.. 2016/11/08 1,655
614999 공통점이 김병준 박승.. 2016/11/08 236
614998 절실)부종형 하체비만 뺄수있는곳 없을까요 4 ㅜㅜ 2016/11/08 1,724
614997 나비 넥타이 (어른용)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 2016/11/08 1,650
614996 국회 방문 하신다고 국회 현관에 카펫 깔고 난리 19 2016/11/08 3,216
614995 ㅇㅇ 8 Dd 2016/11/08 2,209
614994 이상호 고발뉴스에서 최순실을 2년 전에 다루고 있었네요 3 ... 2016/11/08 1,686
614993 박 대통령, 김병준 내정자 지명 철회…여야에 총리 추천 예정 49 세우실 2016/11/08 4,066
614992 어제 비정상회담 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9 하야하야 2016/11/08 3,863
614991 아래 타임코트등 캐시미어100%보면 물결무늬 강조하는데 왜 그런.. 1 요새캐시미어.. 2016/11/08 2,752
614990 갑자기생각안나는단어 5 국어국어 2016/11/08 606
614989 이시국에 코트 하나 골라주세요. 막스마라 vs.타임 34 남편놈 2016/11/08 7,029
614988 스마트폰 개통한지 한달 안됐는데 고장이면 4 핸드폰 2016/11/08 604
614987 정호성 전 비서관 ˝朴대통령 지시로 최순실에 문건 전달˝ 3 세우실 2016/11/08 1,369
614986 어제 JTBC청와대 일베관련 보도 단톡방 2 불펜펌 2016/11/08 1,732
614985 대통령 사퇴. jpg. 11 독일에서 이.. 2016/11/08 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