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없이 자가 아파트 (4억5천 정도) 소유하고 있고 유치원 아이가 하나 맞벌이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가지고 있던 거금이 모두 사라지고(사연 많아요) 현재 아파트 이외에 마이너스만 550 만원정도 있는데요.
이게 있으니까 돈이 모이지를 않는것 같아요.
월급을 타도 마이너스 계속 마이너스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네요.
가지고 있는 돈이 없다보니 불안하기도 하구요. 통장에 마이너스 찍혀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에요.. ㅠㅠ
수입이 저희보다 적어도 억대 대출 가지고 상환 하시는분들도 많던데 전 왜 이 꼴랑 500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는걸까요? 아이 한테 해주는거 외에는 옷한벌 안사입고 점심값때문에 회사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닐 정도 입니다.
돈을 더 쓴거 같지도 않는데 이 마이너스에서 왜이렇게 헤어나오지를 못하는걸가요?
차라리 집담보 대출로 2천정도 받아 마이너스 해결해서 플러스로 돌리고 대출 상환 하면서 적금을 넣는게 나을까요?
이전에 부담스러웠지만 적금을 250가량 넣고 살았거든요.
현명하신 82님들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