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뒤면 아이 생일이랍니다.
아무것도 해준것 없어서 생일날 군부대 근처 피자집에서 피자와 치킨좀 시켜 줄까 싶은데 어떨까요?
면회갔을때 보니까 군인들이 치킨이랑 피자랑 주문해서 부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몇명이서 들고
들어가는것 봤는데 저 나이에 얼마나 저런게 먹고 싶을까... 싶었어요.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해 주셨는지요.
아이가 전에도 내가 이런걸 하면 못하는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수 있다라고 한적이 있지만 그냥
생일인거 말 안하고 누가 했다는거 알리지도 않고 그렇게 보내주는거 어떨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같이 잠자는 곳(?)에 몇명정도가 함께 생활하는지 아시는지요.
우리아이는 이병, 일병 아니고 그 위 계급이랍니다.
병장인가요?
너무 무식하네요..ㅠㅠ
좋은 의견좀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