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장고 구입 관련 조언 구해요

냉장고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6-10-25 17:57:27

작년에 이사오면서부터 냉장고가 시원찮더니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어요.

10년된 냉장고인데 as도 받아보고 해도, 이제 부품이 단종되서  as 안되니 조심해서 쓰라는 얘기만 하고.

아무래도 새로운 냉장고로 바꾸어야 할 타이밍인것 같아요.


일단 궁금한건,

새로운 냉장고를 사게 되면 코드를 꽂자마자 냉장기능이 생기는게 아닌데

그러면 기존에 있던 음식물들을 어떻게 하세요?

(결혼 10년차인데 신혼때 냉장고 구입해보고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요)


직장다니는 사람이라 냉동실 음식 같은거 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정신없어서 정리 못한지 오래되었거든요.

일해주시는 분이 계시기는 하는데 결국 음식 정리하고 버리는건 제몫이라.


냉장고 구입은 둘째치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새로운 냉장고로 옮기는건지 구입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IP : 61.33.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을 확인하고
    '16.10.25 5:59 PM (223.17.xxx.89)

    빼내야죠

  • 2. marco
    '16.10.25 6:01 PM (14.37.xxx.183)

    일단 보냉팩을 여러개 구해서 냉동실에 얼리세요.
    그리고 김냉도 최대한으로 줄이고 냉장고에 있는 식품들을 옮기고
    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에 넣고 꼭 닫아 두면 됩니다.
    배달오는 날 그렇게 하고 바로 바꾸고 넣으면 됩니다.
    전기 꼽으면 바로 냉동 냉장 됩니다...

  • 3. 배달 시간 정해지면
    '16.10.25 6:04 PM (211.226.xxx.127)

    직전에 음식을 빼서 헌 냉장고 보내요.
    새 냉장고 전기 꽂고 내부 닦아서 음식 넣어요.
    음식은 아이스 박스. 미리 아이스팩 많이 얼렸다가
    아이스박스에 넣고 새 냉장고에도 넣어요.
    아이스 박스 없으면 담요나 이불로 아이스팩이랑 둘둘 말아둬요

  • 4. ..
    '16.10.25 6:0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 배달 오는 날 확인 전화가 옵니다,
    냉장고 도착 20분쯤 전에 전화가 또 와요.
    그때 빛의 속도로 냉장고를 비워 뒷베란다 등
    조금이라도 찬 곳에 음식을 둬요.
    냉장고가 도착하면 아래에 내려가
    고객이 보는 앞에서 냉장고를 개봉해요.(새것이라는 증명)
    기사가 올라와서 헌 냉장고를 샤샤샥 빼고
    새 냉장고를 살포시 넣고 전원 꽂아주고 퇴장.
    요새 냉장고는 금세 전원 꽂아도 상관 없대요.
    빛의 속도로 냉장고 안을 닦고 물건을 부지런히 넣고
    몇시간은 고대로 열지말고 냉장고의 자태 감상.

  • 5. marco
    '16.10.25 6:11 PM (14.37.xxx.183)

    냉장고 선택에 관한 것으로는
    냉장고는 아마 냉동 냉장시스템의 획기적인 발전이 없는 제품입니다.
    즉 20-30년 냉장고나 지금 냉장고나 기본적인 성능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러면 비싼 제품과 낮은 가격대의 제품의 차이는
    디자인과 성능과 관계없는 편의성 증대 홈바가 달린다던가
    홈오토메이션 등의 기능이지요.
    그런데 사실 이런 기능을 특별히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

  • 6.
    '16.10.25 6:17 PM (175.223.xxx.105)

    .. 님이 설명하신대로 하시면 되고요,
    며칠 전 미리 냉장고 정리를 대대적으로 하세요.
    냉장,냉동 각각 다 꺼내서 내용물 확인하고
    버릴 거 버리고 싹 정리해 놓으면 됩니다.

  • 7. 가능하면
    '16.10.25 6:51 PM (110.11.xxx.95)

    추운날 구입. 전 올해 1월에 샀어요.
    뒷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거기 두는게 제일 쉽죠.

    하지만 구입전에 현재 냥장고 냉동살에 있는 음식들 최대한 먹고 버리고 누구주고 해서 비워야 일이 쉬워요.
    게다가 새거 샀는데 냄새나는 오래된 음식들 넣기 싫잖아요 ㅎ

  • 8.
    '16.10.25 7:12 PM (121.128.xxx.51)

    냉장고 배달오기전에 음식물 빼 놓으라고 전화 와요 큰 다라이 갖다 놓고 음식 빼 놓고 새냉장고 오면 코드 꼽고 청소하고 냉장 냉동에 바로 정리해요 상온에 삼십 분 정도 노출 되도 돼요 식사시간에 반찬 꺼내서 먹고 다 버리나요? 다시 냉장고에 넜다가 다음 식사때 먹는걸 생각해 보세요 육칠년대는 냉장고 없이도 다 먹고 살았어요 요즘 한여름도 아니고 음식 변질 안돼요 안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741 혼이 비정상/온우주가 도와..ㅡ혹시 작년발언? 지금15.1.. 2016/10/25 837
610740 오늘 보니 브로치도, 목걸이도 없던데 8 옷은 어떻게.. 2016/10/25 4,207
610739 요즘 어떤 핸드폰 쓰나요? 고쳐서 써야할지... 3 핸드폰 2016/10/25 780
610738 손석희앵커 클로징멘트 하고 난 뒤 표정...... 10 ㄷㄷ 2016/10/25 27,313
610737 우리 대통령 그동안 아바타였던거에요? 10 .. 2016/10/25 3,648
610736 티비조선에서 최태민 목사 이야기 까지 언급했네요 5 2016/10/25 2,775
610735 홍진경 김치 지금 방송하는데 맛있나요? 20 궁금이 2016/10/25 6,392
610734 이제 하다하다.. 1 문득.. 2016/10/25 1,198
610733 신경안정제 부작용으로 소화 안되나요? 6 부작용 2016/10/25 2,707
610732 손석희사장 지난주 휴가였나요? 3 ㅇㅇ 2016/10/25 2,423
610731 마요네즈 만들어 먹기 좋은 올리브유 추천해주세요. ... 2016/10/25 611
610730 박그네가 정권 잡은지 그 얼마인데 왜 이제사 여자 라스푸틴 존재.. 7 ..... 2016/10/25 2,404
610729 미국무성 교환학생프로그램 질문입니다. 4 걱정맘 2016/10/25 867
610728 대통령은 지금 최순실과 연락하고 있을까요? 9 ... 2016/10/25 4,225
610727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숨박꼭질 2016/10/25 358
610726 허경영님에게 미안한 맘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7 이런 2016/10/25 5,549
610725 세상에 4 기막혀서 2016/10/25 1,394
610724 전세 빼기 전 계약금 원래 미리 받지 않나요? 11 .... 2016/10/25 2,806
610723 대형사건 터지는건 아니겠죠. 13 보리보리11.. 2016/10/25 4,881
610722 최순실 관련글 아니면 무조건 정치무식자? 15 ..... 2016/10/25 1,653
610721 길에서 성추행 등을 당하면, 본인이 먼저 증거를 확보해 두세요 이 시국에도.. 2016/10/25 524
610720 박근혜 탄핵을 말하는게 안 좋은 이유. 4 반장 2016/10/25 2,666
610719 요양4등급 받기 어렵나요? 2 커피나무 2016/10/25 1,036
610718 지스트 면접을 갑니다. 오전 8시라 서울에서 출발하기 무리라 숙.. 3 수시 떨려요.. 2016/10/25 1,920
610717 외교통상부 파일도 6 이것 2016/10/2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