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너스에서 구출해주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6-10-25 11:36:09

대출없이 자가 아파트 (4억5천 정도) 소유하고 있고 유치원 아이가 하나 맞벌이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가지고 있던 거금이 모두 사라지고(사연 많아요) 현재 아파트 이외에 마이너스만 550 만원정도 있는데요.

이게 있으니까 돈이 모이지를 않는것 같아요.

월급을 타도 마이너스 계속 마이너스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네요.

가지고 있는 돈이 없다보니 불안하기도 하구요. 통장에 마이너스 찍혀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에요.. ㅠㅠ

수입이 저희보다 적어도 억대 대출 가지고 상환 하시는분들도 많던데 전 왜 이 꼴랑 500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는걸까요? 아이 한테 해주는거 외에는 옷한벌 안사입고 점심값때문에 회사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닐 정도 입니다.

돈을 더 쓴거 같지도 않는데 이 마이너스에서 왜이렇게 헤어나오지를 못하는걸가요?

차라리 집담보 대출로 2천정도 받아 마이너스 해결해서 플러스로 돌리고 대출 상환 하면서 적금을 넣는게 나을까요?

이전에 부담스러웠지만 적금을 250가량 넣고 살았거든요.

현명하신 82님들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34.159.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5 11:40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지갑에 구멍이 났나요.
    일단 기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 2.
    '16.10.25 11:42 AM (121.128.xxx.51)

    마이너스에서 출금 하지 마시고 없는셈 치고
    적금 든다 생각하고 매달 일정액 입금 하세요
    가계부도 체크해서 지출을 줄이세요
    집 대출 이천만원 받으면 빚이 천오백 늘어나서 갚기 더 힘들어요 빚 늘이지 마세요

  • 3. ㅇㅇ
    '16.10.25 11:50 AM (223.33.xxx.45)

    550이 안값아지다니..한달에 50이라도 떼고 시작하세요. 마이너스 출근 더이상 안되게 하시구요.

  • 4. ..
    '16.10.25 12:17 PM (210.217.xxx.81)

    일년잡고 한달에 50만원씩 적금하듯 넣고 일반생활비 통장은 다른거 쓰세요
    마통은 거의 생활비랑 같이 쓰기때문에 안쓴는듯해도 은근 많이 쓰게되요

  • 5. **
    '16.10.25 12:51 PM (211.46.xxx.105)

    윗님들 조언처럼 월급에서 갚아 나갈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정해진 생활비가 있기 때문에 안되는거잖아요.
    대출을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500만원을 한꺼번에 갚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 갚는 거니까요.

    대출의 종류도 많아요.
    직장에 나가시니 신용대출도 받을 수 있잖아요.
    이것 저것 비교해서 싼 이자로 1000만원만 받은 후
    550만원 갚고 나머지는 비상금으로 갖고 계세요.
    비상금 없으면 또 마이너스를 쓰게 되거든요.

    무엇보다 원글님 마음이 많이 불안하신 것 같으니
    마이너스를 없애는 쪽으로 추진하세요.
    은행 상담을 받아 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589 아들을 자꾸 때리게되는 저. 어떻게하면 좋을지... 16 힘들다 2016/11/07 3,224
614588 충격..... 장시호 ㄹ혜 친딸설 51 2016/11/07 35,632
614587 피자 배달 시키고 카드 영수증 못받았는데 괜찮나요? 5 aa 2016/11/07 970
614586 우리교회 목사님 설교내용좀 봐주세요 22 ;; 2016/11/07 3,437
614585 확실히 밀가루가 식도염에 안좋네요.. 5 .. 2016/11/07 2,356
614584 조선일보의 새 판 짜기 19 ㅇㅇ 2016/11/07 6,023
614583 자격지심 심한 사람 특징이 뭘까요? 7 ........ 2016/11/07 9,442
614582 이 시국에 죄송...공항 가는 길 보면서..(드라마 이야기니 싫.. 3 ㅠㅠ 2016/11/07 1,627
614581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ㅜㅜ 내집은어디 2016/11/06 649
614580 대구 여고생의 박근혜 하야촉구 대구시국집회 연설 4 새벽2 2016/11/06 1,186
614579 사치스러워보인다는 말.. 28 심란.. 2016/11/06 6,407
614578 tv조선은 이명박 하수인, 실세는 쥐 이고 쥐가 닭을 버린것. .. 15 쥐덫 2016/11/06 2,934
614577 전에 어느 분이 추천해주신 벨기에 맥주가 기억이 안나요. 7 ... 2016/11/06 1,607
614576 새 키우시고 잘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5 라희라 2016/11/06 496
614575 팝송제목좀 알려주세요!! 8 Mon 2016/11/06 744
614574 부패에 쩔은 나라 7 이나라 2016/11/06 1,140
614573 스포트라이트에서 뭉칫돈의 정체 3 궁금 2016/11/06 2,476
614572 지금2580뭔가요? 6 하.. 2016/11/06 5,748
614571 생맥주가 너무 먹고싶어요. 치맥에 골뱅이도 2 2016/11/06 808
614570 얼마전.. 여자가 나이들면서 돈 없이도 행복해지는 방법 2 기억이. 2016/11/06 3,203
614569 오늘 정토회 처음 나가봤는데요 10 11 2016/11/06 3,960
614568 부역자들, 노래만들어요 1 샹그릴라 2016/11/06 336
614567 내 애가 빽빽 악쓰고 우는 소리 들으면 반응이 어떠세요? 5 ........ 2016/11/06 1,569
614566 어흐...김종 나뿐ㄴ..죽일ㄴ이네요... 6 엄마 2016/11/06 3,874
614565 오늘 압수수색한 정호성 휴대폰에서 최순실 녹음 뉴스 보고나니.... 2 .... 2016/11/06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