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억짜리 아파트 매매에...1억 5천 대출...

.....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16-10-25 10:32:24

사려고하는 집이 7억정도이고요 1억 5천 정도 대출받아야하는데요...

맞벌이 부부에 월 수입은 평균 600만원 정도입니다...근데 문제는 애들이 커가니 이 동네에서 사교육시키며 생활하는 비용이 엄청나네요.  육아비용으로 매월 100만원정도 나가다보니 실제로 저축도 제대로 못하고 살고 있어요..

애들이 점점 커가니 집이 너무좁아 이사하려고보니 7억정도 나가더라구요. 대출은 1억 5천정도 받아야될듯....

아....이거 대출받아서까지 그렇게 이사해야될까싶기도하고...좀 더 넓은 집에서 쾌적하게 지내고싶은 마음도 있고...


IP : 125.128.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16.10.25 10:34 AM (121.128.xxx.65)

    금액은 장기로 갚으면 되지 않나요?
    이십년 전에 대출은 30프로 넘지 말라는
    교훈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뭐.

  • 2. 저희도
    '16.10.25 10:34 AM (211.36.xxx.115)

    그정도..6억에삿는데 지금7억됏고1억넘게대출잇어요..애들대학가면 뜰생각

  • 3. ..
    '16.10.25 10:35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세금, 복비, 이사비, 집수리비 다 포함해서 1억5천인가요?

  • 4. ...
    '16.10.25 10:3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상환계획이 서야 하는거 아닌가요?
    계속 이자만 내는건 아깝지 않나요?

  • 5. 대출
    '16.10.25 10:38 AM (121.128.xxx.65)

    받으시면 교육비 우선 순위를 매겨서
    후순위를 좀 줄이세요.
    이럴땐 빚도 자산이 되는 거예요.
    무리하지 않다면 상환계획 잘 세우시고
    긴축재정 하시면 생각보다 빨리 상환하실 수 있어요.

  • 6. ..
    '16.10.25 10:38 AM (223.62.xxx.61)

    7억하는집 1억8천 대출냈는데요. 외벌이 600만원인데 돈을 못쓰긴해요. 1년에 3천갚으려면 밥만 먹어야겠더라구요.

  • 7. 긍정의힘
    '16.10.25 10:40 AM (211.177.xxx.10)

    어차피 어떤 선택이든 마음가는대로 하는것인데요.
    아직 아이들 어리고 현재도 저축이 쉽지않은상태면,
    이자까지 나가고, 아무래도 환경이 더 좋아지면
    좋겠지만, 생활비도 더 들어갈텐데요.

    저라면 현재 좀 불편해도, 돈을 모으는 방향으로 나갈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려도 맞벌이시니까 돈이 많이 들겠지만,
    줄이고 줄여서 절약해서 아이들 어릴때 돈모으지않음
    커갈수록 돈 모으기는 더 쉽지않아요.
    주어진 조건이 다 다르니까 잘 살펴보셔서,
    판단하세요. 마음이 커서 판단해도 나중에 후회할수있고
    결국은 마음접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후회가 적더군요.

  • 8. ...
    '16.10.25 10:42 AM (125.128.xxx.2) - 삭제된댓글

    처음에 결혼하면서 1억 대출받아 3억 6천짜리 집을 샀어요. 1억 대출은 갚고, 그 사이 집값이 올라 지금 5억정도 나가네요. 갖고 있는 현금 다 합치면 5억 5천~6천정도...
    결혼 10년차이구....그 동안 대출 1억 갚고, 중형차 3천만원짜리 사고, 현금 5천정도 저축하구...이게 모두 애들이 어리고 나름 빡세게 근검절약한 덕분이었던듯.
    그런데 이젠 아이들이 기본적인 영어, 예체능같은 학원만 보내는데도 그 비용이 엄청나네요.
    그 동안은 사교육을 많이 시킬 나이도 아니고해서 나름 돈이 많이 모였는데
    앞으로가 사실 걱정이예요. 이전처럼 그렇게갚아나가질까...그렇지 않을거 같아서...
    단하나, 우리 부부 다행이 정년은 보장되는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는게 그나마....

  • 9. ...
    '16.10.25 10:43 AM (125.128.xxx.2) - 삭제된댓글

    처음에 결혼하면서 1억 대출받아 3억 6천짜리 집을 샀어요. 1억 대출은 갚고, 그 사이 집값이 올라 지금 5억 2천정도 나가네요. 갖고 있는 현금 다 합치면 5억 5천~6천정도...
    결혼 10년차이구....그 동안 대출 1억 갚고, 중형차 3천만원짜리 사고, 현금 5천정도 저축하구...이게 모두 애들이 어리고 나름 빡세게 근검절약한 덕분이었던듯.
    그런데 이젠 아이들이 기본적인 영어, 예체능같은 학원만 보내는데도 그 비용이 엄청나네요.
    그 동안은 사교육을 많이 시킬 나이도 아니고해서 나름 돈이 많이 모였는데
    앞으로가 사실 걱정이예요. 이전처럼 그렇게갚아나가질까...그렇지 않을거 같아서...
    단하나, 우리 부부 다행이 정년은 보장되는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는게 그나마....

  • 10. ....
    '16.10.25 10:49 AM (125.128.xxx.2)

    처음에 결혼하면서 1억 대출받아 3억 6천짜리 집을 샀어요. 1억 대출은 갚고, 그 사이 집값이 올라 지금 5억 2천정도 나가네요. 갖고 있는 현금 다 합치면 5억 5천~6천정도...
    결혼 10년차이구....그 동안 대출 1억 갚고, 중형차 3천만원짜리 사고, 현금 5천정도 저축하구...이게 모두 애들이 어리고 나름 빡세게 근검절약한 덕분이었던듯.
    그런데 이젠 아이들이 기본적인 영어, 예체능같은 학원만 보내는데도 그 비용이 엄청나네요.
    그 동안은 사교육을 많이 시킬 나이도 아니고해서 나름 돈이 많이 모였는데
    앞으로가 사실 걱정이예요. 이전처럼 그렇게갚아나가질까...그렇지 않을거 같아서...
    대출갚아나가는 생활이 사실 많이 부담이었고 나름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그런 생활을 하려고하니 좀 겁이나기도하고그래요...
    빚갚는다고 시장볼때마다도 신경쓰이고 거의 먹는것만 아쉽지 않을정도로 먹고산듯...
    단하나, 우리 부부 다행이 정년은 보장되는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는게 그나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609 세월호를 일부러 침몰 시켰다는말이 있는데..... 54 ? 2016/11/07 16,862
614608 [동아][단독]최순실 '대통령 행세'…국무회의 직접 관여 外 2 세우실 2016/11/07 1,576
614607 이 사건 터지기 전에 조선일보 집안에 사장부인 하나가 한강에서 .. 4 ... 2016/11/07 4,369
614606 팟빵 불금쇼 신동욱 꼭 들어보세요 포복절도합니다. 3 ..... 2016/11/07 2,655
614605 Jtbc 뉴스룸에...서복현기자 8 ... 2016/11/07 3,837
614604 르피가로, 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는 가시밭길 light7.. 2016/11/07 687
614603 아빠가 새벽에갑자기 아프다고... 19 가슴통증 2016/11/07 4,490
614602 (이시국에죄송) 의사남편 26 ... 2016/11/07 7,563
614601 7시간동안 프로포폴 마취하고 매선침 같은거 맞았대요 18 2016/11/07 10,258
614600 우병우 집에 갔대요. 11 ㅇㅇ 2016/11/07 4,877
614599 장시호 성형전입니다.. 판단 알아서 21 불펜펌 2016/11/07 49,092
614598 서태지가 이지아와 결혼설 돌았을때도 소설이라고 욕먹엇죠 4 2016/11/07 5,268
614597 꿈에 앵무새와 비둘기가 나왔어요 1 2016/11/07 728
614596 아까 보고 빵터졌던 댓글 4 ㅋㅋㅋㅋ 2016/11/07 2,028
614595 급하게 퇴사한다고 말해야 하는데요~ 12 이직 2016/11/07 5,140
614594 더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 시부모님 힘들어요~ 26 콕콕 2016/11/07 6,754
614593 [길고양이 질문] 12 냥아 2016/11/07 847
614592 (검찰 수사 변비 걸렸냐) 이 나라 살면서 이런 분노와 상실감은.. 1 이젠 닭고기.. 2016/11/07 500
614591 말에 뼈 있는 사람은 어찌 대처하죠 13 유구 2016/11/07 4,794
614590 필요없는 물건 부탁받으면.. 10 ㅜ.ㅜ 2016/11/07 1,248
614589 아들을 자꾸 때리게되는 저. 어떻게하면 좋을지... 16 힘들다 2016/11/07 3,224
614588 충격..... 장시호 ㄹ혜 친딸설 51 2016/11/07 35,632
614587 피자 배달 시키고 카드 영수증 못받았는데 괜찮나요? 5 aa 2016/11/07 970
614586 우리교회 목사님 설교내용좀 봐주세요 22 ;; 2016/11/07 3,437
614585 확실히 밀가루가 식도염에 안좋네요.. 5 .. 2016/11/07 2,356