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말한 남편은 어떤가요?
1. 시누
'16.10.25 2:29 PM (223.17.xxx.89)결혼했어요?
그러는 너는 시댁에 어떻게 잘하고 있냐고 말해 달라고 하세요 참고 좀 하게2. 자
'16.10.25 2:33 PM (121.171.xxx.92)원래 남편이 좀 무섭고 어려운 사람이면 시누가 그런 소리도 안해요.
만만한 사람이니까 하지..
저도 남편이 방패막이 되긴 힘든 성격이라 저 스스로 칼도 들고 방패도 들고 살아요.
그래도 시누들과도 시댁식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요.3. 원글
'16.10.25 2:37 PM (115.142.xxx.82)시댁에서 귀한 외아들이라 남편을 만만해 하지는 않아요ㅡ
왕처럼 모셔요,다만 저는 무수리취급하고,
그들?은 며느리는 모든일을 해야하는 부려먹는 존재로 생각해요,
그런데도 남편은 큰소리 한번 안내고,
물론 저도 앞으로는 당하지는 않아야겠죠4. 원글
'16.10.25 2:38 PM (115.142.xxx.82)시누들 다 결혼했죠,
큰며느리로 시집도가고, 그외시누는 작은며느리지만,
저처럼 시누많은집외며느리는 아니니 자기들과는 상황이 다르고,
저한테 니가 해야지 어쩔수 없지않냐 마인드에요,5. 시누
'16.10.25 2:41 PM (58.225.xxx.118)시누 하는만큼 잘 할게요~ 하면 안되나요
며느리별로 각자 책임이 다른가요? 시누 하는만큼 한다고 해보세요.
남편이 한마디 거들어주는것만 해도 중간은 가는거긴 한데요.. (암말도 안하고 부인 당하는거 보고만 있기도..)6. 본인이
'16.10.25 2:51 PM (110.10.xxx.30)남편이 그정도 해줬으면
나머지는 본인이 헤쳐나가야죠
큰소리 내는게 더 이상하죠
해결하기도 힘들게 무식하게 행동하면
더 우스워 보이지 않나요?7. 원글
'16.10.25 3:02 PM (115.142.xxx.82)그런데 며느리가 말한들 시댁에서 알아듣나여?
아들한테는 꼼짝도 못하면서,며느리가 나서서 한마디하면,
집안에 여자 잘못 들어와서 그렇다는둥,
어디서 말대답이냐는둥
저런 사고방식에 우리며느리 힘들구나 할 집이 아니니요ㅡ8. ...
'16.10.25 3:05 PM (58.227.xxx.173)님이 스스로 힘 안들게 사심 되요.
힘들거 거절 딱딱 하시고
듣던 안듣던 할말 하시고...
욕 먹을걸 두려워하니 부당해도 따르고 따르고 나서 억울해 하고...
그냥 내지르면서 사세요. 인생 별거 없어요. 나는 내가 사랑해야죠.9. 전 시누입장
'16.10.25 3:13 PM (112.220.xxx.102)시댁식구 다 모인 자리에서
시누가 올케한테 시댁에 잘해라 이랬다구요?
미친거 아니에요? ;;;
그모습을 보고 남편이란 인간은 님보고
시댁에 잘해라 이렇게 말했단거에요??
완전 막장집구석이네
님 어디 모잘라요?
왜 그러고살아요?10. 원글
'16.10.25 3:18 PM (115.142.xxx.82)아,제가 오해하게 썼나봐요,
남편은 시댁식구들한테 저한테 잘해주란 말 한거고요,11. ...
'16.10.25 4:21 PM (58.233.xxx.131)저런 남편 안변해요.. 절대루..
그냥 알아서 하셔야 되요.
대놓고 말 못하겠음 요구하는 행동이라도 하지말아보세요..빼째라고..
전 제가 하기 싫으면 안해요.
요구하는게 그들 마음이면 하고 안하고는 내마음이죠..
시부모, 그렇게 용심부리고 하다가 시누까지 합세하길래..
제가 한번 내지르고 시누는 안보고 살아요.. 속편해요..12. ...
'16.10.25 4:39 PM (114.204.xxx.212)남편이 그정도만 해줘도 다행이죠
여자가 잘해야 화목하다느니 소리나 해대면...
시누나 다른사람 얘긴 흘려듣거나, 더 어떻게 잘해요? 해버리세요
그래봐야 역효과 나는데 그런말들은 왜 하는지13. 지혜를모아
'16.10.25 6:04 PM (58.121.xxx.67)시누이에게 네,,,홍홍홍 그러고 할수있는 만큼만 하고 사세요 잘하는건 한도 끝도 없어요
시누이 속터지게 대답만 계속 네 ... 호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